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ingwarriorJaeyeol Lee 이미 관련 이슈가 있습니다…
Jaeyeol Lee
@kodingwarrior@hackers.pub · 666 following · 483 followers
Neovim Super villain. 풀스택 엔지니어 내지는 프로덕트 엔지니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지만 사실상 잡부를 담당하는 사람. CLI 도구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Hackers' Pub에서는 자발적으로 바이럴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 Hackers' Pub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믿습니다.
그 외에도 개발자 커뮤니티 생태계에 다양한 시도들을 합니다. 지금은 https://vim.kr / https://fedidev.kr 디스코드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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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오우,,, 선발대.,,,,,
아, 자동 번역 돌린거 수정은 안 되네.... 흑흑...
PyCon JP 2025 후기
Jaeyeol Lee @kodingwarrior@hackers.pub
이 글은 PyCon JP 2025에 참가한 한국인 개발자의 생생한 후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PyCon KR에 꾸준히 참여해왔지만, 해외 컨퍼런스는 처음이라 설렘과 기대를 안고 일본으로 향했습니다. 히로시마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저자는 다양한 세션에 참여하고, Findy와 Python Asia Association에서 주최한 DrinkUp 파티, 그리고 PKSHA Technology의 파티에 참여하며 여러 개발자들과 교류했습니다. 특히 FastAPI 개발자인 tiangolo와의 만남, Neovim을 사용하는 데이터 엔지니어와의 공감대 형성, 그리고 Emacs 사용자에게서 느낀 위기감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인상적입니다. "Innovation is a side effect of solving problem"이라는 tiangolo의 어록은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글은 PyCon JP가 외국인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행사였으며, 다양한 주제의 세션과 네트워킹 기회가 많았음을 강조합니다. 다음 PyCon JP에 발표자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한국 커뮤니티도 외국인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늘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Read more →일본행 5일차...... 이제 슬슬,,, 집가고 싶다,,,
(사실 더 있고 싶긴 함)
일본행 5일차...... 이제 슬슬,,, 집가고 싶다,,,
Some loosely organized thoughts on the current Zeitgeist. They were inspired by the response to my recent meta-project mentioned in my previous post https://mathstodon.xyz/@tao/115254145226514817, where within 24 hours I became aware of a large number of ongoing small-scale collaborative math projects with their own modest but active community (now listed at https://mathoverflow.net/questions/500720/list-of-crowdsourced-math-projects-actively-seeking-participants ); but they are from the perspective of a human rather than a mathematician.
As a crude first approximation, one can think of human society as the interaction between entities at four different scales:
1. Individual humans
2. Small organized groups of humans (e.g., close or extended family; friends; local social or religious organizations; informal sports clubs; small businesses and non-profits; ad hoc collaborations on small projects; small online communities)
3. Large organized groups of humans (e.g., large companies; governments; global institutions; professional sports clubs; large political parties or movements; large social media sites)
4. Large complex systems (e.g., the global economy; the environment; the geopolitical climate; popular culture and "viral" topics; the collective state of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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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홍보: No programming language https://github.com/hoxy/no-lang
오, 연합우주에서 끌로드 공식계정 구독 가능하네 (당연히 쓰레드...)
@claudeaiClaude by Anthropic
http://logitext.mit.edu/main
재미있는 웹 앱 중 하나. 논건 대수(Sequent Calculus)를 사용해 1차 논리("모든 대상에 대해"나 "어떤 대상이 있어"를 서술할 수 있는 논리)의 명제를 상호작용을 통해 증명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A /\ B -> A (A 그리고 B이면 A이다)를 증명하려면
- 위 명제를 입력칸에 넣는다.
->를 눌러 명제 안의 "이면"을 증명에서 쓸 수 있는 가정(|-의 왼쪽에 있는 것)으로 바꾼다.- 가정의
A /\B를 눌러 "그리고"의 양 측에 해당하는 가정A와B각각을 얻는다. - 가정이나 결론의
A를 눌러 가정을 사용하는 것으로 증명을 끝낸다.
보다 입문자에게 친절한 설명은 http://logitext.mit.edu/tutorial 에서 읽어볼 수 있다.
2025 Q2/Q3 Review
Jaeyeol Lee @kodingwarrior@hackers.pub
이 글은 2025년 2분기 결산을 미루고 3분기에 몰아 작성한 개발자의 회고록입니다. 4월부터 9월까지 2~4주 단위로 굵직한 이벤트들이 연이어 발생하며 '업보 청산'의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임금 미지급, 파이콘 발표 준비, Fedify 프로젝트 참여, UbuCon Korea 발표, PyCon KR 참여, Hackers' Public 주최, PyCon JP 참여 등 다사다난했던 3분기를 요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Fedify 프로젝트에 기여하며 NestJS 기반의 연합우주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하고, Hackers' Public 밋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강조합니다. 현재는 수입이 거의 없는 상태이지만, 취업 준비와 외주를 병행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Node.js 백엔드 엔지니어 또는 풀스택 엔지니어로서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술 면접 준비와 함께 OS 및 네트워크 관련 지식을 쌓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4분기에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크리스마스 이전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ead more →해커스펍 모임에 석박사들 하는 분들 데려다가 발표할 자리 만들어 드리고 싶다(??)
Optique 0.5.0 is out! Enhanced error handling and message customization for TypeScript CLI parsing.
Key improvements:
- Fully customizable error messages
- Automatic error conversion for
withDefaultcallbacks - Better help text and module organization
- 100% backward compatible
Zoxide: A Better CD Command
Link: https://github.com/ajeetdsouza/zoxide
Discussion: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5342943
이제 이거 2분기/3분기 몰아서 쓰는 중. 아하이고.....
주7일 출근하니까 사는거같지가 않네
@r4bb1t톡기 행복하셔야 해요....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 세션 리스트 공개됐네요
음식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한국어 트윗을 자동 생성해주는 사이드 프로젝트에요 https://tweet-gen-ai.vercel.app/
결과는 이런식으로 나와요 https://tweet-gen-ai.vercel.app/shared/v3SGg2NhcGXhblRIDDjNr
Replit 구독 해제했더니 서비스를 내려버려서-_-... vercel로 재배포했어요
vercel용으로 리팩토링 해야하니 Cursor > ChatGPT > Claude Max 순으로 써봤는데 결국 클로드가 해냈네요.
요전번에 산 책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실전 입문' 첫 챕터를 정리했다. 정리하는 김에 원래 대학원에서 썼던 학술용 홈피도 싹 다 갈아엎을 겸 해서 맘에 드는 테마 하나 포크해서 블로그도 다시 만들어서 첫 포스트로 써서 올림...글로 쓰다보니 뭔가 보충하면 좋을 것 같은 내용들이 보였는데, 특히나 관계형 모델에서 튜플(=행)은 하나의 집합이라서 그 원소가 사실 순서가 없어도 되는데 실제 SQL로 표현되는 테이블에서는 순서가 있어야한다는 지점이 흥미로워서 다른 DB 개론서들 보면서 그 내용들을 추가하다보니 결국엔 형식적으로 정의하는 부분까지 넣게 됐다. 써놓고 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 듯한 느낌이지만...뭐 어때, 재밌으면 됐지!
65명만 더 초대하면 민희님 따라잡는다...!!
토큰-링 네트워크에서 영감을 얻어 노드들이 서로 토큰을 돌려가며 서로 헬스체크하는 일종의 탈중앙화(?) 헬스체크 서비스를 대충 만들어보았다. 토큰 네트워크를 토큰이 돌며 노드들이 서로의 주소를 사인하고, 만약 다음 노드가 없거나 연락 불가하다면 이슈어에게 다시 돌려주는 방식의 단순한 토큰링 네크워크인데, 잘 작동해서 기분이 좋다.
NestJS로 풀어보는 SOLID 원칙
Jaeyeol Lee @kodingwarrior@hackers.pub
이 글은 NestJS를 사용하면서 마주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설계의 복잡성을 SOLID 원칙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다. SOLID 원칙은 단일 책임 원칙(SRP), 개방-폐쇄 원칙(OCP), 리스코프 치환 원칙(LSP), 인터페이스 분리 원칙(ISP), 의존 역전 원칙(DIP)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NestJS의 Controller, Service, Repository 구조를 통해 SRP를 실현하고, Interceptor를 통해 OCP를, 인터페이스를 통한 LSP, Guard, Pipe 등을 통해 ISP를, DI 컨테이너를 통해 DIP를 구현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각 원칙 위반 사례와 개선 사례를 비교하여 코드의 응집도, 유지보수성, 확장성, 유연성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하며, 다이어그램을 통해 각 원칙이 적용된 코드 구조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 글을 통해 독자는 NestJS를 사용한 개발에서 SOLID 원칙을 적용하여 더 나은 소프트웨어 설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Read more →
@bglbgl gwyng
@kodingwarriorJaeyeol Lee 저도 매우 큰 관심이 있습니다
@joonnotnotJoon
@bglbgl gwyng 그러니 개최를 해주시죠
@zeroday0619Saten Yuuri (zeroday0619)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bglbgl gwyng 이름이 맘에 드네요. 열릴 때까지 숨 참겠습니다
@joonnotnotJoon
@bglbgl gwyng 컨설팅해드릴테니 열어보실?
第四: a Japanese and Forth inspired postfix language via
@rkrk: it’s hyphen-minus actually https://lobste.rs/s/xy5d4l #concatenative #plt
https://gist.github.com/typeswitch-dev/ac86d7e32167c1e5bf311c796cedc1a8
How I, a beginner developer, read the tutorial you, a developer, wrote for me
Link: https://anniemueller.com/posts/how-i-a-non-developer-read-the-tutorial-you-a-developer-wrote-for-me-a-beginner
Discussion: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5328247

How I, a non-developer, read the tutorial you, a developer, wrote for me, a beginner - annie's blog
“Hello! I am a developer. Here is my relevant experience: I code in Hoobijag and sometimes jabbernocks and of course ABCDE++++ (but never ABCDE+/^+ are you kidding? ha!) and I like working with Shoobababoo and occasionally kleptomitrons. I’ve gotten to work for Company1 doing Shoobaboo-ing code things and that’s what led me to the Snarfus. So, let’s dive in!
anniemueller.com · annie's blog
Link author:
annie@annie@social.lol
@junpyoleeJunpyol22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sjkwon1023권세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xx에 정치를 들고오지 말라" 라는 말 만큼 정치적인 말이 또 있을까..
@pbzweihander쯔방
지우는 것 또한 정치적인 행위인 것인데....
“이펙티브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책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개론서이다. 아키텍처 자체에 대한 내용을 다루진 않고, 아키텍처을 효과적으로 하는 데 필요한 기반 또는 관련 요소를 다룬다.
내겐 모호한 책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직무를 수행한 지 얼마 안 되거나 아키텍처가 필요한 상황을 겪어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 더 유익할 것같다. 특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직군이 아닌 사람이 아키텍처를 고민한다면 책이 친절하다고 느낄 것이다.
요즘 당근 AI 개발 - AI가 만든 파도 위에서 과감히 서핑하는 법 / AI 에이전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VoC 자동 분석, 운영자동화, 바이브 코딩 AI 검색과 추천까지 당근의 AI 활용 이야기 (당근 팀 (지은이) / 골든래빗(주) / 2025-10-10 / 22,000원) https://feed.kodingwarrior.dev/r/o2dE03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2710393&partner=openAPI&start=api
추석 연휴(10월 중순) 지나면 동시에 해야하는거
- 이력서 돌리기
- 외주 다시 시작
- OSSCA 프로젝트 마무리 짓기 (연휴 기간에는 영혼갈아넣어서 완성도 높일거임)
- MT? 워크샵? 아무튼 기획
- Hackers Pub 두번째 모임 기획
- vimrc 모임 기획
- 밀린 커피챗
전부 11월까지는 끝내야함....
갑갑하구만..
Jaeyeol Lee shared the below article:
'블루스카이즘', 정치 폭력, 그리고 권위주의 하의 개방 소셜 네트워크
잇창명 EatChangmyeong💕🐱 @eatch@hackers.pub
이 글은 개방형 소셜 네트워크인 블루스카이가 미국 정치 지형 변화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분석합니다. 중도 논객들의 비판과 가짜 뉴스 확산으로 '좌편향' 플랫폼이라는 낙인이 찍히고, 정부의 검열 압박까지 받는 상황을 설명합니다. 특히 찰리 커크 피살 사건을 계기로 블루스카이에 대한 정치적 공격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앱 스토어 퇴출과 같은 실질적인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합니다. 저자는 블루스카이가 빅테크의 엔시티피케이션(enshittification)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동안, 권위주의 정부의 탄압이라는 새로운 위협에 직면했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단순한 플랫폼 이동의 자유를 넘어, 정치적 탄압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회복탄력성 있는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 글은 기술적 자유와 정치적 억압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조명하며, 미래 소셜 네트워크의 방향성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Read more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101” 책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주제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접근 방식을 여러 체계로 분류하고, 각각을 설명한다. 아키텍처를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아키텍트의 역할과 소프트스킬도 간략하게 다뤄서, 아키텍처라는 활동을 기초부터 차근 차근 두루 살펴본다.
저자는 절충점(트레이드오프)을 근간으로 삼아 내용을 기술한다. 책 초반부에 “아키텍처는 모든 게 다 트레이드오프”라고 선언한다. 그래서 여러 아키텍처를 소개하고 설명할 때에도 무엇이 트레이드오프 요소일지 설명하는 점이 유익하다.
이런 주제를 다루는 책은 주니어에게 자칫 헛바람 또는 손에 망치를 들게 하는데, 자신의 커리어 단계에서 아키텍처를 어떻게 학습하고 소화할지 제안하는 점이 인상적이다.
원제에 fundamentals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기초나 입문이라는 표현이 좀 더 어울리는 책이다.
@kodingwarriorJaeyeol Lee 윈도우에서 파워쉘을 패널 나눠서 쓰는 건가요?!!?
@ysh염산하 그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ㅋㅋ
@kodingwarriorJaeyeol Lee 윈도우를 왜 써요????????????
@akastoot악하 게임엔진 개발자 분이셔서....
asciinema 3.0 and Tailscale work kinda incredibly well together.
> ssh
> tmux
> asciinema stream -l $(tailscale ip -4):8022
> start slow command
> detach
Then load frood:8022 on my phone and keep an eye on the slow command while watching TV ✨
“러닝 랭체인” 책은 랭체인, 랭그래프 등을 개발한 이들이 집필한 책으로, 랭체인을 활용해 AI 제품을 확장하거나 고도화하고,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실무 내용을 다룬다. 실무에 초점을 맞춘 책이라 주요 개념을 간략히 설명하거나 언급만 하며, 랭체인을 사용해 실제 구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어느 정도로 구현하는 방법을 다루냐면, Python과 JavaScript 두 언어로 예시 코드를 담고 있다. 랭체인 등이 워낙 추상화를 해놓은 도구여서 굳이 두 언어로 예시 코드를 다룰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들면서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 주업이 아닌 직군인 사람에겐 편할 것같기도 하다. 세세하고 풍부하게 내용을 다루는 온라인 공식 문서와 책 사이에 모호한 경계에 위치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디지털 문서 읽는 걸 선호하지 않는 내겐 유용했다.
갤럭시 S25 SRE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와, 윈도우즈 지원 계획이 없다던 zellij를 어떤 지인분이 포크 떠서 윈도우즈 지원하는 버전으로 만드셨다...... https://github.com/KudoLayton/zellij
Git: Introduce Rust and announce that it will become mandatorty
L: https://lore.kernel.org/git/20250904-b4-pks-rust-breaking-change-v1-0-3af1d25e0be9@pks.im/
C: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5312696
posted on 2025.09.20 at 08:17:33 (c=0, p=8)
최근 며칠간 WAH라는 이름의 WebAssembly 인터프리터를 만들고 있다. ~와! 샌즈!~
WAH의 특징이라면 C로 작성되어 있는데 헤더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과, 거의 대부분의 코드를 Gemini가 짰다는 것 정도일까? (Claude Code도 좀 사용했지만 코드 생성은 Gemini가 다 했다.) Gemini가 디버깅을 시키면 답답한 게 사실이라서 최대한 프롬프트에 정보를 많이 넣고 few-shot으로 생성하게 하는 걸 목표로 했는데 생각보다 잘 되었다. 예를 들어서 한 프롬프트는 다음과 같았다. 저 문장 하나 하나가 시행착오의 결과이다.
@wah.h 에 if~else~end 명령을 구현하고, 대응되는 test_*.c 파일들이 모두 성공하도록 (또는, 해당 테스트에서 잘못된 점이 있을 경우 그 원인을) 고쳐줘. 아직 loop 관련된 코드는 처리할 필요 없고 테스트 중에 그걸 테스트하는 게 있다면 주석 처리해(지우지는 마). 컴파일과 실행은 &&로 한 번에 하도록 해. 정확한 구현 방법은 이래야 해: if~else~end에서 마지막 end는 사라지고, if는 else 직후 명령으로 이동하는 conditional jump로 재활용하며, else는 unconditional jump로 바뀌어(즉 실행기 입장에서 br과 else의 동작은 똑같아야 해! else를 아예 없애고 br로 대체할지 말지는 알아서 정해). 그러니까, if A B C else D E F end G 같은 명령이 있다면 preparsing 이후에는 if <offset to D> A B B C else <offset to G> D E F G 형태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야. WebAssembly 명세에 따르면 if 문에는 block type이 따르는데, 이 타입을 사용해서 validation을 진행하는 것도 정확히 구현해야 해(block type이 function type (T1..Tn)->(U1..Um)이면 현재 스택에 T1..Tn 타입이 들어 있고 end 이후에는 U1..Um 타입이 들어 있어야 하고, 일반 타입 T가 들어 있다면 ()->(T)와 동일하게 취급함). block type은 validation 이후 preparsing 과정에서 사라져서 런타임에는 반영되지 않도록 해.
솔직히 너무 많이 요구하는 거 아닌가, 안되면 validation 부분을 어떻게 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시도 세 번만에 800줄짜리 diff가 떡하니 나오고 일단 보기에는 틀린 부분이 없어서 놀랐다. 물론 삽질도 많이 했는데 가장 많이 한 삽질은 테스트를 작성할 때 수동으로 WebAssembly 바이너리를 짜면서 바이트 숫자를 잘못 세어서 오류가 나는 거랑, 분명 WebAssembly opcode를 사용해야 하는데 자기 마음대로 코드를 정해 버린다거나 하는... 그런 우스운 상황이었다.
우습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지만 이 코드를 내가 직접 짜지 않는 이유는 귀찮아서...라기보다는 내가 이걸로 하고 싶은 일이 따로 있고 WebAssembly 인터프리터를 만드는 게 주 목표는 아니기 때문이다. (원래 하고 싶은 일은 나중에 언급할 듯.) WebAssembly 구현이라고 하면 기술적으로 복잡해 보이지만, 내 용도에서 유래하는 몇 가지 조건(대표적으로 결정론적인 동작)을 제약으로 걸면 기술적으로 복잡하다기보다는 그냥 노가다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끌리지 않는 것도 있긴 하다. 이전의 Angel이 과연 얼마까지 바이브 코딩으로 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목표였다면, 이번에는 정말로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으로 기능할지 실험해 볼 작정이다.
Fedify... 내년까지도 소재가 끊이지 않아...
@kodingwarriorJaeyeol Lee 참고있는겁니다
@joonnotnotJoon 참고(reference)가 있다는 거군요 ㄷㄷ 강한 의지가 느껴지네요
하나의 유령이 해커스펍을 배회하고 있다. 아재개그라는 유령이
@joonnotnotJoon 함께 하세요
Show HN: Zedis – A Redis clone I'm writing in Zig
Link: https://github.com/barddoo/zedis
Discussion: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5307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