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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행

@2chanhaeng@hackers.pub · 70 following · 54 fol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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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의 쇠퇴, AI의 끝없는 학습, 비공개 플랫폼(Discord 등)으로의 이주, 짧고 중독성만을 강조하는 피드와 BM, 한 번 보면 다시 찾기도 힘든 SNS 포스트, 범람하는 가짜뉴스와 개소리와 혐오... 웹은 정보의 망망대해도 아닌 소행성대로 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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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펍 오프라인 모임 겸? 프로모션 행사가 9월 14일로 픽스된 상황인데, 공지하기전에 모임의 공식 이름을 어떻게 지을지가 고민임.

큰 틀에서 보면 뉴욕에 거점을 두고 있는 NYC Systems(nycsystems.xyz/2024.html) 에서 모임여는 방식 따라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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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펍 모임** 이라고 하기엔 해커스펍이 너무 한국에 국한된 느낌(어차피 당장은 한국어권 사용자의 모임이긴 하지만). 지역에 기반한 커뮤니티라는 느낌으로 스코프를 좁힘.

당근마켓을 중심으로 루비개발자 모임을 서초에서 모인다고 해서 seocho.rb 라는 이름의 밋업이 열리곤 했었는데, 이걸 참고삼았던게 두번째 스텝.

높은 확률로 성수에서 모일 것 같으니까 Hackers' Pub @ 성수 라고 짓자니... 장소대관 문제로 강남에서 열 수도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먼저 들어서 좀 더 범위를 넓혀서 Hackers' Pub @ Seoul <- 이 쯤에 도달했는데 더 좋은 이름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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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Hackers' Pub 티셔츠를 제작하려고 합니다. 가격이 얼마가 될 지는 모르겠는데 마플 기준으로는 1만원–2만원 사이 정도 될 것 같군요. 관심 있으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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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오피스가 코딩의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일종의 또 다른 ADHD 상태를 만든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어느 정도는 그럴 수 있지 하고 생각하면서도 많은 부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데... 사무실 내의 소리나 환경적 문제를 제외하면 Slack 등의 업무용 메신저나 메일 등의 알림은 집에서도 사무실에서도 똑같이 발생한다. 내가 업무 시간 중 일정 시간 안에 답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알림 설정을 미리 해두지 않으면 결국 어디서 일하던간에 알림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방해는 똑같이 받게 된다는 점이다. 또한 사무실 내의 다른 소리나 시각적 문제로 집중력을 떨어트릴 수 있다. 근데 이것도 잘 생각해보면 집에서도 가족이나 동거인, 키우는 동물 등이 있다면 똑같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닐까.

결국은 어디에서 일하던간에 본인이 편안한 환경을 만들고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이 글은 본인의 생산성을 환경에 따라 측정해서 자신만의 데이터를 뽑아낸게 굉장히 의미있다. 아마 제품의 홍보 목적도 겸하는 것이 되겠지만 말이다.

https://floustate.com/blog/open-office-secondhand-ad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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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를 위한 교훈 하나: 프리젠테이션에 코드 예제를 보여줄 땐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간단하게 한다. 안 그러면 발표 환경/청중의 위치에 따라 코드가 안보이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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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한정!!!! 부스 지킴이 용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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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hada.io/topic?id=22140

이 글에서 "switch network 쓰지 말고 hash map 쓰세요 그쪽이 더 빠릅니다" 해서 정말 그런가? 했는데 그런듯 하다.

지금 진행하던 개인 프로젝트의 디버깅을 찍어보는데 특정 토큰/명령어에 대해서 한 조각씩 들어오는 것에 대해 분기 네트워크를 타면 CPU의 분기예측 캐시가 제대로 쌓이질 않아서 case문 내의 모든 case를 중구난방으로 분기하면서 모두 체크하고 있다. (예를 들어 TOKEN_DEFINE을 찾기 위해서 ase TOKEN_BRACKET_OPEN.. case TOKEN_ALLOCATE... case TOKEN_EQUAL.... 같이 전부 중구난방으로 점프해가며 하나씩 체크한다. O(n)과 같은 최악의 케이스는 아니지만 10개의 케이스가 있으면 적어도 5개는 검색해버리는 짓을 벌임)

후반부로 갈수록 캐시가 쌓여서 바로 점프하는 모습은 보이지만 O(1)으로 바로 분기 없이 점프할수 있는 해시맵이 엄청나게 빠른건 사실인듯하다.

재귀하향식 파서로 구현했기 때문에 파서는 어쩔수 없이 switch network를 타버리긴 하지만 case가 극히 적어 분기 점프에 있어 큰 문제는 아니고 최대한 해시 맵 기반으로 짜는 것이 빠르다는 교훈은 얻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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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like to recognize the valuable contributions from two developers who participated in Korea's (Open Source Contribution Academy) program. Both contributors identified important gaps in 's functionality and documentation, providing thoughtful solutions that benefit the broader ecosystem.

@gaebalgom개발곰 contributed PR #365, addressing issue #353 regarding NodeInfo parser compatibility, originally reported by @andypiper. The issue arose when Fedify incorrectly rejected documents from snac instances due to overly strict version string parsing that required semantic versioning compliance. Their solution improves the fallback behavior in the parseSoftware() function to handle non-SemVer version strings by parsing dot-separated numbers and defaulting to zero for missing components. The implementation includes thorough test coverage for various edge cases, including single numbers (3), two-part versions (2.81), and malformed version strings. This fix provides immediate compatibility improvements across the fediverse while maintaining backward compatibility, and will be included in Fedify 1.9. The contribution serves as an interim solution, with a more comprehensive fix planned for Fedify 2.0 (issue #366), where the NodeInfo software.version field will be changed from the SemVer type to a plain string to fully comply with the NodeInfo specification.

@z9mb1wwj contributed PR #364, resolving issue #337 by adding practical examples for Fedify's custom collection dispatchers feature. Custom collections were introduced in Fedify 1.8 but lacked clear documentation for developers seeking to implement them. Their contribution provides a comprehensive example demonstrating how to set up custom collections for tagged posts, including proper routing patterns, pagination handling, and counter functionality. The example includes mock data structures, shows how to configure collection dispatchers with URL patterns like /users/{userId}/tags/{tag}, and demonstrates the complete request/response cycle using federation.fetch(). This work provides developers with a clear, runnable reference that reduces the complexity of implementing custom collections in ActivityPub applications.

We appreciate these meaningful contributions that help make Fedify more accessible and robust for the entire ActivityPub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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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Pub의 로고 디자인이 완료되었습니다! 디자인은 박은지 님(@murinono무리노노)께서 해주셨습니다.

연합우주라는 콘셉트에 맞게 고양이의 입 주변을 별 모양으로, 목 아래에도 고리(orbital ring) 모양으로 디자인했습니다. 고양이를 고른 이유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커뮤니티에서 다른 동물보다 유독 고양이가 사랑 받기 때문이기도 하고, 고양이가 호기심이 강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로고 디자인은 CC-BY-SA 4.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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