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taceanightskyCetacea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Jaeyeol Lee
@kodingwarrior@hackers.pub · 252 following · 170 followers
Neovim Super villain. 풀스택 엔지니어 내지는 프로덕트 엔지니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지만 사실상 잡부를 담당하는 사람. CLI 도구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Hackers' Pub에서는 자발적으로 바이럴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 Hackers' Pub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믿습니다.
그 외에도 개발자 커뮤니티 생태계에 다양한 시도들을 합니다. 지금은 https://vim.kr / https://fedidev.kr 디스코드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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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dingwarrior@silicon.moe
이제 타임라인 사람들 50명 정도 되는군아
@eonj어리 하위 어서오세요
한국은행은 여러 지표 및 보고서 등을 구독할 수 있도록 토픽 별 RSS 피드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
가을별 @gaeulbyul@hackers.pub
파이어폭스에 숨겨진 유용한 기능들을 소개합니다. `about:config`를 통해 주소창에서 계산기 및 단위 변환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법부터, 페이지 내의 모든 미디어를 한눈에 보고 다운로드할 수 있는 페이지 정보 활용법을 알아봅니다. 또한, 파이어폭스에 숨겨진 이스터에그 게임을 찾는 방법과 개발자 도구의 UI 크기를 사용자에 맞게 조절하는 팁도 제공합니다. 이 글을 통해 파이어폭스의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하고, 브라우징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보세요.
Read more →@arkjunJuntai Park
@kodingwarriorJaeyeol Lee
@gaeulbyul가을별 어… 이건 또 왜 이럴까요… 😂 살펴보겠습니다…
@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gaeulbyul가을별
@arkjunJuntai Park 복잡도가 어찌되는지 모르겠는데, 장문의 글을 렌더링할때도 버벅임이 좀 있었어요! (Draft를 좀 오래 묵혀놓긴 했었음)
@kodingwarriorJaeyeol Lee 어 그러게? 브라우저 뿐만 아니라 curl로도 차이가 나네?
@gaeulbyul가을별 속도가 다섯배!
https://hackers.pub/@hongminhee/2025/bluesky-a-good-alternative-to-x-not-to-the-fediverse 이 글이랑 https://hackers.pub/@kodingwarrior/2025/2025-q1-review 이 글이랑 로딩속도에 차이가 있음 뭐지???
Bluesky는 X의 훌륭한 대안일 수 있지만, 연합우주의 대안은 아닙니다
최근 X(구 Twitter)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면서 Bluesky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Bluesky는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과거 Twitter와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신뢰할 수 있는 이탈(credible exit)이라는 매력적인 개념을 내세워 X의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Bluesky와 그 기반 프로토콜인 AT Protocol을 연합우주(fediverse)의 대안으로 보기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 글에서는 Christine Lemmer-Webber 씨(@cwebber)의 날카로운 분석(〈Bluesky는 실제로 얼마나 탈중중앙화 되어 있나〉 및 〈답장: 답장: Bluesky와 탈중앙화〉)을 바탕으로, Bryan Newbold 씨(@bnewbold)의 반론(〈Bluesky와 탈중앙화에 대한 답변〉)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Bluesky가 어째서 X의 대안은 될 수 있어도 연합우주의 대안은 될 수 없는지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메시지 전달 對 공유 힙: 근본적인 설계 차이 Bluesky와 연합우주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설계입니다. 연합우주는 이메일이나 XMPP와 유사한 메시지 전달(message passing)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특정 수신자에게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수많은 서버 중 단 몇 곳의 사용자만 특정 메시지에 관심을 있다면 해당 서버에만 메시지를 전달하면 됩니다. 비유하자면, 철수가 영희에게 편지를 보내려면 직접 영희의 집으로 편지를 보내고, 영희가 회신하고 싶으면 직접 철수에게 회신하는 것과 같은 방식입니다. 반면, Bluesky는 공유 힙(shared heap)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는 메시지를 특정 수신자에게 직접 보내는 대신, 모든 메시지를 중앙의 “릴레이”라는 곳에 저장하고, 관심 있는 사용자가 릴레이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필터링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마치 모든 편지가 하나의 거대한 우체국(릴레이)에 쌓이고, 각자가 이 우체국에 방문하여 자신에게 관련된 편지를 직접 찾아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방식에서는 메시지가 직접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답글이 어떤 메시지에 대한 것인지 파악하려면 모든 가능한 메시지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설계는 데이터와 색인을 분리하여 유연성을 제공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필연적으로 대규모 중앙 집권화된 릴레이에 의존하게 되어 탈중앙화의 이상과는 거리가 멀어진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Bluesky가 공유 힙 방식을 채택하고 중앙 집권화된 릴레이에 의존하게 되는 데에는 운영 비용이라는 현실적인 이유가 크게 작용합니다. Christine Lemmer-Webber 씨의 분석에 따르면, Bluesky에서 전체 네트워크 기록을 저장하는 릴레이를 운영하는 데에는 상당한 스토리지를 요구하며, 이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4년 7월에는 약 1TB의 저장 공간이 필요했지만, 불과 4개월 후인 11월에는 약 5TB로 증가했습니다. 상업용 호스팅 서비스 기준으로 이는 연간 수만 달러(약 $55,000)에 달하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연합우주에서는 개인이나 소규모 단체가 Raspberry Pi와 같은 저렴한 장비로도 GoToSocial과 같은 소프트웨어를 실행하여 독립적인 노드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규모 연합우주 인스턴스는 더 많은 비용이 들겠지만, Bluesky의 전체 릴레이 운영 비용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저렴합니다. 이처럼 운영 비용의 현격한 차이는 Bluesky가 분산된 구조를 채택하기 어렵게 만들고, 결국 중앙 집권화된 릴레이에 의존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전역 뷰에 대한 집착과 중앙 집권화의 심화 Bluesky는 댓글 누락과 같은 문제를 피하기 위해 네트워크 전체의 일관된 전역 뷰를 유지하는 데 집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목표는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긍정적일 수 있지만, 필연적으로 중앙 집권화를 야기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차단 목록의 전체 공개입니다. 네트워크 전체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누가 누구를 차단했는지 모든 앱뷰가 알아야 하므로, 차단 정보가 공개되는 것입니다. 이는 개인 정보 보호 측면에서 심각한 우려를 낳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누군가의 게시물을 보고 차단된 사람을 추측하는 것과, 네트워크에 “J.K. 롤링을 차단한 모든 사람”을 직접 질의할 수 있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ActivityPub 개발 과정에서는 이런 문제를 고려하여 서버 간에 차단 활동을 전달하지 않도록 명시적으로 설계했습니다. 이는 차단한 사람이 차단당한 사람의 보복을 받을 위험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반면 연합우주에서는 각 서버가 독립적으로 차단 정책을 시행하며, 사용자에게 더 많은 자율성을 제공합니다.AT Protocol과 개방형 표준으로서의 ActivityPub 연합우주의 핵심 프로토콜인 ActivityPub은 W3C의 채택 권고안으로, 개방형 표준입니다. 이는 누구나 자유롭게 구현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소프트웨어 간의 상호 운용성을 보장합니다. 현재 페디버스 커뮤니티는 FEP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프로토콜을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반면, Bluesky의 AT Protocol은 아직 특정 사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개방형 표준으로서의 지위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페디버스가 가진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중요한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DM의 중앙화 Bluesky는 콘텐츠 주소 지정이나 이동 가능한 아이덴티티와 같은 탈중앙화 요소를 도입했지만, DM은 완전히 중앙화되어 있습니다. 사용자가 어떤 PDS를 사용하든, 어떤 릴레이를 사용하든 상관없이 모든 DM은 Bluesky 회사를 통해 전송됩니다. 이는 Bluesky가 아직 기능적으로 완전한 Twitter 대체품이 되기 위해 속도를 우선시했다는 증거입니다. Bluesky는 이 DM 시스템이 장기적인 솔루션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DM도 AT Protocol의 다른 기능처럼 작동한다고 가정합니다. 이러한 중앙화된 DM 구현은 “신뢰할 수 있는 이탈”이라는 Bluesky의 핵심 가치와도 모순됩니다. 만약 Bluesky社가 적대적인 인수나 정책 변경을 겪게 된다면, 사용자들의 개인 대화는 완전히 회사의 통제 하에 남게 됩니다.이동 가능한 아이덴티티와 DID: Bluesky 방식의 한계 Bluesky는 이동 가능한 아이덴티티(portable identity)를 핵심적인 장점 중 하나로 내세우며, 이를 위해 DIDs, 즉 분산 식별자를 활용합니다. 이는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과 데이터를 다른 플랫폼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능입니다. 하지만 Christine Lemmer-Webber는 AT Protocol이 채택한 did:web과 did:plc 방식이 여전히 DNS와 Bluesky社가 관리하는 중앙 집권화된 PLC 레지스트리에 의존하고 있어 완전한 사용자 통제하의 독립적인 아이덴티티를 제공하는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더 놀라운 점은 Bluesky社가 초기에 모든 계정에 대해 동일한 rotationKeys를 사용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클라우드 HSM 제품이 키별로 비용을 청구해서 각 사용자에게 고유한 키를 제공하는 것이 금전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DIDs 시스템을 구축하는 근본적인 목표와 모순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요한 점은 DIDs 기술 자체가 탈중앙화된 아이덴티티를 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Bluesky와 AT Protocol이 채택한 특정 방식이 중앙 집권화된 요소에 의존한다는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DIDs와 같은 진정으로 탈중앙화된 방식도 존재하지만, AT Protocol은 비교적 구현이 쉬운 did:web과 did:plc를 선택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가 Bluesky 생태계를 벗어나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완전히 독립적으로 관리하고자 할 때 제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시스템에서는 Bluesky社가 사용자의 키를 대신 관리하고 있어, 사용자가 현재는 Bluesky社를 신뢰하더라도 미래에 신뢰하지 않게 된 경우에도 여전히 회사에 의존해야 합니다. Bluesky社가 사용자를 대신하여 이동을 수행하도록 신뢰해야 하며, 심지어 Bluesky社가 사용자에게 향후 신원 정보를 제어할 권한을 위임하더라도 Bluesky社는 항상 해당 사용자의 키를 통제할 것입니다. 한편, 연합우주에서는 이미 노마딕 아이덴티티(nomadic identity)라는 개념을 통해 이동 가능한 아이덴티티에 대한 논의와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는 단순히 계정을 이전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데이터와 관계, 심지어 평판까지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더 포괄적인 개념입니다. 《We Distribute》에 실린 기사 〈오, Zot! ActivityPub에 노마딕 아이덴티티가 도입된다〉에 소개된 Zot 프로토콜과 같은 기술은 이미 연합우주 안에서 이러한 노마딕 아이덴티티를 구현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FEP-ef61와 같은 제안을 통해 ActivityPub 자체를 개선하여 더 나은 이동 가능한 아이덴티티 기능을 추가하려는 노력도 진행 중입니다.그래서, 결론은? 결론적으로, Bluesky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신뢰할 수 있는 이탈 기능을 통해 X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Bluesky는 콘텐츠 주소 지정 방식을 통해 노드가 다운되더라도 콘텐츠가 살아남을 수 있게 하는 등 연합우주가 아직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몇 가지 강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앙 집권화된 설계, 전역 뷰에 대한 집착으로 인한 부작용, 개방형 표준으로서의 한계, DM의 중앙화, 그리고 이동 가능한 아이덴티티 구현의 제한점 등 여러 측면에서 연합우주의 대안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연합우주는 메시지 전달 방식의 분산된 아키텍처, 낮은 참여 장벽, 개방형 표준 기반의 활발한 커뮤니티 개발, 그리고 사용자에게 더 많은 자율성과 통제권을 제공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구축된, 근본적으로 다른 종류의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입니다. 또한, Bluesky社가 벤처 캐피털 자금을 확보함에 따라 “조직은 미래의 적이다”라는 그들의 자체 인식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수익과 플랫폼 성장이라는 상업적 압력이 진정한 탈중앙화 추구보다 우선시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유료 계정과 광고가 도입되면서 이러한 우려는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Bluesky는 X를 대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연합우주가 제공하는 탈중앙화된 가치와 경험을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시스템은 근본적으로 다른 목표와 설계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이상적으로는 서로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hackers.pub · Hackers' Pub
Link author: 洪 民憙 (Hong Minhee)@hongminhee@hackers.pub
2025 Q1 Review

Jaeyeol Lee @kodingwarrior@hackers.pub
작년 10월 쯤부터 강남에 파견근무를 가게 되었다. 간만에 돈벌이가 나쁘지 않은 생활, 요즘 받는거에 비하면 월급 두배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그만큼 너무 바빠졌다. 주말도 쉬지 않고 일했고, 설연휴도 삼일절 연휴도 쉬지도 못하고 일했다. 그러다 보니, 책을 읽을 시간도 없을 뿐더러, 사람을 만나러 다닐 여유도 거의 없다시피 했다. 일정을 잡는 것도 눈치봐야 하는 수준으로 바빠졌고, 이 일정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겟다.
그래서 블로그에 근황을 남기자니, "네.. 그냥 뺑이치고 있습니다..." 라고 밖에 요약이 되지 않는다.
요즘 근황이 어떻냐면....
블로그에 쓸만한 근황은 잘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몇가지 변경사항은 있는것 같아서 기록이라도 남겨야겠다. 대외활동을 하게 될 일은 당연히 없었어서 타임라인을 나열하기도 어렵고, "그냥 요즘 이런 변화가 생겼고,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도로 남겨두겠다.
노트를 사서 끄적이는 습관을 들이려고 하는 중이다
삶에 변화를 좀 줘볼까하는 마음가짐에 프랭클린 플래너랑 속지를 구매했다. (사실 이런짓은 2016년/2020년 시도해본 적도 있었다) CEO 사이즈가 간편하기도 하고, 펜을 꽂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들고 다니면서 뭔가를 끄적이기에도 좋다.
<script data-allowed-prefixes="https://social.silicon.moe/" async src="https://social.silicon.moe/embed.js"></script>Post by @kodingwarrior@silicon.moeView on Mastodon
요즘은 일할때 아에 A4 용지 하나 꺼내서 거기다가 해야할 일들 나열하고, 어떤 Sub task를 해야하는지 시각적으로 쪼개기도 하는데, 키보드로 타이핑해서 할 일을 관리하는 것보다 역설적으로 더 관리가 잘 된다. 하나하나 남김없이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강박을 가지면 그것도 그것대로 집중이 안되었던 것 같다. 필요하면 그때그때 하나의 축약된 스냅샷을 남긴다면 모를까.
Getting Things Done 에 따르면, 할 일 관리 내지는 생산성의 끝판왕은 펜과 종이로 충분하다고도 설명하곤 했었는데, 왜 그런지는 요즘 들어서 실감하고 있다. 그렇다고, Vim을 사용하는 워크플로우가 별로이냐면 그것도 아니다. 각자, 담당할 수 있는 영역이 다를 뿐이고, 시각화가 필요하거나 시각적인 정보의 자유로운 배치를 원한다면 마우스로 어거지로 배치하느니 차라리 펜과 종이만한게 없다.
지하철 타고 다닐때나 버스를 타고 다닐때, 종이책을 들고 다니면서 읽거나 아이패드로 책을 읽곤 하지만, 책 자체가 내용이 많은건지 내 처리속도(1분당 1-2페이지)가 느린건지 유의미하게 읽는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꾸준히 읽는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둘 수는 있긴 하겠지만, '찔끔찔끔 읽으면서 내가 가져갈 수 있는게 무엇인가?'라는 실용적인 관점에서 접근해보니, 책 읽는데 시간을 들이기보다는 조금이라도 생각나는 것들을 다이어리에다가 기록이라도 남겨두면 이것들을 조합해서 밀린 계획들을 조금이라도 정리도 할 수 있고, 블로그에 글도 올리고, 블로그에 글을 올리겠다고 밀린 것들도 청산할 수 있고 일석이조 아닌가?
물론 책을 읽을 시간이 많으면 베스트겠다.
슬슬 취준을 시작하고 있다
지금 진행중인 3년이 넘는 계약도 슬슬 끝나간다. 취업 시장에 나올 수 있을때까지 한 6개월~1년 정도 남았다고 볼 수 있는데, 밥벌이를 하면서 취업 준비를 하기도 적당한 시기다. 사실은, "취업 준비"라는걸 제대로 해본 적도 없었다. 지금까지 해온 밥벌이도 그냥 코딩테스트는 그냥저냥 통과해서 그 운빨로 인턴을 시작하기도 했고, 그 다음부터는 지인(혹은 2차 지인)이 다니는 회사에 공식적인 전형이 없이 일을 해오긴 했었다. 그래서, 취업 준비를 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서도 간단하게 언급하긴 했었는데, 취준을 하게 된다면 프론트엔드 직군을 알아보거나 혹은 풀스택 직군을 알아보게 될 것 같다. 프론트엔드 직군을 생각하게 된 이유는 아래와 같다.
- 돈이 되는 제품을 만드는건 결국 프론트에서 시작한다.
아무리 기능이 많더라도 사용성이 구리거나 이쁘지도 않다면, 그걸 쓰려고 하는 고객도 잘 없다. 그것은 즉슨 돈벌이가 되지도 않는다. 기능을 특정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개발한다고 한들, 사용성이 구리거나 이쁘지도 않으면 다른 경쟁업체에게 빼앗기기 일쑤다. 돈이 되는 일을 하고 가치를 창출하려면 프론트엔드를 하는게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 이왕 피할 수 없으면, 그냥 이대로 커리어로 끌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업은 분명히 백엔드로 시작하긴 했었지만, 실무에서 주로 하게 되었던 일들은 프론트엔드 할 사람이 없거나 혹은 일손이 모자라서 짬처리를 하는 일이었다. 거쳐갔던 회사 중에는 신중하게 기획하고 제품을 잘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기술스택을 가리지 않는 좋은 회사도 있었지만 이 경우는 짬처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짬처리를 당하든, 내가 자발적으로 하게 되든, 결국에는 프론트엔드는 피할 수 없는 일이 되어왔다.
피할 수 없으면, 이걸로 계속 밥벌이를 하고 있으면, 그냥 이걸 내 커리어로 들고 가는게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백엔드도 그렇게 깊게 하지도 않았으니 프론트엔드가 손에 맞아가는 이 시점에 프론트엔드로 방향 트는 것도 방법이겠다 싶다.
프론트엔드 취준을 생각하면서도 걱정이 든다
프론트엔드 쪽으로 취업을 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이래저래 걱정은 많다.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내가 프론트엔드 개발을 할 때는 손이 그렇게 빠르지가 않다. Figma를 보면서 작업하면 금방이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하루에 10페이지-20페이지를 금방 찍어내는 사람이랑은 속도 차이가 좀 있는 것 같다.
거기다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하는 수준이다. 백엔드도 그렇게 깊게 하지는 않았지만, 프론트엔드는 더더욱 구조를 생각하면서 짜왔던 편도 아니거니와, 돌아만 가면 되는 수준으로 야매로 짜오긴 했다. 컴포넌트 나눠서 개발하는건 당연히 기본이긴 하지만, 잘 나누는지는 모르겠다. 그나마, "CSS는 과학이다"라는 마음가짐이었어서 CSS는 어느 정도 익숙하지만 딱 거기까지만인 것 같다.
지금까지 커리어를 이어오면서, 가장 취약했던 것도 사실은 프론트엔드이기도 하다. 퍼블리싱을 입히는 작업이 가장 괴롭게 느껴지기도 했었고, 다른 작업보다 심리적인 저항감이 있었어서 상대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했었다. (ADHD의 영향이 있어서일지도 모른다) 오히려 약점인 분야로 취업을 생각하고 있는 것도 어떻게 보면 이상하기도 하지만, "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게 된다면 그나마 저항감이 덜어질 것 같다.
당장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고 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어필하려면, 당장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포트폴리오가 될만한 것들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서, 더더욱 의욕을 잃지 않을만한 것을 찾아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요즘은 나도 쓰고 남한테도 쓰라고 권장할 수 있는 앱을 만들려고 시도하는 중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Hackers Pub에 기여할 방법을 찾아보기도 하고, 직접 Mastodon 클라이언트를 만들고 있기도 하다. 다음 분기에는 꼭 출시하는게 목표다. 면접이나 과제 전형 준비는.... 일단 맞으면서 배워야겠지..
그래도 Full-stack 엔지니어(요즘 용어로는 Product 엔지니어) 라는 선택지도 완전히 버리지는 못해서 백엔드를 해야한다면 그때그때 습득하면 될 것 같다.
지금까지 읽은 책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책 읽을 시간도 거의 확보하지 못했다. 집 - 사무실 - 집 - 사무실 루틴을 반복하는 것도 모자라서 최소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사무실에서 밤새기까지 해서 책을 읽을 정신적인 여력 조차도 없었다.
그나마 읽은 것들을 나열하자면....
- 또라이 제로 조직 (No Asshole Rule)
-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어떤 특징을 가진 사람을 또라이라고 규정하는 방식이나, 또라이라고 하는 사람이 조직에 얼마나 해로운지를 그럴듯한 설명을 하고 있지만, 이것도 주관적인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도 또라이로 지목이 되어서 따돌림을 당하고도 남는 사회다.
- 일부는 납득은 되지만, 어조가 너무 노골적인 책이었어서 개인적으론 별로였다. 노골적인게 누군가에겐 사이다일 순 있겠지만, PTSD 있는 사람들에겐 피하라고 하고 싶은 책이다.
- RAG에 대한 책을 읽긴 했는데, 아직 공식적인 제목은 나오진 않았다. JPub에서 협찬을 받았지만, 출간 소식이 공식적으로 올라오면 그 때 링크를 달아두겠다.
- 큐레이션 : 정보 과잉 시대에서 쓸모에 맞게 조합해서 전시하는 것만으로도 어떤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지 잘 설명해주는 책이다. 알고리즘 기반의 추천이 어떻게 보면 이 시대의 큐레이션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 노 필터(-ing) : 인스타그램 창업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 책인데, 지금 읽고 있는 중이다. "사진을 찍고, 공유한다"라는 핵심적인 기능을 파고 들어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온 서사가 재밌다. 근데, 책 읽을 시간도 계속 없어져서 어느 시점부터는 맥락이 날아갈 것 같다.
And...?
이젠 좀 바쁜 것도 끝이 보이고, 이젠 진짜 하고 싶은거 많이 하면서 다음 분기를 보내고 싶다.
- Vim 행사 열기
- 좀 더 초보자들 친화적이고,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와닿고, 특히 Vim 자체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도 Vim에 대해 가지는 "접하기 어렵다" 라는 고정관념을 타파할 수 있는 행사를 여는게 목표다.
- 지난 주부터 서베이를 돌렸는데, 44명이나 되는 분들이 응해주셨다. 이미 큰 행사를 열 것으로 계획하고는 있었지만, 정말 큰 행사가 될 것 같다
- JLPT N3 따기
- 듀오링고 일본어 모든 섹션을 다 완주하고 나서 자신감이 생겼다. 한자를 공부하는게 좀 고역이긴 하겠지만, 쪼끔이라도 잠깐 훑어보면 되지 않을까?라는 나이브한 생각이긴 하다. 어차피, 일본으로 넘어가는게 목표이기도 하겠다, N3 따는 걸로 시작해서 그 다음은 N2, 그 다음은 N1 점진적으로 따려고 한다.
- 일본 이민가기 프로젝트... 성공하겠지...?
- 만들고 있는 Mastodon Client를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하기
Jaeyeol Lee shared the below article:
Bluesky는 X의 훌륭한 대안일 수 있지만, 연합우주의 대안은 아닙니다

洪 民憙 (Hong Minhee) @hongminhee@hackers.pub
최근 X(구 Twitter)를 떠나는 사용자들이 늘면서 Bluesk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Bluesky는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과거 Twitter와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신뢰할 수 있는 이탈'이라는 매력적인 개념을 내세워 X의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Bluesky와 그 기반 프로토콜인 AT Protocol이 연합우주(fediverse)의 대안이 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Bluesky는 메시지 전달 방식 대신 공유 힙 방식을 사용하며, 이는 중앙 릴레이에 의존하게 만들어 탈중앙화의 이상과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또한, 전역 뷰에 대한 집착은 차단 목록의 전체 공개와 같은 개인 정보 보호 문제를 야기하며, AT Protocol은 아직 특정 사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어 개방형 표준으로서의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Bluesky는 이동 가능한 아이덴티티를 제공하지만, 여전히 중앙화된 요소에 의존하고 있으며, DM은 완전히 중앙화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Bluesky는 X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연합우주가 제공하는 탈중앙화된 가치와 경험을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 글을 통해 Bluesky와 연합우주의 차이점을 명확히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플랫폼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Read more →나도 해커주점 계정만들고싶다
@fox여우 (곧 그분이 찾아올 포스트입니다)
Theres a new interview with @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of
@fedifyFedify: an ActivityPub server framework,
@holloHollo
, and now #Ghost fame). It's in with Korean subtitles but quite readable with YouTube's autogenerated English subs.
https://www.youtube.com/watch?v=sqxR8zscSDo
https://hollo.social/@hongminhee/0195a85a-6a29-71fa-a60f-3e79c1295b05 #fediverse #fedidev
드디어 가입됐다
@catamorphicCata 🥰🥰🥰
@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kodingwarriorJaeyeol Lee (a.k.a. kodingwarrior)
블로깅하는 개발자 비공개 커뮤니티를 하나 알고 있는데, 거기 길만 뚫어도 도파민 폭발할거에요(?)
해커스펍! 계속 흥한다!
Hackers' Pub의 숨겨진 기능 중 하나. Markdown에서 TeX 수식을 쓸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
사이에 TeX 수식을 넣으면 됩니다.
수식 테스트: $V_{sphere} = \frac{4}{3}\pi r^3$
아래처럼 표시됩니다.
수식 테스트:
@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와, 기여하려고 각재고 있었는데 초고속이네요
https://github.com/dahlia/hackerspub/pull/12
해커스펍의 멘션 기능에 가독성 개선이 필요할 것 같아서 제안하는 느낌으로 PR은 올렸는데, 다른 분들도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실지 모르겠다
@kodingwarriorJaeyeol Lee (a.k.a. kodingwarrior)
외부 인스턴스도 멘션이 되긴 하는군아
그동안 동료들한테 Cursor 쓰자고했는데 그들이 오소독스 Emacs 매니아들이란 문제가 있었다.
작년에 Nix로 nvidia gpu 지원까지 포함해서 구축해놓은 k3s 클러스터에다가, 오늘 아침에 1시간만에 aider로 쓸수있게 DeepSeek R1을 띄웠고 한번 써보자고 했다. 최근에 한 것 중 가장 가성비 좋은 작업인듯 하다.
슬슬.... 계약도 끝이 보이고 해서 취업준비 모드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미 꼬여버린 커리어니까 다시 새 출발한답시고 어떤 방향으로 진로를 잡을지 생각중이다. 당장은 웹개발 쪽으로 가는걸 지향하는데? 백/프론트 둘 다 해본 입장에서 백엔드로 갈지 프론트엔드로 갈지 애매한 입장이다. MLOps나 DevOps도 열려있긴 하다. 사실 다 찍먹해볼 수 있는 인공지능 잘 쓰는 회사에서 일하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취준 공부 전략은.... 당장 내가 써먹을 수 있는 방향으로 전이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인공지능에 관심이 생기긴 했으니, 통계나 ML 관련 지식은 어느 정도 감잡을 정도로 곁다리로 공부는 할 것 같다. 메인 분야를 하나 잡고 준비하는게 베스트이긴 한데,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많으니 메인 분야는 프론트엔드로 잡고 가지 않을까 싶다. 돈이 되는 개발을 하려면 프론트엔드로 가는게 맞더라는게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다가 내린 결론이다.
뭐부터 공부할지 우선순위 정하는 것도 역시 나한테 당장 도움이 되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것들 중심으로 가중치를 매겨야 할텐데, 소프트웨어 설계 전략, 추상화, 시스템 디자인, javascript 런타임, 웹 퍼포먼스 등등 주제는 다양하게 있고, roadmap.sh에서도 몇가지 키워드를 주워담고 있다. 지금 밥벌이하는 동안에는 프론트엔드가 중심인 풀스택의 관점에서 접근하게 될 것 같다. 풀스택이 힘든길이 되겠지만... 전반적인 사이클 한바퀴 돌리고 개발하는게 익숙하다.
개인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포폴을 만들어나갈 것 같은데, 밀어붙이고 싶은 스택은 Django/Vue/Flutter 정도? 사실은 어떤 스택이든 상관은 없다. 먹고사니즘을 위해서라면 뭐라도 해야지... 내가 좋아하는 것을 깊게 팔 수 있으면 베스트지만, 상황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그냥 하던거나 깊게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기술에 지식이 전이될 수 있는 방향으로 깊게 파볼까 싶다.
아직 招待制이긴 하지만 Hackers' Pub도 velog의 代案입니다! 게다가 ActivityPub도 支援하기 때문에 Mastodon이나 Misskey 等 다른 聯合宇宙(fediverse)와도 아무 問題 없이 相互 疏通 可能하답니다.
마스토돈이 다른 계정의 팔로잉/팔로워를 잘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팔로우할만한 계정을 잘 추천해주는 것도 아니라서 꽤 발품을 팔아아 했다. 그래서 '읽기는 트위터에서, 쓰기는 마스토돈에서' 해왔는데, 요즘엔 hackers.pub 덕분에 피드에 읽을거리가 많이 늘어났다.
https://wikidocs.net/book/14314
Langchain 관련해서 한국어로 정리가 잘 정리되어 있는 듯
음. 큰일났다. 너무 바빠서 해커스펍에 글을 안쓰는 버릇들였더니 막상 여유생기니 손에 안 잡힘... 흑흣
와! 북적북적 hackers pub!
해커스펍! 흥한다!
Vim 컨퍼런스 주최를 위해 사전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많관부
Hackers' Pub 쓰고 계신 분들 중에서, 자신의 Hackers' Pub 계정을 연합우주(fediverse)뿐만 아니라 Bluesky에도 노출하고 그쪽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상단 검색창에 @bsky.brid.gy@bsky.brid.gy
을 검색하셔서 나오는 프로필을 팔로해 보세요. 그리고 1분 정도 뒤에 Bluesky에서 본인ID.hackers.pub.ap.brid.gy
로 검색하면 본인의 Hackers' Pub 계정이 Bluesky에서도 보이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블루스카이 여러분들 하위하위
2024 W08 - Weekly Kojima

Jaeyeol Lee @kodingwarrior@hackers.pub
해커스 펍에 주기적으로 글을 올리는 kodingwarrior 님의 2024년 7주차 글에서는 흥미롭게 읽은 다양한 기술 관련 글들을 소개합니다. ShapeUp 개발 방식의 핵심인 '온전히 동작하는 것'을 만드는 것에 대한 인사이트, Vim 유지보수 방향성에 대한 논의, 웹 개발자에서 데이터베이스 개발자로의 10년 간의 여정, 코드 기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그리고 개발자들과의 커피챗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내부를 파악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과 커뮤니티 중심의 성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이 글은 개발자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자신의 개발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Read more →Wow, Zen Browser is great. Much like Arc, but based on Firefox/Gecko rather than Google's Chromium, so that's a huge plus to me.
@kodingwarriorJaeyeol Lee 드래프트 기능 이미 있어요!
@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그러네요. 임시보관함 기능이라는게 있긴 하네요.
2024 W07 - Weekly Kojima

Jaeyeol Lee @kodingwarrior@hackers.pub
HackersPub 블로그 운영 방향에 대한 고민과 아이디어를 담은 글입니다. 현재는 어떤 환경에서든 편집 가능한 블로그를 지향하며, Simon Wilison의 Link Blog 스타일을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long running task를 실행하는 다양한 방법(setTimeout, scheduler.postTask, Web Worker 등)과 Deno 팀에서 만든 웹 프레임워크 Fresh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 또한, LLM 관련하여 .cursorrules 프롬프트 모음집을 소개하며, aider와 같은 도구에서 활용할 수 있음을 언급합니다. Draft 기능의 필요성을 느끼며 마무리 짓는 이 글은 블로그 운영에 대한 고민과 함께 유용한 기술 정보를 제공합니다.
Read more →2024-W07
개밥먹기하면서 개발중인 프로젝트가 크게는 두 개 정도 있는데, 하나는 Phanpy 클론코딩 하다시피 하면서 만드는 Mastodon 클라이언트 (flutter) 하나는 모여서 각자 작업(줄여서 모각작)하는 모임의 회원관리를 하는 플랫폼 (django + vue)
Mastodon 클라이언트는 일단 OAuth 인증이라는 거대한 산을 넘어서, 큰 이변이 있는게 아닌 이상에야 4-5월쯤에는 앱스토어에 출시를 할 것 같다. 원래는 1분기안에 출시를 하려고 생각은 했었지만, 본업이 갑자기 분주해진 관계로 아무리 타협을 봐도 상반기로 공식 릴리즈를 미루고 있다.
모각작 플랫폼은 ActivityPub 생태계 위에서 돌아가는 서비스는 아니지만, 나 포함해서 누군가는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쓸모있는지 아닌지는 여러 모각작 모임에 참여해보면서 직접 영업을 뛸 생각인데, 모각작이 아니더라도 회원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이는 방향에 포커스를 맞춘다면 스케일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다.
개발환경 셋팅은 완료했고, 배포 환경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 정도 쯤이면 쓸만하겠구나!" 하고 가설검증이 완료되기 까지는 2월말까지는 너무 빠듯하고 3월 중 쯤 되어야 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덩치가 작지는 않은 프로젝트를 시간을 쪼개서 두개씩이나 병행해서 하고 있는데 이대로 괜찮은가.......
과연 모바일에선 어떻게 나올까
안녕하세요 테스트 게시글입니다.

Jaeyeol Lee @kodingwarrior@hackers.pub
이 프롬프트는 기술 블로그 포스팅을 효과적으로 요약하기 위한 AI 어시스턴트의 역할을 정의합니다. 요약의 목적, 지침, 출력 형식, 표기법, 특별 지침 등을 상세하게 제시하여 일관성 있고 유용한 요약문을 생성하도록 돕습니다. 특히,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원문보다 짧게 작성하는 것을 강조하여 요약의 핵심 목표를 명확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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