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나 Lua로 프로그램 짜던 시절 생각하면 지금 웹 개발에서의 격변이 정말로 즐겁다. 즐겁긴 한데, 리액트라던가의 '매년 바뀌는 표준을 감당할 수 있겠나 소년?'에 대해서는 좀 질리기도. 필요해서 바뀌는 건 알겠는데 ECMA스크립트로 봐주면 안될까...? (나태)

Lin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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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디자이너에서 웹으로 넘어가려고 하고 있어요~
よく使う:Java
深掘りしたい:Go
勉強中:React、TypeScript,, Python
그러고보니 사소한 궁금증이 있는데, 해커스펍은 마스토돈 앱 같은 걸로 연동이 되려나? 폰이나 앱이 있으면 좀 더 간편하게 볼 수 있을텐데 싶어졌다.
아무튼 6개월동안의 교육과정을 오늘로 수료. 이걸 수료한다고 바로 어딘가 가서 취업할 수 있냐 하면 또 그런 거 같지는 않지만.. 아무튼 어디가서 어떻게 코딩하며 먹고 살지 고민이 좀 필요한 느낌이다.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지도 좀 고민이고. 해커톤 경험이라도 쌓아봐야 하나...?
https://zenn.dev/hodagi/articles/4925afbeb3c4dc 웹 어셈블리 이야기를 보는데 갑자기 익숙한 Mono나 asm.js가 튀어나와서 조금 당황했다.
Zenn이라는 사이트가 있길래 찾아봤더니 뭐지 엄청난 양질의 포스팅이 https://zenn.dev/calloc134/articles/how-react-works-guide
듣고있는 과정이 슬슬 끝나가는데, 정리도 할 겸 글 정리해서 개인 블로그랑 quita에 올려볼까. quita는 만든 것을 보여주고, 배운 것에 대한 과정을 적는 것에 꽤 집중하던 분위기이긴 했어서 어떠려나 싶긴 하다. 외국에서는 이렇게 배워요~ 하는 글이 얼마나 흥미가 있을지 좀 애매하긴 하네.
곤란한 이야기가 들어왔다. '너 웹 사이트 만들 줄안다며? 웹 사이트 하나 만들어 줘라'
아무튼 용량 없어서 밀려있던 폰 백업을 하는중. 거의 1년만인가...? 10년 넘게 사과 쓰다보니 용량이 슬슬 200기가로도 부족한데, 클라우드 백업 말고 서버 하나 구축해서 올려버릴까...
정의만 우다다 놓고 '이건 이렇기 때문에 이렇게 써'라고 하는 것보단, 조감도마냥 쭉 항목을 분해하고, '이건 a일떄 쓰고, 이건 b일때 써.' 그럼 c라는 상황에서 a, b가 어떻게 다를까. 하고 고민하게 하는 게 더 좋은 Teaching method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간만에 다시 리액트 잡으니 정신이 없다. use-계열들이 왜 생겼는지, 뭘 보완하기 위해 생겼는지 따지면서 공부중인데 버전 업 될 때마다 또 바뀌잖아...? ㅁㄴㅇㄹ
확실히 이전보다 해커스펍 타임라인 속도가 올라갔다. 사람이 늘긴 늘은 거 같아요.
프로젝트 하면서 자바 클래스에 익숙해지니 리액트가 다시 이상해보인다. 그래도 상태관리 이해가 더 쉬워졌으니 된 건가 싶기도 하고.
뭔가 해커톤을 나가자는 의견이 있다. 노려보는 건 좋은데 지방균형발전이 주제란 말이지...? 웹페이지나 앱 하나로 그게 되면 다들 그렇게 고생하고 있지 않겠지...?
역시 답은 성x당이다. x심당 같은 가게를 전국에 하나씩 만들어놔야 /읍읍
마비노기 모바일 나온 걸 뒤늦게 해봤는데, 이펙트나 그림자를 텍스쳐로 그리는 기법은 이제 꽤 흔해진 거 같다. 실시간으로 각도나 빛의 양, 그림자까지 계산하느니, 그냥 텍스쳐로 지정해버리는 게 더 낫긴 하곘지.
이력서 플랫폼마다 쓰는 거 귀찮은데 그냥 깃헙 하나 싹 꾸며두고 그걸로 대신할까...?
#자기소개 게임업계에서 기획하다 웹 프로그래머로 진로를 틀어보려 시도중입니다. 배운 과정들이 풀스택이라 백 프론트 다하고 있네요. 제가 생각해도 게임개발에서의 신입 TD 같은 기묘한 워딩같긴 한데 일단 전업해보려 노력중입니다 'ㅁ'/
영어, 일본어, 한국어 할 줄 알아요! 더 늘리고 싶지만 대충 언어 3개까지가 한계인 느낌이라 보류중!
어찌어찌 프로젝트 만들고 깃헙에도 올렸네요. 2달정도 진행한 부트캠프 프로젝트는 이걸로 끝. 근데 막상 만들고 나서 여기저기 apply하려고 보니 '왜 TS는 안썼어요?'라던가가 정말로 날아오더라고요. 이 포폴로 취업이 가능하려나 (...)
일단 데이터 정제해서 기능 구현까진 끝났는데, 윗 분들이 원하는건 우리의 친구 ai 드론봇이 뭐라도 한마디 더 얹어주는 것일 거 같단 말이에요...
추가로 만들어달라는 기능이 셋 오늘로 개발 피처 마감. ... 그럼 아무튼 오늘 안에 만들어놓고 버그 잡을 때 수정하면 되는 거지?! (DIABOLICAL LAUGHTER)
호스팅에 배포까진 해보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여기까지는 무리라는 거 같고, NCP도 수료하고 나면 계정 싹 삭제한다니 시간도 미묘하고... CI/CD나 정적 분석 도구로 PR도 시켜보고 싶었는데 이번 일정에서는 무리인 거 같아!
근황
부트캠프에서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좀 미묘미묘하네요.
예전에 배울 때는 라이브러리보단 직접 구현해보라
는 식으로 배웠는데,
지금은 일단 돌아가는 것들을 기한 안에 만들어내라
가 목적이다보니
라이브러리 쓰는 것에 거리낌이 없어서 조금 당황스러운 것이예요.
프로젝트에 대한 투덜거림
api 명세서라던가, 기초 설계를 깔끔하게 하지 못해서 코드가 다소 다소 중구난방이네요. swagger는 달아놨더니 뭔가 어렵다며 빼자 해서 다시 제거하기도 했었고.. (포폴용으로 만들거면 다시 넣는 걸 생각해봐도 될 거 같아요?)
기능 별로 각자 작업하다보니 요청 응답 방식 같은 게 꽤 서로 다르기도 하고. AI를 강조한다고 하는데, 막상 보면 프롬프트 가공해서 LLM에 요청 보내고 받아다 가공하는 정도라, 말만 AI지, 뭔가 엄청 거창한 기술은 아니지 싶어요.
강사님은 'AI 활용한다는 걸 강조하는 기능'들을 더 만들라고 하시는데 으므으므... 아무튼 작업하는 틈틈이 Spring Security도 건드려보고, 이것저것 만져보고 있네요. 써보면 언젠가 도움이 되겠죠.
3개 조가 있었는데 사람들 탈주하는 경우가 있어서 조도 2개로 통합되고, 정신 차려보니 제가 PL이 되어있고 (왜인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뭘 만들었나요?
현재는 검색, 위치기반 검색, 다국어지원, 챗봇, AI 리뷰 분석, AI 여행 팁, 다크모드, 서비스단 화면 전체 정도를 구현해봤어요. 뭔가 이것저것 열심히는 하는데 만든 것들 보면 쪼꼬미들만 화면에서 옹기종기 모여있다는 느낌도 좀 드네요.
슬슬 OJT 연계하는 곳들 주면서 이력서 내봐요
라거나, 프로젝트 발표 같은거 준비하세요
하는 거 보면 얼마 안남긴 한 것 같아요.
나중에 정리되면 Qitta에나 글 정리해서 올려볼까 싶네요.
부트캠프 과정 중간평가
처음 강사분이 너무 천천히 나가서... 교체된 강사 분이 속도를 내도 꽤 역부족인 경우가 많네요. html, css는 자세히 안 가르치고 부트스트랩 쓰게 하고, 부가기능들은 라이브러리 가져다 쓰라 하고, 스프링 + 리액트 과정인데 정신차려보니 스프링에 JSP만 다루고 있고. (심지어 타임리프도 아니에요!) 리액트는 1주정도만 가르치고 끝내려 하고. 현재로써는 일단 65점 정도려나요.
이슈 단위로 브랜치를 생성해서 쓰는 방식은 또 생소하긴 하다. 보통 이슈단위보다는 작업자 단위로 브랜치 만들어서 개발하던 지라. 칸반에 이슈 개설하고 파일 머지하게끔 하는 시스템은 체계적이라 은근 마음에 드는. 이게 신문물인가...
팀원 한 분이 예전 리비전을 자꾸 포크해가신다... 이런 경우는 처음인데 방지책이 뭐가 있을까.
뭔가 에자일 마스터... 라는 분에게 에자일은 이런 것, 하며 배워서 체험해보는데 좀 새롭긴 하다. 일반화하기는 좀 어렵겠지만 게임회사에서 굴리는 방식이랑 it쪽에서 굴리는 방식은 좀 다른듯. 보통 '빠르게 모여서, 토의하고, 흩어지는 것'까지만 강조하는데, '솔직하게 잘된 것, 잘못된 것, 고칠 것'을 이야기 하는 게 더 중요한 거 같다. 책임쪽 문제 신경쓰면서 저걸 회피하다 망가지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