- 휴관하는 도서관에 책 50권 빌리러 가기
- 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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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명
@jjme@hackers.pub · 42 following · 30 followers
약력은 비워둘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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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menet
게임쪽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생태계 관련 타일 상태 계산을 위해 병렬처리를 쓴 세션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것저것 병렬처리를 하면서 배운 것에 대한 회고 세션이었지만 정작 마지막에 병렬이랑 무관하게 sparce matrix 구조 적용하니까 금방 끝났다는 내용이었어서 허탈했던 적이 있었다….
왜 이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났냐면, '연구자의 코드'를 1,000배 빠르게 고쳤다는 이야기를 보고 생각났기 때문이다. 우리 연구실 코드는 중요 전역 변수로 __, _ 써서 지켜보던 전산전공자를 경악하게 만든 코드지만, sparce matrix 구조는 적용했었다.
게임쪽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생태계 관련 타일 상태 계산을 위해 병렬처리를 쓴 세션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것저것 병렬처리를 하면서 배운 것에 대한 회고 세션이었지만 정작 마지막에 병렬이랑 무관하게 sparce matrix 구조 적용하니까 금방 끝났다는 내용이었어서 허탈했던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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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형 언어의 평가와 선택

Ailrun (UTC-5/-4) @ailrun@hackers.pub
이 글은 함수형 언어의 핵심 개념을 람다 대수를 통해 소개하며, 함수형 언어의 평가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합니다. 람다 대수의 기본 요소인 변수, 함수, 함수 호출을 설명하고, 값에 의한 호출(CBV)과 이름에 의한 호출(CBN)의 차이점을 명확히 분석합니다. 특히, 폴 블레인 레비의 "값 밀기에 의한 호출(CBPV)"을 소개하며, 이 방식이 CBV와 CBN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임을 강조합니다. CBPV가 함수와 함수 호출을 스택 기반으로 어떻게 다르게 해석하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람다 대수를 기계 수준으로 컴파일할 때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설명합니다. 항수 분석과 같은 최적화 기법을 CBPV를 통해 어떻게 더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 보여주며, GHC 컴파일러의 중간 언어로서 CBPV의 중요성을 부각합니다. 이 글은 함수형 언어의 깊은 이론적 배경과 실제 컴파일러 구현 사이의 연결고리를 탐구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Read more →feedly를 잘 쓰고 있지만 ghost pro의 activityPub 인터그레이션 사용 감각도 괜찮아서, 이걸 충분히 많은 블로그와 웹툰(xkcd도 rss feed를 발행한다) 등이 적용한다면, 연합우주를 좀 더 적극적으로 쓸 수도 있을 것 같다.
해커뉴스에서 Fabrice Bellard의 QuickJS가 한 파일에 5만줄 집어 넣고 한 함수가 몇백 몇천줄 되는 걸 보고서 파일 및 함수 길이를 강력하게 제한하는 도그마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라는 코멘트를 보았는데 이는 반만 맞는 말이다. 나도 대부분의 개발자보다 파일이나 함수 길이에 훨씬 관대한 (그리고 이 사실을 한참 뒤에야 깨달은) 사람이라 아는 건데, 그냥 Bellard가 5만줄 전체의 맥락을 전부 기억하고 있고 해당 코드를 거의 Bellard만 건들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모듈화할 필요가 없는 거고, 대부분은 그 정도의 기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럿이 같이 짜는 코드라면 최저치에 맞춰서 파일이나 함수 길이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하는 것이다. 지나친 도그마를 부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그마가 생긴 진짜 이유를 파악해서 취사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이유.
@yurume유루메 Yurume (아무말) "A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가 반만 맞으면 "A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고, 절반 정도의 상황에서 옳다"가 되는 상상을 했습니다.
리디북스 결제 500 에러 뜬다…. 드디어 사람들이 책을 서버가 나갈 때까지 사는 시대가 되었구나
수학을 공부하다 보면 수많은 종류의 "같음"을 다루게 된다… 이 사고방식은 어딘가에 도움이 된다.
아니 이게 뭐야 ㅋㅋㅋㅋ JS 함수가 거기서 왜 나와 ㅋㅋㅋㅋ
2024년 16월 3일을 넘어 2025년 4월 4일로. 까 먹은 달이 많지만 할 일을 해 나가야지.
@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제가 셸에 전반적으로 익숙하지 않아서 .bat을 만들어 작업할 바에는 .py를 만들어 쓰는 게 낫지 않나 생각했는데, 이걸 보니 은근히 파워셸로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 같아서 흥미가 갑니다 ㅋㅋ
윈도에서 이미지 일괄 작업을 할 때 imagemagick을 최적의 소프트웨어라고 느낄 때가 있고, cli 소프트웨어가 윈도 11에서도 '현역'인게 신기하다.
개인적으로 웬만한 경우에는 prop drilling하는 걸(깊더라도) 선호하는데, 마우스를 따라다니고(=도큐먼트 기준 마우스 좌표를 알아야 하고) 해당 컴포넌트에 대한 설명을 담은(=해당 컴포넌트가 받은 prop을 쓰는) 마우스오버 툴팁을 여기저기에 붙여야 할 경우(=여러 번 구현해야 함) createContext/useContext를 쓰는 게 말이 되는 것 같았다.
접근성 문제 때문에 마우스오버로 정보를 보여주는 것 자체를 어디서나 쓸 수는 없겠지만… 다른 데 써 먹을 수도 있으리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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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켄 혼도리점(キング軒 本通店)의 즙 없는 탄탄멘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 @jm@guji.jjme.me
가게정보
상호: キング軒 本通店
주소: 広島県広島市中区本通8-7 しげとみビル 1F
방문한 날짜: 2025년 3월 20일
먹은 메뉴: 즙 없는 탄탄멘(汁なし担担麺)

검은 면기에 가는 면이 담겨 있고 후추, 다진 고기, 채썬 대파가 올라가 있다.
생각
즙 없는 탄탄멘이라는 것이 유행하다고 해서, 숙소 근처에 있는 가게에 가서 먹게 되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면 가게 전체에 나는 마라향(산초? 잘은 모르겠습니다.)에 압도됩니다. 조금 기다려서 서빙된 용기에서 면과 아주 적은 양의 국물을 잘 비벼 먹으면, 향에서 기대하게 되는 매운 맛은 강하지 않고, 강한 감칠맛이 올라옵니다. 매우리라는 기대를 배신당하는 점이 재미있고, 감칠맛이 좋습니다.
이 글을 쓰는 동안 맛과 향을 떠올리니 더 먹고 싶네요.
@jjme정진명
@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저는 고스트가 페디파이에 자금 지원을 하게 된 이 이야기를 참 좋아합니다.
https://writings.hongminhee.org/2024/07/ghost-funds-fedify/
@curry박준규 오, 감사합니다! 이런 배경이 있었군요.
아니 그런데 Ghost integration쪽 계정 팔로하니까 첫 포스트에 @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님이 언급되어 있어서 놀랐네요….
Ghost's social web integration is built on the fantastic work of @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and the Fedify.dev framework.
We've been backing work on the project for 6 months or so, and now we're thrilled to be formal sponsor of the project on Open Collective!
If you're building with Fedify and ActivityPub, please consider joining us to keep helping to make great open source work sustainable ❤️ Every little helps
블로그 포스트를 Ghost(Pro)를 써서 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가 자체적으로 ActivityPub 서비스를 하나 시작해서, 블로그에 연합우주? 계정이 생겼다.( @index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 ) 이 계정에, 트위터 엑소더스 때 만들었던 계정도 하나 어디 있는데(어디있더라…)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할 말 없으니까 그나마 기술적인 내용이 있는 거 갖고오기: React로 게임 프로토타이핑하기
가끔 구글 트렌드로 "하스켈" 추이를 봅니다.
지역을 눈여겨 본 적이 없었는데, 지금 보니 "대전"이 1위, "광주"가 2위, 의외로 서울이 3위입니다.
인프라… 인프라 어렵군
@jjme정진명 안녕하세요. 정진명 님 블로그에서 〈왜 생각을 굳이 써서 남기는가?〉를 잘 읽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문장을 읽고 나서는 마치 뭔가 혼자 운영하시는 방송국에서 방송하시는 걸 듣는 세기말적인 비장함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curry박준규 안녕하세요 준규님. 감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어주시는 분들께, 그리고 제게 부끄럽지 않은 포스팅을 이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남겨주시는 의견이 제게 큰 응원이 됩니다. 꾸준히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에도 bluesky에 한 것처럼 블로그에 포스트를 올릴 때마다 자동으로 포스트 할 수 있을까… 시간 날 때 한 번 찾아봐야.
해커스펍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권유와 초청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저는 게임 기획자로 일하고 있습니다만, 요즘 몇년은 js/react로 제품에 들어갈 코드를 짜는 일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https://guji.jjme.me/ 에서 블로그를 쓰는 데 많은 에너지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