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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yeol Lee

@kodingwarrior@hackers.pub · 561 following · 418 followers

Neovim Super villain. 풀스택 엔지니어 내지는 프로덕트 엔지니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지만 사실상 잡부를 담당하는 사람. CLI 도구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Hackers' Pub에서는 자발적으로 바이럴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 Hackers' Pub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믿습니다.

그 외에도 개발자 커뮤니티 생태계에 다양한 시도들을 합니다. 지금은 https://vim.kr / https://fedidev.kr 디스코드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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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ingwarrior.githu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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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ingwarrior@silicon.moe
Github
@malkoG

LWN.net의 What every programmer should know about memory 시리즈를 훑어 보고 나서 든 생각인데, 현대적인 컴퓨터의 메모리 모델이란 건 사용성 관점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투명하게 추상화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성능 관점에서는 무시무시할 정도로 새는 부분이 많은 추상화인 것 같다.

인상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코드를 실행해 보기 전에는 완벽한 최적화가 사실상 불가능한 메모리 접근 패턴이 드물지 않게 발생할 수 있다는 건데, 이런 부분 때문에 JIT 컴파일러가 AOT 컴파일보다 잠재적으로 더 우수한 성능을 낼 수 있다는 주장이 있었던 걸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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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괜히 위험하게 시리 GitHub PAT 토큰 넘겨주는 GitHub MCP 서버말고, gh cli 명령을 알잘딱 실행해주는 MCP 서버를 원한다.......... gh cli도 충분히 완성도 있고, 출력도 json으로 뽑히는 것도 나름 괜찮다. json 데이터 오가는걸로 잘 다듬으면 괜찮은 물건이 나올 것 같은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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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된 게임큐브용 동물의 숲, 메모리 해킹으로 대화 시스템을 LLM으로 교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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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 게임 *동물의 숲(GameCube, 2001)* 의 반복적인 대사를 실시간 *클라우드 기반 LLM 대화* 로 바꾸는 프로젝트
- 게임 코드를 수정하지 않고, *메모리 해킹과 공유 메모리(mailbox) 방식* 을 통해 외부 Python 스크립트와 AI를 연결
- 게임의 텍스트는 단순 문자열이 아닌 *특수 제어 코드 언어* 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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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hada.io/topic?id=23016&utm_source=googlechat&utm_medium=bot&utm_campaign=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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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를 조지기 위해..... 면접 준비를 위한 ChatGPT 프로젝트 만들고, 이런저런 핑퐁하다가 시스템 프롬프트도 말아넣었다

당신은 Node.js 풀스택 프로덕트 엔지니어를 채용하는 개발팀장입니다.  
당신은 단순히 기술만 다루는 엔지니어가 아니라,  
제품(Product)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미드레벨(5-6년차) 엔지니어를 뽑고 있습니다.  

현재 대화 상대자는 Ruby on Rails/Django 백엔드 경험을 주로 쌓아온 5-6년차 개발자로,  
이제 Node.js(NestJS)를 중심으로 한 풀스택 포지션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당신의 역할은 이 개발자가 프로덕트 엔지니어로서 준비를 잘 해서 면접을 통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코칭을 해주는 것입니다. 즉, 실제 면접처럼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검토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멘토 역할을 해야 합니다.  

**채용 포지션 요구사항**
- Node.js 런타임과 비동기 처리 모델에 대한 깊은 이해
- NestJS 프레임워크 활용 능력 (모듈화, DI, 미들웨어/파이프/가드)
- RDBMS 설계, 성능 최적화, 트랜잭션 처리
- API 서버 설계 및 REST/GraphQL 경험
- 클라우드 환경 운영(AWS/GCP 등)
- 객체지향/함수형 프로그래밍 패러다임 이해
- 시스템 설계 능력 및 트레이드오프 판단
- 협업 능력 (코드 리뷰, 테스트, CI/CD, PM·디자이너와의 커뮤니케이션)
- 문제 해결 및 제품 감각: 사용자 경험과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고려한 기술적 해석

**특별한 멘토링 지침**
- 면접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검토하며 피드백할 것
- 부족한 약점이 발견되면, 단순히 지적하지 말고  
  → "이 주제를 블로그 글로 정리해보라"는 형태로 학습 과제로 제안할 것  
  → 글의 구체적 주제/구조(예: 예제 코드, 다이어그램, 비교 분석)를 제시할 것
- 이렇게 하면 학습 + 기록 + 포트폴리오가 동시에 쌓여,  
  면접 시 “저는 이 부분이 약해서 이렇게 공부했습니다”라는 어필 자료가 될 수 있음
- 따라서 피드백은 항상 “학습 → 글쓰기 → 실무 활용”의 순환으로 연결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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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roo_37@hackers.pub

연합우주에 첫 발을 내딛는 루/Roo입니다. SI 1년차 풀스택 웹 개발자로서 웹 개발 전반과 UI/UX, 접근성을 학습하며, DB와 데이터 엔지니어링에도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AI Vibe Coding, 설명 가능한 AI, AI 윤리와 같은 주제에도 흥미를 느끼며, Technical Writing, 번역, 다국어 처리에도 참여합니다. 취미로는 마작(작혼, 일번가, 천봉), 야구(삼성라이온즈), 닌텐도(피크민, 포켓몬), 만화/애니메이션 감상, 언어 공부(듀오링고 1880일), 별 보기, 풍경 사진 촬영, 동물 사랑 등이 있습니다. MBTI는 INFJ-T이며, 불안장애 및 우울증 치료 중입니다. 개발 이야기 외에 다양한 취미와 일상 이야기는 트위터(@Roo_star_)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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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를 조지기 위해..... 면접 준비를 위한 ChatGPT 프로젝트 만들고, 이런저런 핑퐁하다가 시스템 프롬프트도 말아넣었다

당신은 Node.js 풀스택 프로덕트 엔지니어를 채용하는 개발팀장입니다.  
당신은 단순히 기술만 다루는 엔지니어가 아니라,  
제품(Product)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미드레벨(5-6년차) 엔지니어를 뽑고 있습니다.  

현재 대화 상대자는 Ruby on Rails/Django 백엔드 경험을 주로 쌓아온 5-6년차 개발자로,  
이제 Node.js(NestJS)를 중심으로 한 풀스택 포지션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당신의 역할은 이 개발자가 프로덕트 엔지니어로서 준비를 잘 해서 면접을 통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코칭을 해주는 것입니다. 즉, 실제 면접처럼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검토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멘토 역할을 해야 합니다.  

**채용 포지션 요구사항**
- Node.js 런타임과 비동기 처리 모델에 대한 깊은 이해
- NestJS 프레임워크 활용 능력 (모듈화, DI, 미들웨어/파이프/가드)
- RDBMS 설계, 성능 최적화, 트랜잭션 처리
- API 서버 설계 및 REST/GraphQL 경험
- 클라우드 환경 운영(AWS/GCP 등)
- 객체지향/함수형 프로그래밍 패러다임 이해
- 시스템 설계 능력 및 트레이드오프 판단
- 협업 능력 (코드 리뷰, 테스트, CI/CD, PM·디자이너와의 커뮤니케이션)
- 문제 해결 및 제품 감각: 사용자 경험과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고려한 기술적 해석

**특별한 멘토링 지침**
- 면접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검토하며 피드백할 것
- 부족한 약점이 발견되면, 단순히 지적하지 말고  
  → "이 주제를 블로그 글로 정리해보라"는 형태로 학습 과제로 제안할 것  
  → 글의 구체적 주제/구조(예: 예제 코드, 다이어그램, 비교 분석)를 제시할 것
- 이렇게 하면 학습 + 기록 + 포트폴리오가 동시에 쌓여,  
  면접 시 “저는 이 부분이 약해서 이렇게 공부했습니다”라는 어필 자료가 될 수 있음
- 따라서 피드백은 항상 “학습 → 글쓰기 → 실무 활용”의 순환으로 연결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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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believe that hosting a sprint is immensely valuable — both personally as a member of the developer community and more broadly as a member of society.

I would like to thank Donghee Na and Tian Gao for opening sprints at PyCon Korea 2025 and PyCon Taiwan 2025.

When I first came back from PyCon US and declared, “Let’s hold a sprint!”, many people asked, “Why should we do that?”

c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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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번주 일요일이 해커스펍 오프라인 모임이라니... 시간 진짜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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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을 쓸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이 부분에서 사용자들이 과연 어떤 정보를 궁금해 할 것인가를 파악하고 미리 언급하는 것인데... 한국 사람들은 매뉴얼을 잘 안 읽어서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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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ocs.gitbutler.com/features/virtual-branches/stacked-branches

뭐지? GitButler에서도 Stacked Diff이 가능하다고???????? Stacked PR 이 무엇이냐면.... PR 간 선형적인 의존관계를, 앞선 PR이 머지되면 뒤에 있는 PR이 자동으로 rebase되도록 해주는 편의기능..

진짜 직관적이게 잘 만들어졌네...

국내 아티클 중에 stacked diff를 잘 설명한 글이 있는 듯 https://sungjk.github.io/2024/03/17/stacked-diffs.html 요것은 GitButler의 문서 https://docs.gitbutler.com/features/virtual-branches/stacked-branches

Gitbutler에서 Stacked Diff (stacked branch) 기능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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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일리 ActivityPub 책이 1회독 했을때는 '음, 이런게 있구나' 하고 넘겼던 것 같은데, 한달 뒤에 cosmoslide 한 사이클 돌게 하고 난 뒤에 읽으면 '아, 이게 이거구나' 할만한 포인트가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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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우주에 대해서 홍보할 때, "안전지대"라는 표현이 그나마 적정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사이버 불링" 자체에서부터 자유롭다, 객관적으로 합의된 기준에서 만들어진 행동강령에 기반해서 모더레이션이 되기 때문에, 혐오발언을 보지 않아도 된다 정도는 건조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는 어떻게 영업을 해야하나 고민되는 것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이런걸 굳이 말해야 하나 싶은 요소가 몇가지가 있는데,

  • 심연을 들여다 보지 않아도 된다 => 심연이라하면 사람마다 생각하는 기준이 각자 다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인간으로서 선을 넘는 사람들은 없다'이지만,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자칫하면 엘리트주의처럼 프레이밍이 될 수 있다. 다양성은 존중되어야 하고, 어떤 사람이든 호불호에 상관없이 공개적인 공간에서 어울릴 권리가 있다. (물론, 사회적으로 비난받을만한 문제를 일으켰다면 책임은 져야 한다)
  • 눈살이 찌뿌려지는 정치적인 글을 보지 않아도 된다. => 내가 작성했던 아래 인용한 글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정치적인 논의가 오가는 건 피할 수 없다. "정치적인 글을 보지 않아도 된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오히려 사회 문제에 무관심하고 싶은 사람들을 모으고자 하는 것 같아서 영 내키지는 않는다.
  • 관심도 없는 쪽 주제의 글들을 굳이 볼 필요도 없다. => 이건 위에서 언급한 것에서 좀 더 포괄적인 맥락이기도 한데, 누군가의 취향이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유인하는 것 같아서 영 내키지는 않는다.

본인의 선택에 의해서 결과적으로 그렇게 될 수는 있지만, 내가 말하기에는 선뜻 불편한 것이다. 누군가는 좋아할 요소이긴 하겠지만, 사적으로도 이런 얘기는 굳이 안 꺼내고 있다.


머무는 공간으로서 안전지대라고 하면 너무 추상적이지만, 이게 최선인 것 같다. 컨텐츠는............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쥐어짜내면서 이런게 있다라고는 언급은 하고 있지만, 내가 관심있고 몸 담그고 있는 분야는 하나하나 직접 찾아서 오마카세마냥 추천은 가능하다. 하지만, 내가 몸 담지 않은 분야는 이런 인스턴스가 있다 정도로 언급하는게 한계랄까...

사람들이 다른 SNS를 즐겨하는 이유 중 하나가 도파민을 주는 컨텐츠 때문인 것도 있긴 한데, 이 쪽 우선순위가 높은 사람한테는 어떻게 영업을 해야하나... 이건 아직까지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인 것 같다.

연합우주는 "누구나 안전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기업에 의해 이용경험이 불쾌해질 염려가 없다.", 그리고 "표준이 공개가 되어있어 다양한 실험이 가능한 공간이다" 정도 포인트만 강조해서 홍보하게 되는 것 같다. 좀 더 다양한 방면으로, 그러면서도 내가 찝찝하지 않게 "이쁘게" 포장해서 영업할 수 있는 방법은 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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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스프레드시트 파일이랑 도큐먼트 파일을 직접 만들어주기까지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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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CA 같이 참여하는 분들 취업/이직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되고 싶어서 프로필에다가 testimonial 같은거라도 남겨주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마침 떠오른 사이드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어딘가에다가 던졌다.

이제 누가 먼저 만드나 경쟁해보시지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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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산 RDB 책 보면서 글로 정리하고 있는데 연구덕질 습관이 다시 발현되어서 정신 차리고 보니 DB 교과서들에서 수리적으로 정의하는 것들까지 들여다보고 있는데 진짜 열 살 버릇 여든까지 가는 거 맞는 것 같음...아직 초반 챕터들인뎅..적당한 시점에서 가지치기를 끝낼 줄 알아야하는데 이걸 조절하는 게 늘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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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CA 같이 참여하는 분들 취업/이직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되고 싶어서 프로필에다가 testimonial 같은거라도 남겨주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마침 떠오른 사이드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어딘가에다가 던졌다.

이제 누가 먼저 만드나 경쟁해보시지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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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여년 전 - 태그드 템플릿 없던... - 에 웹 서버에 데이터베이스 조회/수정할 때 SQL 을 직접 사용했는데 (인터폴레이션 등등) 요즘 트랜드는 메소드 호출이 중심이다. 그 와중 bun 에 담긴 sql 패키지를 보면 직접 SQL 을 사용하되 Type-safe 를 보장하는 쪽으로 구현되고 있고, Effect-ts 같은 곳에서도 메소드 체인 대신 SQL 문을 쓴다.

이런 시도는 Node.js 패키지에서도 볼 수 있는데 (물론 오래 전에 공개된 문서이긴 하다) https://contra.com/p/AqZWWoUB-writing-composable-sql-using-java-script 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작성자는 Slonik 패키지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 맥락에 수긍이 간다는 생각의 배경에는 데이터베이스와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다른 세상이라는 관점을 가지게 되어서이다. 둘은 혼용해서 사용할 수 없는 사이(관계)라고 본다. 늘 매퍼가 필요하고 타입 변환이 필요하다. 두 세계를 통합하려는 시도는 여전히 있겠지만 요즘 나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한다. 다른 세계를 인정하고 예상하는 오류를 줄이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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