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yeol Lee

@kodingwarrior@hackers.pub · 238 following · 158 followers

Neovim Super villain. 풀스택 엔지니어 내지는 프로덕트 엔지니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지만 사실상 잡부를 담당하는 사람. CLI 도구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Hackers' Pub에서는 자발적으로 바이럴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 Hackers' Pub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믿습니다.

그 외에도 개발자 커뮤니티 생태계에 다양한 시도들을 합니다. 지금은 https://vim.kr / https://fedidev.kr 디스코드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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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koG
Blog
kodingwarrior.github.io
mastodon
@kodingwarrior@silicon.moe

Vim/Neovim의 시대가 가고, Vibe Coding 내지는 LLM 에이전트의 도움을 얻는 시대가 왔다지만, 난 아직까지는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음(부분적으로는 동의한다는 의미) 아직까지는 수제로 직접 코드를 짜는 것도 의미가 있고, CLI 기반의 에디터도 저마다의 발전을 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음.

내가 생각하는 요오즘 시대 개발의 장점도 언급하면서 CLI 기반의 에디터는 어떤 위치에 있는지도 얘기해보고자 한다.

  1. 신뢰구간이 넓지 않아도 되는 작업을 할때는 AI를 사용하는 코드가 분명 시간을 확 줄여주고 결과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경향은 있지만, "정확함"을 위해서 프롬프트를 넣어야 하는데 그 프롬프트를 넣는 작업이 품이 많이 들때(넣어야 하는 맥락이 너무 많을때) 그렇게 정확하지는 않을뿐더러 맥락을 넣는 시간 때문에 차라리 내가 직접 짜는게 나을때가 많음. 수제로 직접 짜기 vs AI한테 전적으로 맡겨버리기 두 세계를 적절하게 오가면서 작업하는게 베스트이지 않나 싶음.

  2. GUI 에디터 특유의 장점도 분명 있긴 있다. GUI 에디터가 올인원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경우도 많고 편의성 면에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CLI 기반의 에디터보다 가진 기능이 많다. 남이 차려준 밥상이 그렇게 달달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그런 기능들을 제공하는 플러그인이나 자체 기능들의 내부 구현을 막상 까보면 CLI 도구에 의존하는 기능들이 많다. 특히, LSP/린터/포매터가 그렇다. 다만 추상화레이어를 어떻게 감쌌느냐 정도의 차이가 있는데, 그 추상화레이어를 커스터마이징하는데 있어서의 진입장벽은 CLI 기반의 에디터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왜냐면, 인고의 시간을 거쳐서 해온게 딱 그거라서(.....)

  3. 바이브 코딩은 분명 압도적인 속도로 코드가 짜여질 수 있게 하고, 단위시간당 코드가 짜여지는 양 자체도 어마어마하다. 특히, scaffolding을 할때 더더욱 빛을 발휘한다. 그렇기 때문에, 코드를 짜는건 기계/인공지능에 위임하고, 자세한 디테일을 채우는건 유저리서치를 하거나 와이어프레임을 그려서 기획을 더 보강하는 등 중요한 영역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코드를 짜는데 드는 시간은 최소한으로, 중요한 영역에 집중하기 위해 생각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지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다. 관련해서는 이 글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https://two-wrongs.com/typing-fast-is-about-latency-not-throughput

물론, 코드를 짜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리터러시이다. LLM이 코드베이스의 이해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긴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어느 정도 시점이 되면 결국엔 직접 짜고 직접 수정하는 일도 있어야 한다. 로컬 LLM이 발전한다 하더라도, LLM을 사용할 여력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동일한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생산성이 일관적이지 않다면, 그렇지 않은 환경에 노출이 되었을때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포인트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자강, 즉, 사람 자체가 강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인공지능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수제로 직접 코드를 짜는 사람들이 기계/인공지능에 저항해서 어떻게 살아남을까를 생각해보면 인간공학에 기반해서 편집하는 테크닉이 더 연구될 필요가 있다.

GUI 기반의 에디터가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CLI 기반의 에디터가 살아남으려면 더더욱 CLI 기반의 도구와 궁합이 좋은 것을 내세워서 차별점을 내세울 필요가 있다. Neovim은 그런 관점에서 IDE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쪽으로 잘 발전되어 왔다고 보고 있다.

Vim/Neovim 생태계는 아직까지는 미래가 낙관적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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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m/Neovim의 시대가 가고, Vibe Coding 내지는 LLM 에이전트의 도움을 얻는 시대가 왔다지만, 난 아직까지는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음(부분적으로는 동의한다는 의미) 아직까지는 수제로 직접 코드를 짜는 것도 의미가 있고, CLI 기반의 에디터도 저마다의 발전을 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음.

내가 생각하는 요오즘 시대 개발의 장점도 언급하면서 CLI 기반의 에디터는 어떤 위치에 있는지도 얘기해보고자 한다.

  1. 신뢰구간이 넓지 않아도 되는 작업을 할때는 AI를 사용하는 코드가 분명 시간을 확 줄여주고 결과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경향은 있지만, "정확함"을 위해서 프롬프트를 넣어야 하는데 그 프롬프트를 넣는 작업이 품이 많이 들때(넣어야 하는 맥락이 너무 많을때) 그렇게 정확하지는 않을뿐더러 맥락을 넣는 시간 때문에 차라리 내가 직접 짜는게 나을때가 많음. 수제로 직접 짜기 vs AI한테 전적으로 맡겨버리기 두 세계를 적절하게 오가면서 작업하는게 베스트이지 않나 싶음.

  2. GUI 에디터 특유의 장점도 분명 있긴 있다. GUI 에디터가 올인원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경우도 많고 편의성 면에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CLI 기반의 에디터보다 가진 기능이 많다. 남이 차려준 밥상이 그렇게 달달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그런 기능들을 제공하는 플러그인이나 자체 기능들의 내부 구현을 막상 까보면 CLI 도구에 의존하는 기능들이 많다. 특히, LSP/린터/포매터가 그렇다. 다만 추상화레이어를 어떻게 감쌌느냐 정도의 차이가 있는데, 그 추상화레이어를 커스터마이징하는데 있어서의 진입장벽은 CLI 기반의 에디터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왜냐면, 인고의 시간을 거쳐서 해온게 딱 그거라서(.....)

  3. 바이브 코딩은 분명 압도적인 속도로 코드가 짜여질 수 있게 하고, 단위시간당 코드가 짜여지는 양 자체도 어마어마하다. 특히, scaffolding을 할때 더더욱 빛을 발휘한다. 그렇기 때문에, 코드를 짜는건 기계/인공지능에 위임하고, 자세한 디테일을 채우는건 유저리서치를 하거나 와이어프레임을 그려서 기획을 더 보강하는 등 중요한 영역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코드를 짜는데 드는 시간은 최소한으로, 중요한 영역에 집중하기 위해 생각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지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다. 관련해서는 이 글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https://two-wrongs.com/typing-fast-is-about-latency-not-throughput

물론, 코드를 짜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리터러시이다. LLM이 코드베이스의 이해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긴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어느 정도 시점이 되면 결국엔 직접 짜고 직접 수정하는 일도 있어야 한다. 로컬 LLM이 발전한다 하더라도, LLM을 사용할 여력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동일한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생산성이 일관적이지 않다면, 그렇지 않은 환경에 노출이 되었을때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포인트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자강, 즉, 사람 자체가 강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인공지능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수제로 직접 코드를 짜는 사람들이 기계/인공지능에 저항해서 어떻게 살아남을까를 생각해보면 인간공학에 기반해서 편집하는 테크닉이 더 연구될 필요가 있다.

GUI 기반의 에디터가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CLI 기반의 에디터가 살아남으려면 더더욱 CLI 기반의 도구와 궁합이 좋은 것을 내세워서 차별점을 내세울 필요가 있다. Neovim은 그런 관점에서 IDE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쪽으로 잘 발전되어 왔다고 보고 있다.

Vim/Neovim 생태계는 아직까지는 미래가 낙관적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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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m.kr 디스코드에도 물어보긴 했는데, 해커스펍에도 공개적으로 물어봅니다.

Git 관련 유틸리티 중에 이런거 없을까요?

개발된 기능들은 어지간하면 싹 다 Staging 브랜치에 합쳐서 개발망에 배포중인데, 개발망에 배포된 기능/버그픽스 중에 몇개 컨펌된 것만 프로덕션에 배포하고 싶어요. 커밋을 가능하면 잘게 쪼개서 하는 편이긴 한데, 컨펌된 것만 한땀한땀 골라서 체리픽하다보니까 관리하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네요. 오죽하면 스프레드시트로 관리할 정도입니다 -_-;;;

커밋 중 몇개는 서로 독립적이긴 한데, 몇개는 비엔나소세지마냥 줄줄이 의존성이 엮여있어요. 줄줄이 의존성이 엮여있긴해도, 가만히 보면 A기능 / B기능 잘개 쪼개져있긴 해서, 그걸 좀 더 보기좋게 시각화하고 싶어요. staging 브랜치에 PR 머지할때도 일부러 Squash and merge로 머지합니다.

한줄 요약

  • 의도적으로 커밋 간의 연결관계를 디펜던시 그래프 형태로 가시화할 수 있는 Git 유틸리티 추천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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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m.kr 디스코드에도 물어보긴 했는데, 해커스펍에도 공개적으로 물어봅니다.

Git 관련 유틸리티 중에 이런거 없을까요?

개발된 기능들은 어지간하면 싹 다 Staging 브랜치에 합쳐서 개발망에 배포중인데, 개발망에 배포된 기능/버그픽스 중에 몇개 컨펌된 것만 프로덕션에 배포하고 싶어요. 커밋을 가능하면 잘게 쪼개서 하는 편이긴 한데, 컨펌된 것만 한땀한땀 골라서 체리픽하다보니까 관리하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네요. 오죽하면 스프레드시트로 관리할 정도입니다 -_-;;;

커밋 중 몇개는 서로 독립적이긴 한데, 몇개는 비엔나소세지마냥 줄줄이 의존성이 엮여있어요. 줄줄이 의존성이 엮여있긴해도, 가만히 보면 A기능 / B기능 잘개 쪼개져있긴 해서, 그걸 좀 더 보기좋게 시각화하고 싶어요. staging 브랜치에 PR 머지할때도 일부러 Squash and merge로 머지합니다.

한줄 요약

  • 의도적으로 커밋 간의 연결관계를 디펜던시 그래프 형태로 가시화할 수 있는 Git 유틸리티 추천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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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m.kr 디스코드에도 물어보긴 했는데, 해커스펍에도 공개적으로 물어봅니다.

Git 관련 유틸리티 중에 이런거 없을까요?

개발된 기능들은 어지간하면 싹 다 Staging 브랜치에 합쳐서 개발망에 배포중인데, 개발망에 배포된 기능/버그픽스 중에 몇개 컨펌된 것만 프로덕션에 배포하고 싶어요. 커밋을 가능하면 잘게 쪼개서 하는 편이긴 한데, 컨펌된 것만 한땀한땀 골라서 체리픽하다보니까 관리하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네요. 오죽하면 스프레드시트로 관리할 정도입니다 -_-;;;

커밋 중 몇개는 서로 독립적이긴 한데, 몇개는 비엔나소세지마냥 줄줄이 의존성이 엮여있어요. 줄줄이 의존성이 엮여있긴해도, 가만히 보면 A기능 / B기능 잘개 쪼개져있긴 해서, 그걸 좀 더 보기좋게 시각화하고 싶어요. staging 브랜치에 PR 머지할때도 일부러 Squash and merge로 머지합니다.

한줄 요약

  • 의도적으로 커밋 간의 연결관계를 디펜던시 그래프 형태로 가시화할 수 있는 Git 유틸리티 추천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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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ingwarriorJaeyeol Lee 개인적으로는 Elixir에 하나 아쉬운 게 정적 타입이 아니라는 것… 정적 타입을 사후적으로 붙이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는 하는데 TypeScript만큼 잘 될까 싶어서요. Python에서의 타이핑도 현실적으로 아쉬운 게 많은 걸 생각하면요.

그래서 저는 Gleam에 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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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e of Vue 2025

https://www.monterail.com/stateofvue

Vue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온갖 회사들의 케이스스터디가 나열되어 있는데, 양이... 어마어마하다... 인터뷰 하나하나 읽어보는 재미가 있다. 저렇게 인터뷰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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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e of Vue 2025

https://www.monterail.com/stateofvue

Vue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온갖 회사들의 케이스스터디가 나열되어 있는데, 양이... 어마어마하다... 인터뷰 하나하나 읽어보는 재미가 있다. 저렇게 인터뷰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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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lixir-lang.org/blog/2025/03/25/cyanview-elixir-case

수퍼볼 같은데서 수백대의 방송장비를 Elixir를 통해서 제어하고, Phoenix LiveView로 시각화하는 사례. Elixir 생태계에 Nerves라는 임베디드 시스템 제어 프레임워크가 있었던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이게 이렇게 이어지는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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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e incredibly honored to announce that (@indexBuilding ActivityPub) has become a formal sponsor of Fedify through Open Collective!

This is a significant milestone for our project, and we're deeply grateful to @johnonolanJohn O'Nolan and the entire Ghost team for their support and recognition of our work in the ecosystem.

Ghost's social web integration built on is a perfect example of how open standards can connect different publishing platforms in the fediverse. Their backing over the past months has been invaluable, and this formal sponsorship will help ensure Fedify remains sustainable as we continue to develop and improve the framework.

If you're building with ActivityPub or interested in federated applications, please consider joining Ghost in supporting open source development through our Open Collective:

https://opencollective.com/fedify

Every contribution, no matter the size, helps us maintain and enhance the tools that make the fediverse more accessible to developers. Thank you for being part of this journey with us! :fedify: ❤️ :g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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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어딘가에는 컴파일러/DB/웹브라우저 등등 인터널을 까보면서 얘기하는 소셜클럽이 있다. 완전 비슷하게는 아니더라도 해커스펍을 중심으로 밋업을 하는것도 괜찮을지도? 밋업에 참여하는 외부인이 오면 초대장도 그때그때 발급해주는식으로 가고

https://eatonphil.com/nyc-systems-coffee-club.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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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오늘날 평균적인 대학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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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Gen X 세대* 로, 매우 이른 나이에 박사 학위를 취득해 *30년 넘게 교수로 재직 중* 임
- "*요즘 애들 타령* "으로 치부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지금 학생들은 정말 예전과 다르며, 이 변화는 주목할 만함* "
- 근무 중인 학교는 *미국의 지역 공립 대학* 으로, 이 대학의 학생들은 거의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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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hada.io/topic?id=20049&utm_source=googlechat&utm_medium=bot&utm_campaign=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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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ackers.pub/@kodingwarrior/0195e565-deaa-7ab0-984f-1e6c065f0118

이거 관련해서 드는 생각.

리액션/북마크 기능이 추가된다면, 리액션/북마크가 많이 된 3~10개의 글을 내림차순으로 정렬해서 장문 아티클을 자동으로 발행하면 어떨까!?

트렌딩 / top 10 (week) / top 10 (month)

이런 봇들을 가입한 시점에 자동으로 팔로하게 한다던가!?

봇 계정 생태계도 가능성이 많이 보인다. Hackers Pub은 지금도 rss를 지원하고 있는데, 트렌딩 봇이 나오면 RSS 리더로도 구독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BotKit이랑 시너지 효과내기 괜찮아 보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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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것 아니지만, Markdown 문법 가이드를 추가했습니다. Markdown을 모르는 분들은 거의 없겠지만, Hackers' Pub은 Markdown 확장 문법을 꽤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이를 문서화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단문 작성 화면에서 “이미지 업로드” 버튼 왼쪽의 “Markdown 사용 가능” 링크를 누르시면 언제든지 Markdown 문법 가이드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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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ackers.pub/@kodingwarrior/0195e565-deaa-7ab0-984f-1e6c065f0118

이거 관련해서 드는 생각.

리액션/북마크 기능이 추가된다면, 리액션/북마크가 많이 된 3~10개의 글을 내림차순으로 정렬해서 장문 아티클을 자동으로 발행하면 어떨까!?

트렌딩 / top 10 (week) / top 10 (month)

이런 봇들을 가입한 시점에 자동으로 팔로하게 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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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펍을 어떻게 사용해볼까 하다가, 우선 한동안은 블로그에 작성하는 글을 공유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공유할 글은 React의 디자인 패턴 중 하나인 Container/Presentational 패턴에 관한 글입니다. 예전에 교육 프로그램을 들을 때 팀 프로젝트로 Next.js 기반의 서비스를 구현한 적이 있는데, 해당 프로젝트의 회고를 진행하면서 컨테이너 패턴을 사용했다고 착각했습니다. 최근 이력서 피드백을 받다가 이를 깨달아서, 그렇다면 컨테이너 패턴은 뭔지, 그렇다면 제가 프로젝트에 사용했던 패턴은 과연 무엇이었는지를 글로 옮겨 봤습니다.

https://hoonieblog.xyz/blog/study-react-container-presentational-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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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된 컴퓨터 과학 난제를 대학생이 해결

러트거스 대학교의 학부생 앤드류 크라피빈(Andrew Krapivin)이 해시 테이블 설계에서 획기적인 발견을 통해 40년 된 컴퓨터 과학 추측을 뒤집었습니다[1][3]. 그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데이터 검색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으며, 데이터베이스, 알고리즘 및 저장 시스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1].

획기적인 발견

크라피빈은 "Tiny Pointers"라는 논문을 읽던 중 영감을 받아 새로운 종류의 해시 테이블을 개발했습니다[7]. 처음에 그의 지도교수인 마틴 파라치-콜턴(Martín Farach-Colton)은 이 발견에 회의적이었지만, 카네기 멜론 대학의 윌리엄 쿠즈마울(William Kuszmaul)과 함께 연구를 검증한 결과, 크라피빈이 단순히 새로운 해시 테이블을 만든 것이 아니라 40년 된 추측을 완전히 뒤집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7].

이 발견은 1985년 튜링상 수상자인 앤드류 야오(Andrew Yao)가 제시한 추측을 반박했습니다. 야오는 특정 속성을 가진 해시 테이블에서 개별 요소나 빈 공간을 찾는 최선의 방법은 무작위로 잠재적 위치를 탐색하는 '균일 프로빙(uniform probing)'이라고 주장했습니다[3][5].

기술적 혁신

크라피빈의 해시 테이블은 기존 방식과 비교해 현저히 빠른 검색 시간을 제공합니다. 해시 테이블의 '가득 참' 정도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x'라는 수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x가 100이면 테이블이 99% 차 있고, x가 1,000이면 99.9% 차 있음을 의미합니다[5].

기존 해시 테이블에서는 최악의 경우 삽입 시간(마지막 남은 공간을 채우는 시간)이 'x'에 비례했습니다. 그러나 크라피빈의 해시 테이블은 최악의 경우 쿼리 및 삽입 시간이 (log x)²에 비례하여 'x'보다 훨씬 빠릅니다[2][5].

이 새로운 접근 방식은 두 가지 주요 혁신을 포함합니다:

  1. 퍼널 해싱(Funnel Hashing): 해시 테이블을 기하학적 크기 감소를 가진 여러 하위 배열로 분할하는 전략으로, 최악의 경우 예상 프로브 복잡도 O(log²(1/δ))를 달성합니다(여기서 δ는 로드 팩터)[4].

  2. 탄력적 해싱(Elastic Hashing): 비탐욕적 접근 방식으로, 평균 쿼리 시간이 해시 테이블의 가득 참 정도와 상관없이 일정한 상수가 됩니다[7].

광범위한 영향

이 혁신은 해시 테이블을 사용하는 다양한 분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데이터베이스: 더 빠른 쿼리 처리와 전반적인 성능 향상[5]
  • 캐싱 시스템: 웹 브라우저, 운영 체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에서 더 빠른 로딩 시간[5]
  • 컴파일러: 특히 대규모 프로그램에서 컴파일 과정 가속화[5]
  • 네트워크 라우팅: 더 빠른 라우팅 결정과 네트워크 성능 향상[5]
  • 암호화: 암호화 알고리즘의 성능 향상[5]

이 발견은 단순히 야오의 추측을 반박한 것뿐만 아니라, 해시 테이블의 검색 속도에 대한 새로운 한계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놀라운 점은 평균 검색 시간이 해시 테이블의 가득 참 정도와 상관없이 일정하다는 것입니다[7].

워털루 대학의 세페르 아사디(Sepehr Assadi)는 "단순히 야오의 추측을 반박한 것이 아니라, 그의 질문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을 발견했다"고 평가했습니다[7].

Sources [1] Breaking a 40-Year-Old Computer Science Theory! Andrew Krapivin ... https://www.linkedin.com/posts/othmaneoukbil_breaking-a-40-year-old-computer-science-theory-activity-7296000218511097856--uqp [2] Undergrad accidentally shreds 40-year hash table gospel https://www.theregister.com/2025/02/13/hash_table_breakthrough/ [3] Undergraduate Disproves 40-Year-Old Conjecture, Invents New ... https://ground.news/article/undergraduate-disproves-40-year-old-conjecture-invents-new-kind-of-hash-table [4] Hash table algorithm achieved a major breakthrough ... - LinkedIn https://www.linkedin.com/pulse/hash-table-algorithm-achieved-major-breakthrough-student-florent-liu-tsxme [5] Revolutionizing Hash Tables: An Undergraduate's Breakthrough https://atlassc.net/2025/02/12/revolutionizing-hash-tables-an-undergraduate-s-breakthrough [6] Tiny Pointers the Secret to Super-Fast Hash Tables. - CIO Bulletin https://www.ciobulletin.com/database-management/tiny-pointers-the-secret-to-super-fast-hash-table [7] Undergraduate Disproves 40-Year-Old Conjecture, Invents ... - WIRED https://www.wired.com/story/undergraduate-upends-a-40-year-old-data-science-conjecture/ [8] Undergraduate Upends a 40-Year-Old Data Science Conjecture https://www.reddit.com/r/programming/comments/1in5hkt/undergraduate_upends_a_40yearold_data_science/ [9] Tiny Pointers | Hacker News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3023634 [10] Undergraduate Disproves 40-Year-Old Conjecture, Invents New ...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3388296 [11] 해시 테이블 내 검색 속도 향상을 입증한 학부생 연구 - GeekNews https://news.hada.io/topic?id=19168 [12] Undergrad Andrew Krapivin solved a 40-year data science puzzle ... https://www.instagram.com/nerdontour/reel/DGJsTdSiWdu/undergrad-andrew-krapivin-solved-a-40-year-data-science-puzzle-creating-a-faster/ [13] [PDF] Optimal Bounds for Open Addressing Without Reordering - arXiv https://arxiv.org/pdf/2501.02305.pdf [14] Undergraduate shows that searches within hash tables can be much ...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3002511 [15] Sometime in the fall of 2021, Andrew Krapivin, an ... -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quantamag/p/DF5coWIxeeQ/ [16] Rutgers University Computer Science Department on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rutgerscomputerscience/p/DGBR92WpI-Z/ [17] Uniform hashing is optimal -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https://dl.acm.org/doi/pdf/10.1145/3828.3836 [18] An even faster hash table | MetaFilter https://www.metafilter.com/207613/An-even-faster-hash-table [19] Andre Zayarni's Post - LinkedIn https://www.linkedin.com/posts/zayarni_the-𝐇𝐚𝐬𝐡-𝐓𝐚𝐛𝐥𝐞𝐬-are-fundamental-activity-7302253552830185473-TFF2 [20] Optimal Bounds for Open Addressing Without Reordering - arXiv https://arxiv.org/html/2501.02305v1 [21] [PDF] Uniform Hashing is Optimal - Stanford University http://i.stanford.edu/pub/cstr/reports/cs/tr/85/1038/CS-TR-85-1038.pdf [22] Hash table -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Hash_table [23] A Realistic Approach to Hash Table Algorithm Optimization - arXiv https://arxiv.org/html/2502.10977v1 [24] Undergraduate Upends a 40-Year-Old Data Science Conjecture https://www.quantamagazine.org/undergraduate-upends-a-40-year-old-data-science-conjecture-20250210/ [25] Undergraduate Upends a 40-Year-Old Data Science Conjecture https://soylentnews.org/article.pl?sid=25%2F02%2F11%2F1210226 [26] Hash Table Conjecture Upended by Undergraduate Researcher https://www.youtube.com/watch?v=-ukUQN3FmZg [27] [PDF] A Realistic Approach to Hash Table Algorithm Optimization - arXiv https://www.arxiv.org/pdf/2502.1097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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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생성한 내용을 내 지식관리시스템(위키 등)에 복붙하면 그건 내 지식일까 아닐까?

2008년 경에 The extended mind (1998, Andy Clark and David Chalmers)라는 짧은 에세이를 읽었는데 여기서 본 내용이 참고할만 하다.

저자들은 장기기억 상실을 앓고 있는 사람이 수첩에 모든 걸 기록하고 항상 이를 참고한다면 그 수첩에 담긴 글들은 "확장된 기억"이라고 주장한다. 더 나아가서, 수첩의 내용이 단순히 "기억"이 아니라 "믿음extended dispositional belief"이기 위해서 필요한 기준을 추가로 제시한다.

  1. 해당 정보가 그 사람의 삶에 항상 함께하며 참고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거의 반드시 참고하여 행동한다.
  2. 참고하고 싶을 때 어려움 없이 참고할 수 있어야 한다.
  3. 일단 그 정보를 참고하면 이를 의심없이 수용한다.
  4. 그 정보가 거기에 담긴 이유는 과거 언젠가 내가 내용을 신뢰했기 때문이다.

AI가 생성한 내용을 검토 없이 복붙했다면 이는 4번을 만족하지 못하고, 이에 따라 3번에도 문제가 생긴다. 따라서 검토 없는 복붙은 좋은 전략이 아닐 뿐 아니라 내 지식관리시스템을 망칠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에세이의 저자들은 이 중 마지막 기준에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말하긴 한다. 무의식적으로 믿음이 형성되는 경우, 기억 조작이 일어난 경우 등이 있기 때문. 그런데 KMS 맥락에선 4번이 중요하다고 봐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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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lbgl gwyng 파이어베이스랑은 결이 좀 다른 것 같구요. 그나마 비교를 할만하다면, 구글 애널리틱스랑 그나마 비교가 가능할 것 같은데, posthog는 퍼널 분석은 깔고 가는거고 메트릭별로 쿼리를 날려보고 그걸로 차트도 뽑아볼 수 있어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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