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tai Park

@arkjun@hackers.pub · 65 following · 72 followers

中年(중년)中小企業(중소기업) 開發者(개발자), 90年代(년대) Console Gamer(콘솔 게이머). 좋은 하루를 繼續(계속)해 나아간다. 좋은 하루가 모이면 좋은 人生(인생)이 된다.

韓国人のプログラマー、40代、小学生の息子とゲームするのが幸せ😃💕龍が如く 、ゼルダの伝説、マリオ、ピクミン好き

「いい1日を続ける」
いい1日を続けていけば、いい人生に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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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ンチタイムを利用して、hackers.pub のソースをローカル環境で動かしてみました。Deno は初めてでしたが、Node にどこか似ていて、思ったより違和感はなかったですね。Deno の勉強も兼ねて、いつかコードをコントリビュートできたらいいなと思っています。😂

TMI)実はソースは先週ダウンロードしていたのですが、DB のマイグレーション時にエラーが出ていて、調べてみたら WSL の Ubuntu に(apt でインストールしたため)PostgreSQL のバージョンが 14 になっていました。今日は Docker イメージで 17 に上げて、ようやく解決し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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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을 잠깐 이용하여 hackers.pub 소스를 내려받아 로컬에 구동해 봤습니다. Deno는 처음인데 Node랑 어쩐지 비슷해서 큰 거부감은 없네요. Deno 공부도 할 겸, 언젠가 코드 기부도 가능하다면 해보고요. 😂

tmi) 사실 소스는 지난주에 내려받았는데 DB 마이그레이션에서 오류 나길래 확인해 보니, wsl 우분투에 (apt 로 설치했더니) postgres 14버전이 깔려있어서, 오늘 도커 이미지로 17로 올렸네요.

hackerspub local d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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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ingwarriorJaeyeol Lee @gaeulbyul가을별 @arkjunJuntai Park 원인 찾아서 고쳤습니다. 조금 복잡한 버그였는데요…

  • 일단 Markdown 렌더링 결과를 캐시를 안 하고 있었습니다.
  • 근데 Markdown 렌더링 그게 뭐 별거라고 그렇게 느리냐 싶은데, 멘션된 사용자의 정보를 얻어오는 과정이 있어서 네트워크 I/O가 발생할 수 있고요. 연합우주니까 Hackers' Pub에서 아직 캐시한 적 없는 원격 사용자를 멘션하면 네트워크 요청이 이뤄질 수 있는 거죠.
  • 문제는, 처음 한 번은 멘션된 사용자 정보가 없어서 받아온다 쳐도, 왜 매번 네트워크 요청이 일어나고 있었냐는 건데… 글 안에 (그… 중간에 Mastodon 위젯 같은 거 임베드하려다 깨진 부분에서) “어쩌다” 멘션된 @kodingwarrior@silicon.moe 때문에 그랬습니다.
  • 사실 @kodingwarrior@silicon.moe 계정은 @kodingwarriorJaeyeol Lee (a.k.a. kodingwarrior) :vim: 계정과 같은 계정인데요. (액터 ID가 동일.) Mastodon에 페디버스 핸들에 쓰일 호스트명과 웹에 쓰일 호스트명을 다르게 설정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social.silicon.moe 인스턴스가 이를 이용해서 페디버스 핸들에서는 앞에 social.을 뗀 silicon.moe를 쓰도록 설정해두고 있기 때문에 두 핸들은 사실 같은 것입니다.
  • 그런데 Hackers' Pub에서는 기존에 캐시된 계정이 @kodingwarrior@social.silicon.moe로 저장되어 있어서 @kodingwarrior@silicon.moe로 검색하면 캐시 히트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캐시가 영원히 안 되는 효과가 있던 거죠.

일단 수정은 Markdown 렌더링 결과를 캐시하도록 맨 바깥에서 처리했고요. 다만, 핸들에 쓰이는 호스트명이 웹에 쓰이는 호스트명과 다른 케이스에 캐시가 안 되는 문제는 근본적으로 고쳐두긴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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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의 숨은 기능

가을별 @gaeulbyul@hackers.pub

파이어폭스에 숨겨진 유용한 기능들을 소개합니다. `about:config`를 통해 주소창에서 계산기 및 단위 변환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법부터, 페이지 내의 모든 미디어를 한눈에 보고 다운로드할 수 있는 페이지 정보 활용법을 알아봅니다. 또한, 파이어폭스에 숨겨진 이스터에그 게임을 찾는 방법과 개발자 도구의 UI 크기를 사용자에 맞게 조절하는 팁도 제공합니다. 이 글을 통해 파이어폭스의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하고, 브라우징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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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만들면 끝인 소프트웨어는 없다. (아주 없진 않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끊임없이 소프트웨어를 만들어가고 개선해 가고 발전해 나아가는 방향이어야 하고, 마찬가지로 인간의 삶도 끊임없이 인간다운 삶을 만들어가고 개선해가고 발전해 나아가는 방향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아직 버전 0.0.4 정도의 인간이기는 합니다만…

더 나은 생각, 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늘 고민되고 망설여지는 상황에서는 밝고 긍정적인 선택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못그럴 때도 많지만요 😂)

(日本語訳)
ソフトウェアは一度作って終わり、というものではない。(まあ、全くないわけではないけど)

ソフトウェア開発とは、常にソフトウェアを作り続け、改善し、発展させていくものだと思う。そして、それは人の生き方にも通じるものがあって、人もまた、自分らしい人生を作り、改善し、より良くしていくべきなんじゃないかと思う。

とはいえ、自分もまだバージョン0.0.4くらいの人間だけどね…。

もっと良い考え方を持ち、もっと良い人生を送るために、迷ったり悩んだりする時は、できるだけ明るく前向きな選択をするように心がけている。(まあ、うまくいかないことも多いけど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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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만들면 끝인 소프트웨어는 없다. (아주 없진 않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끊임없이 소프트웨어를 만들어가고 개선해 가고 발전해 나아가는 방향이어야 하고, 마찬가지로 인간의 삶도 끊임없이 인간다운 삶을 만들어가고 개선해가고 발전해 나아가는 방향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아직 버전 0.0.4 정도의 인간이기는 합니다만…

더 나은 생각, 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늘 고민되고 망설여지는 상황에서는 밝고 긍정적인 선택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못그럴 때도 많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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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Q1 Review

Jaeyeol Lee @kodingwarrior@hackers.pub

작년 10월 쯤부터 강남에 파견근무를 가게 되었다. 간만에 돈벌이가 나쁘지 않은 생활, 요즘 받는거에 비하면 월급 두배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그만큼 너무 바빠졌다. 주말도 쉬지 않고 일했고, 설연휴도 삼일절 연휴도 쉬지도 못하고 일했다. 그러다 보니, 책을 읽을 시간도 없을 뿐더러, 사람을 만나러 다닐 여유도 거의 없다시피 했다. 일정을 잡는 것도 눈치봐야 하는 수준으로 바빠졌고, 이 일정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겟다.

그래서 블로그에 근황을 남기자니, "네.. 그냥 뺑이치고 있습니다..." 라고 밖에 요약이 되지 않는다.

요즘 근황이 어떻냐면....

블로그에 쓸만한 근황은 잘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몇가지 변경사항은 있는것 같아서 기록이라도 남겨야겠다. 대외활동을 하게 될 일은 당연히 없었어서 타임라인을 나열하기도 어렵고, "그냥 요즘 이런 변화가 생겼고,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도로 남겨두겠다.

노트를 사서 끄적이는 습관을 들이려고 하는 중이다

삶에 변화를 좀 줘볼까하는 마음가짐에 프랭클린 플래너랑 속지를 구매했다. (사실 이런짓은 2016년/2020년 시도해본 적도 있었다) CEO 사이즈가 간편하기도 하고, 펜을 꽂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들고 다니면서 뭔가를 끄적이기에도 좋다.

Post by @kodingwarrior@silicon.m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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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pt data-allowed-prefixes="https://social.silicon.moe/" async src="https://social.silicon.moe/embed.js"></script>

요즘은 일할때 아에 A4 용지 하나 꺼내서 거기다가 해야할 일들 나열하고, 어떤 Sub task를 해야하는지 시각적으로 쪼개기도 하는데, 키보드로 타이핑해서 할 일을 관리하는 것보다 역설적으로 더 관리가 잘 된다. 하나하나 남김없이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강박을 가지면 그것도 그것대로 집중이 안되었던 것 같다. 필요하면 그때그때 하나의 축약된 스냅샷을 남긴다면 모를까.

Getting Things Done 에 따르면, 할 일 관리 내지는 생산성의 끝판왕은 펜과 종이로 충분하다고도 설명하곤 했었는데, 왜 그런지는 요즘 들어서 실감하고 있다. 그렇다고, Vim을 사용하는 워크플로우가 별로이냐면 그것도 아니다. 각자, 담당할 수 있는 영역이 다를 뿐이고, 시각화가 필요하거나 시각적인 정보의 자유로운 배치를 원한다면 마우스로 어거지로 배치하느니 차라리 펜과 종이만한게 없다.

지하철 타고 다닐때나 버스를 타고 다닐때, 종이책을 들고 다니면서 읽거나 아이패드로 책을 읽곤 하지만, 책 자체가 내용이 많은건지 내 처리속도(1분당 1-2페이지)가 느린건지 유의미하게 읽는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꾸준히 읽는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둘 수는 있긴 하겠지만, '찔끔찔끔 읽으면서 내가 가져갈 수 있는게 무엇인가?'라는 실용적인 관점에서 접근해보니, 책 읽는데 시간을 들이기보다는 조금이라도 생각나는 것들을 다이어리에다가 기록이라도 남겨두면 이것들을 조합해서 밀린 계획들을 조금이라도 정리도 할 수 있고, 블로그에 글도 올리고, 블로그에 글을 올리겠다고 밀린 것들도 청산할 수 있고 일석이조 아닌가?

물론 책을 읽을 시간이 많으면 베스트겠다.

슬슬 취준을 시작하고 있다

지금 진행중인 3년이 넘는 계약도 슬슬 끝나간다. 취업 시장에 나올 수 있을때까지 한 6개월~1년 정도 남았다고 볼 수 있는데, 밥벌이를 하면서 취업 준비를 하기도 적당한 시기다. 사실은, "취업 준비"라는걸 제대로 해본 적도 없었다. 지금까지 해온 밥벌이도 그냥 코딩테스트는 그냥저냥 통과해서 그 운빨로 인턴을 시작하기도 했고, 그 다음부터는 지인(혹은 2차 지인)이 다니는 회사에 공식적인 전형이 없이 일을 해오긴 했었다. 그래서, 취업 준비를 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서도 간단하게 언급하긴 했었는데, 취준을 하게 된다면 프론트엔드 직군을 알아보거나 혹은 풀스택 직군을 알아보게 될 것 같다. 프론트엔드 직군을 생각하게 된 이유는 아래와 같다.

  • 돈이 되는 제품을 만드는건 결국 프론트에서 시작한다.

아무리 기능이 많더라도 사용성이 구리거나 이쁘지도 않다면, 그걸 쓰려고 하는 고객도 잘 없다. 그것은 즉슨 돈벌이가 되지도 않는다. 기능을 특정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개발한다고 한들, 사용성이 구리거나 이쁘지도 않으면 다른 경쟁업체에게 빼앗기기 일쑤다. 돈이 되는 일을 하고 가치를 창출하려면 프론트엔드를 하는게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 이왕 피할 수 없으면, 그냥 이대로 커리어로 끌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업은 분명히 백엔드로 시작하긴 했었지만, 실무에서 주로 하게 되었던 일들은 프론트엔드 할 사람이 없거나 혹은 일손이 모자라서 짬처리를 하는 일이었다. 거쳐갔던 회사 중에는 신중하게 기획하고 제품을 잘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기술스택을 가리지 않는 좋은 회사도 있었지만 이 경우는 짬처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짬처리를 당하든, 내가 자발적으로 하게 되든, 결국에는 프론트엔드는 피할 수 없는 일이 되어왔다.

피할 수 없으면, 이걸로 계속 밥벌이를 하고 있으면, 그냥 이걸 내 커리어로 들고 가는게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백엔드도 그렇게 깊게 하지도 않았으니 프론트엔드가 손에 맞아가는 이 시점에 프론트엔드로 방향 트는 것도 방법이겠다 싶다.

프론트엔드 취준을 생각하면서도 걱정이 든다

프론트엔드 쪽으로 취업을 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이래저래 걱정은 많다.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내가 프론트엔드 개발을 할 때는 손이 그렇게 빠르지가 않다. Figma를 보면서 작업하면 금방이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하루에 10페이지-20페이지를 금방 찍어내는 사람이랑은 속도 차이가 좀 있는 것 같다.

거기다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하는 수준이다. 백엔드도 그렇게 깊게 하지는 않았지만, 프론트엔드는 더더욱 구조를 생각하면서 짜왔던 편도 아니거니와, 돌아만 가면 되는 수준으로 야매로 짜오긴 했다. 컴포넌트 나눠서 개발하는건 당연히 기본이긴 하지만, 잘 나누는지는 모르겠다. 그나마, "CSS는 과학이다"라는 마음가짐이었어서 CSS는 어느 정도 익숙하지만 딱 거기까지만인 것 같다.

지금까지 커리어를 이어오면서, 가장 취약했던 것도 사실은 프론트엔드이기도 하다. 퍼블리싱을 입히는 작업이 가장 괴롭게 느껴지기도 했었고, 다른 작업보다 심리적인 저항감이 있었어서 상대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했었다. (ADHD의 영향이 있어서일지도 모른다) 오히려 약점인 분야로 취업을 생각하고 있는 것도 어떻게 보면 이상하기도 하지만, "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게 된다면 그나마 저항감이 덜어질 것 같다.

당장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고 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어필하려면, 당장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포트폴리오가 될만한 것들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서, 더더욱 의욕을 잃지 않을만한 것을 찾아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요즘은 나도 쓰고 남한테도 쓰라고 권장할 수 있는 앱을 만들려고 시도하는 중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Hackers Pub에 기여할 방법을 찾아보기도 하고, 직접 Mastodon 클라이언트를 만들고 있기도 하다. 다음 분기에는 꼭 출시하는게 목표다. 면접이나 과제 전형 준비는.... 일단 맞으면서 배워야겠지..

그래도 Full-stack 엔지니어(요즘 용어로는 Product 엔지니어) 라는 선택지도 완전히 버리지는 못해서 백엔드를 해야한다면 그때그때 습득하면 될 것 같다.

지금까지 읽은 책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책 읽을 시간도 거의 확보하지 못했다. 집 - 사무실 - 집 - 사무실 루틴을 반복하는 것도 모자라서 최소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사무실에서 밤새기까지 해서 책을 읽을 정신적인 여력 조차도 없었다.

그나마 읽은 것들을 나열하자면....

  • 또라이 제로 조직 (No Asshole Rule)
    •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어떤 특징을 가진 사람을 또라이라고 규정하는 방식이나, 또라이라고 하는 사람이 조직에 얼마나 해로운지를 그럴듯한 설명을 하고 있지만, 이것도 주관적인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도 또라이로 지목이 되어서 따돌림을 당하고도 남는 사회다.
    • 일부는 납득은 되지만, 어조가 너무 노골적인 책이었어서 개인적으론 별로였다. 노골적인게 누군가에겐 사이다일 순 있겠지만, PTSD 있는 사람들에겐 피하라고 하고 싶은 책이다.
  • RAG에 대한 책을 읽긴 했는데, 아직 공식적인 제목은 나오진 않았다. JPub에서 협찬을 받았지만, 출간 소식이 공식적으로 올라오면 그 때 링크를 달아두겠다.
  • 큐레이션 : 정보 과잉 시대에서 쓸모에 맞게 조합해서 전시하는 것만으로도 어떤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지 잘 설명해주는 책이다. 알고리즘 기반의 추천이 어떻게 보면 이 시대의 큐레이션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 노 필터(-ing) : 인스타그램 창업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 책인데, 지금 읽고 있는 중이다. "사진을 찍고, 공유한다"라는 핵심적인 기능을 파고 들어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온 서사가 재밌다. 근데, 책 읽을 시간도 계속 없어져서 어느 시점부터는 맥락이 날아갈 것 같다.

And...?

이젠 좀 바쁜 것도 끝이 보이고, 이젠 진짜 하고 싶은거 많이 하면서 다음 분기를 보내고 싶다.

  • Vim 행사 열기
    • 좀 더 초보자들 친화적이고,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와닿고, 특히 Vim 자체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도 Vim에 대해 가지는 "접하기 어렵다" 라는 고정관념을 타파할 수 있는 행사를 여는게 목표다.
    • 지난 주부터 서베이를 돌렸는데, 44명이나 되는 분들이 응해주셨다. 이미 큰 행사를 열 것으로 계획하고는 있었지만, 정말 큰 행사가 될 것 같다
  • JLPT N3 따기
    • 듀오링고 일본어 모든 섹션을 다 완주하고 나서 자신감이 생겼다. 한자를 공부하는게 좀 고역이긴 하겠지만, 쪼끔이라도 잠깐 훑어보면 되지 않을까?라는 나이브한 생각이긴 하다. 어차피, 일본으로 넘어가는게 목표이기도 하겠다, N3 따는 걸로 시작해서 그 다음은 N2, 그 다음은 N1 점진적으로 따려고 한다.
    • 일본 이민가기 프로젝트... 성공하겠지...?
  • 만들고 있는 Mastodon Client를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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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tai Park replied to the below article:

2025 Q1 Review

Jaeyeol Lee @kodingwarrior@hackers.pub

작년 10월 쯤부터 강남에 파견근무를 가게 되었다. 간만에 돈벌이가 나쁘지 않은 생활, 요즘 받는거에 비하면 월급 두배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그만큼 너무 바빠졌다. 주말도 쉬지 않고 일했고, 설연휴도 삼일절 연휴도 쉬지도 못하고 일했다. 그러다 보니, 책을 읽을 시간도 없을 뿐더러, 사람을 만나러 다닐 여유도 거의 없다시피 했다. 일정을 잡는 것도 눈치봐야 하는 수준으로 바빠졌고, 이 일정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겟다.

그래서 블로그에 근황을 남기자니, "네.. 그냥 뺑이치고 있습니다..." 라고 밖에 요약이 되지 않는다.

요즘 근황이 어떻냐면....

블로그에 쓸만한 근황은 잘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몇가지 변경사항은 있는것 같아서 기록이라도 남겨야겠다. 대외활동을 하게 될 일은 당연히 없었어서 타임라인을 나열하기도 어렵고, "그냥 요즘 이런 변화가 생겼고,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도로 남겨두겠다.

노트를 사서 끄적이는 습관을 들이려고 하는 중이다

삶에 변화를 좀 줘볼까하는 마음가짐에 프랭클린 플래너랑 속지를 구매했다. (사실 이런짓은 2016년/2020년 시도해본 적도 있었다) CEO 사이즈가 간편하기도 하고, 펜을 꽂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들고 다니면서 뭔가를 끄적이기에도 좋다.

Post by @kodingwarrior@silicon.m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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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일할때 아에 A4 용지 하나 꺼내서 거기다가 해야할 일들 나열하고, 어떤 Sub task를 해야하는지 시각적으로 쪼개기도 하는데, 키보드로 타이핑해서 할 일을 관리하는 것보다 역설적으로 더 관리가 잘 된다. 하나하나 남김없이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강박을 가지면 그것도 그것대로 집중이 안되었던 것 같다. 필요하면 그때그때 하나의 축약된 스냅샷을 남긴다면 모를까.

Getting Things Done 에 따르면, 할 일 관리 내지는 생산성의 끝판왕은 펜과 종이로 충분하다고도 설명하곤 했었는데, 왜 그런지는 요즘 들어서 실감하고 있다. 그렇다고, Vim을 사용하는 워크플로우가 별로이냐면 그것도 아니다. 각자, 담당할 수 있는 영역이 다를 뿐이고, 시각화가 필요하거나 시각적인 정보의 자유로운 배치를 원한다면 마우스로 어거지로 배치하느니 차라리 펜과 종이만한게 없다.

지하철 타고 다닐때나 버스를 타고 다닐때, 종이책을 들고 다니면서 읽거나 아이패드로 책을 읽곤 하지만, 책 자체가 내용이 많은건지 내 처리속도(1분당 1-2페이지)가 느린건지 유의미하게 읽는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꾸준히 읽는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둘 수는 있긴 하겠지만, '찔끔찔끔 읽으면서 내가 가져갈 수 있는게 무엇인가?'라는 실용적인 관점에서 접근해보니, 책 읽는데 시간을 들이기보다는 조금이라도 생각나는 것들을 다이어리에다가 기록이라도 남겨두면 이것들을 조합해서 밀린 계획들을 조금이라도 정리도 할 수 있고, 블로그에 글도 올리고, 블로그에 글을 올리겠다고 밀린 것들도 청산할 수 있고 일석이조 아닌가?

물론 책을 읽을 시간이 많으면 베스트겠다.

슬슬 취준을 시작하고 있다

지금 진행중인 3년이 넘는 계약도 슬슬 끝나간다. 취업 시장에 나올 수 있을때까지 한 6개월~1년 정도 남았다고 볼 수 있는데, 밥벌이를 하면서 취업 준비를 하기도 적당한 시기다. 사실은, "취업 준비"라는걸 제대로 해본 적도 없었다. 지금까지 해온 밥벌이도 그냥 코딩테스트는 그냥저냥 통과해서 그 운빨로 인턴을 시작하기도 했고, 그 다음부터는 지인(혹은 2차 지인)이 다니는 회사에 공식적인 전형이 없이 일을 해오긴 했었다. 그래서, 취업 준비를 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서도 간단하게 언급하긴 했었는데, 취준을 하게 된다면 프론트엔드 직군을 알아보거나 혹은 풀스택 직군을 알아보게 될 것 같다. 프론트엔드 직군을 생각하게 된 이유는 아래와 같다.

  • 돈이 되는 제품을 만드는건 결국 프론트에서 시작한다.

아무리 기능이 많더라도 사용성이 구리거나 이쁘지도 않다면, 그걸 쓰려고 하는 고객도 잘 없다. 그것은 즉슨 돈벌이가 되지도 않는다. 기능을 특정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개발한다고 한들, 사용성이 구리거나 이쁘지도 않으면 다른 경쟁업체에게 빼앗기기 일쑤다. 돈이 되는 일을 하고 가치를 창출하려면 프론트엔드를 하는게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 이왕 피할 수 없으면, 그냥 이대로 커리어로 끌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업은 분명히 백엔드로 시작하긴 했었지만, 실무에서 주로 하게 되었던 일들은 프론트엔드 할 사람이 없거나 혹은 일손이 모자라서 짬처리를 하는 일이었다. 거쳐갔던 회사 중에는 신중하게 기획하고 제품을 잘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기술스택을 가리지 않는 좋은 회사도 있었지만 이 경우는 짬처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짬처리를 당하든, 내가 자발적으로 하게 되든, 결국에는 프론트엔드는 피할 수 없는 일이 되어왔다.

피할 수 없으면, 이걸로 계속 밥벌이를 하고 있으면, 그냥 이걸 내 커리어로 들고 가는게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백엔드도 그렇게 깊게 하지도 않았으니 프론트엔드가 손에 맞아가는 이 시점에 프론트엔드로 방향 트는 것도 방법이겠다 싶다.

프론트엔드 취준을 생각하면서도 걱정이 든다

프론트엔드 쪽으로 취업을 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이래저래 걱정은 많다.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내가 프론트엔드 개발을 할 때는 손이 그렇게 빠르지가 않다. Figma를 보면서 작업하면 금방이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하루에 10페이지-20페이지를 금방 찍어내는 사람이랑은 속도 차이가 좀 있는 것 같다.

거기다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하는 수준이다. 백엔드도 그렇게 깊게 하지는 않았지만, 프론트엔드는 더더욱 구조를 생각하면서 짜왔던 편도 아니거니와, 돌아만 가면 되는 수준으로 야매로 짜오긴 했다. 컴포넌트 나눠서 개발하는건 당연히 기본이긴 하지만, 잘 나누는지는 모르겠다. 그나마, "CSS는 과학이다"라는 마음가짐이었어서 CSS는 어느 정도 익숙하지만 딱 거기까지만인 것 같다.

지금까지 커리어를 이어오면서, 가장 취약했던 것도 사실은 프론트엔드이기도 하다. 퍼블리싱을 입히는 작업이 가장 괴롭게 느껴지기도 했었고, 다른 작업보다 심리적인 저항감이 있었어서 상대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했었다. (ADHD의 영향이 있어서일지도 모른다) 오히려 약점인 분야로 취업을 생각하고 있는 것도 어떻게 보면 이상하기도 하지만, "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게 된다면 그나마 저항감이 덜어질 것 같다.

당장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고 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어필하려면, 당장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포트폴리오가 될만한 것들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서, 더더욱 의욕을 잃지 않을만한 것을 찾아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요즘은 나도 쓰고 남한테도 쓰라고 권장할 수 있는 앱을 만들려고 시도하는 중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Hackers Pub에 기여할 방법을 찾아보기도 하고, 직접 Mastodon 클라이언트를 만들고 있기도 하다. 다음 분기에는 꼭 출시하는게 목표다. 면접이나 과제 전형 준비는.... 일단 맞으면서 배워야겠지..

그래도 Full-stack 엔지니어(요즘 용어로는 Product 엔지니어) 라는 선택지도 완전히 버리지는 못해서 백엔드를 해야한다면 그때그때 습득하면 될 것 같다.

지금까지 읽은 책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책 읽을 시간도 거의 확보하지 못했다. 집 - 사무실 - 집 - 사무실 루틴을 반복하는 것도 모자라서 최소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사무실에서 밤새기까지 해서 책을 읽을 정신적인 여력 조차도 없었다.

그나마 읽은 것들을 나열하자면....

  • 또라이 제로 조직 (No Asshole Rule)
    •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어떤 특징을 가진 사람을 또라이라고 규정하는 방식이나, 또라이라고 하는 사람이 조직에 얼마나 해로운지를 그럴듯한 설명을 하고 있지만, 이것도 주관적인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도 또라이로 지목이 되어서 따돌림을 당하고도 남는 사회다.
    • 일부는 납득은 되지만, 어조가 너무 노골적인 책이었어서 개인적으론 별로였다. 노골적인게 누군가에겐 사이다일 순 있겠지만, PTSD 있는 사람들에겐 피하라고 하고 싶은 책이다.
  • RAG에 대한 책을 읽긴 했는데, 아직 공식적인 제목은 나오진 않았다. JPub에서 협찬을 받았지만, 출간 소식이 공식적으로 올라오면 그 때 링크를 달아두겠다.
  • 큐레이션 : 정보 과잉 시대에서 쓸모에 맞게 조합해서 전시하는 것만으로도 어떤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지 잘 설명해주는 책이다. 알고리즘 기반의 추천이 어떻게 보면 이 시대의 큐레이션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 노 필터(-ing) : 인스타그램 창업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 책인데, 지금 읽고 있는 중이다. "사진을 찍고, 공유한다"라는 핵심적인 기능을 파고 들어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온 서사가 재밌다. 근데, 책 읽을 시간도 계속 없어져서 어느 시점부터는 맥락이 날아갈 것 같다.

And...?

이젠 좀 바쁜 것도 끝이 보이고, 이젠 진짜 하고 싶은거 많이 하면서 다음 분기를 보내고 싶다.

  • Vim 행사 열기
    • 좀 더 초보자들 친화적이고,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와닿고, 특히 Vim 자체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도 Vim에 대해 가지는 "접하기 어렵다" 라는 고정관념을 타파할 수 있는 행사를 여는게 목표다.
    • 지난 주부터 서베이를 돌렸는데, 44명이나 되는 분들이 응해주셨다. 이미 큰 행사를 열 것으로 계획하고는 있었지만, 정말 큰 행사가 될 것 같다
  • JLPT N3 따기
    • 듀오링고 일본어 모든 섹션을 다 완주하고 나서 자신감이 생겼다. 한자를 공부하는게 좀 고역이긴 하겠지만, 쪼끔이라도 잠깐 훑어보면 되지 않을까?라는 나이브한 생각이긴 하다. 어차피, 일본으로 넘어가는게 목표이기도 하겠다, N3 따는 걸로 시작해서 그 다음은 N2, 그 다음은 N1 점진적으로 따려고 한다.
    • 일본 이민가기 프로젝트... 성공하겠지...?
  • 만들고 있는 Mastodon Client를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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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해커즈펍에 단문 글 올렸다가, 나중에 오타 보일 때마다 부끄럽다. 스레드하던 습관때문에(?) 일단 올리고 다시 교정하는 편인데 수정을 못해서 그냥 놔두는 편. 부끄러움은 나의 몫😂 나의 오타 글을 보는 모든 분들에게 죄송스럽습니다.
다음부턴 미리보기로 오타도 확인하고 올려야지. (혼잣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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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tai Park replied to the below article:

Bluesky는 X의 훌륭한 대안일 수 있지만, 연합우주의 대안은 아닙니다

洪 民憙 (Hong Minhee) @hongminhee@hackers.pub

최근 X(구 Twitter)를 떠나는 사용자들이 늘면서 Bluesk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Bluesky는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과거 Twitter와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신뢰할 수 있는 이탈'이라는 매력적인 개념을 내세워 X의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Bluesky와 그 기반 프로토콜인 AT Protocol이 연합우주(fediverse)의 대안이 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Bluesky는 메시지 전달 방식 대신 공유 힙 방식을 사용하며, 이는 중앙 릴레이에 의존하게 만들어 탈중앙화의 이상과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또한, 전역 뷰에 대한 집착은 차단 목록의 전체 공개와 같은 개인 정보 보호 문제를 야기하며, AT Protocol은 아직 특정 사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어 개방형 표준으로서의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Bluesky는 이동 가능한 아이덴티티를 제공하지만, 여전히 중앙화된 요소에 의존하고 있으며, DM은 완전히 중앙화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Bluesky는 X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연합우주가 제공하는 탈중앙화된 가치와 경험을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 글을 통해 Bluesky와 연합우주의 차이점을 명확히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플랫폼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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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tai Park shared the below article:

Bluesky는 X의 훌륭한 대안일 수 있지만, 연합우주의 대안은 아닙니다

洪 民憙 (Hong Minhee) @hongminhee@hackers.pub

최근 X(구 Twitter)를 떠나는 사용자들이 늘면서 Bluesk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Bluesky는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과거 Twitter와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신뢰할 수 있는 이탈'이라는 매력적인 개념을 내세워 X의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Bluesky와 그 기반 프로토콜인 AT Protocol이 연합우주(fediverse)의 대안이 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Bluesky는 메시지 전달 방식 대신 공유 힙 방식을 사용하며, 이는 중앙 릴레이에 의존하게 만들어 탈중앙화의 이상과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또한, 전역 뷰에 대한 집착은 차단 목록의 전체 공개와 같은 개인 정보 보호 문제를 야기하며, AT Protocol은 아직 특정 사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어 개방형 표준으로서의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Bluesky는 이동 가능한 아이덴티티를 제공하지만, 여전히 중앙화된 요소에 의존하고 있으며, DM은 완전히 중앙화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Bluesky는 X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연합우주가 제공하는 탈중앙화된 가치와 경험을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 글을 통해 Bluesky와 연합우주의 차이점을 명확히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플랫폼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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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9mb1wwj 일단 진입 장벽이 있고, 그걸 넘어서고 나면 손에 익어서 다른 에디터 쓰는 게 불편해집니다. 그런데 요즘엔 다른 VS Code처럼 더 좋은 게 많거든요… 더 편한 에디터를 쓰고 싶어도 불편해서 갈아타기 어려워지는 거죠. 실제로 제가 그래서 VS Code에서 VSCodeVim이라는 확장을 쓰고 있어요. 그런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할 만큼 Vim/Neovim이 요즘 세상에 특별한 가치를 지니는지 잘 모르겠어요.

@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z9mb1wwj 저는 셸에서만 vi 를 사용하는 라이트 유저에 가깝긴 합니다만, 그래도 개발자들이 vi 에 대한 최소한의 사용방법은 숙지했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 환경파일등 서버에서 즉시 수정할 일들이 그래도 종종 있다보니까요. 덤으로 브라우저에서의 vimmium 은 잘 쓰고 있습니다. 😆 https://github.com/philc/vim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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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rontend.moe/posts/naver-2025-coding-test/ 팀네이버 코딩 테스트 후기를 개인 블로그에 올려두었습니다. 꾸준히 일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의 삶을 지켜내고자 반성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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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9mb1wwj 일단 진입 장벽이 있고, 그걸 넘어서고 나면 손에 익어서 다른 에디터 쓰는 게 불편해집니다. 그런데 요즘엔 다른 VS Code처럼 더 좋은 게 많거든요… 더 편한 에디터를 쓰고 싶어도 불편해서 갈아타기 어려워지는 거죠. 실제로 제가 그래서 VS Code에서 VSCodeVim이라는 확장을 쓰고 있어요. 그런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할 만큼 Vim/Neovim이 요즘 세상에 특별한 가치를 지니는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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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목표를 가진 개발자라도 결국엔 아주 사소한 동기로 움직이는거 같다.

나같은 경우엔, 완벽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드는 것이 목표인데(가능한지는 차치하고), 완벽하다는건 나말고 다른 누군가가 같은 문제 의식을 가진다면 똑같이 그곳에 다다를 거란걸 의미한다. 그 프로그래밍 언어의 설계에서 내 마음대로 결정할수 있는 부분은 없을 것이다. 설계에서 최적의 선택지만을 택해야 완벽할테니까 말이다. 그때가선 그 선택들이 너무 자명해서, 내겐 처음부터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느낄것이다.

그럼에도 내가 결정할 수 있을 부분이 있기는한데, 그 언어의 이름에 뜬금없이 우리집 강아지 이름을 붙인다던가 하는 것이다. 이게 그 사소한 동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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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목표를 가진 개발자라도 결국엔 아주 사소한 동기로 움직이는거 같다.

나같은 경우엔, 완벽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드는 것이 목표인데(가능한지는 차치하고), 완벽하다는건 나말고 다른 누군가가 같은 문제 의식을 가진다면 똑같이 그곳에 다다를 거란걸 의미한다. 그 프로그래밍 언어의 설계에서 내 마음대로 결정할수 있는 부분은 없을 것이다. 설계에서 최적의 선택지만을 택해야 완벽할테니까 말이다. 그때가선 그 선택들이 너무 자명해서, 내겐 처음부터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느낄것이다.

그럼에도 내가 결정할 수 있을 부분이 있기는한데, 그 언어의 이름에 뜬금없이 우리집 강아지 이름을 붙인다던가 하는 것이다. 이게 그 사소한 동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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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寧(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30() 後半(후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며, 自由(자유)·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와 聯合宇宙(연합우주)(fediverse)의 熱烈(열렬)支持者(지지자)입니다.

저는 TypeScript() ActivityPub 서버 프레임워크인 @fedifyFedify: an ActivityPub server framework 프로젝트와 싱글 유저() ActivityPub 마이크로블로그인 @holloHollo :hollo: 프로젝트와 ActivityPub 봇 프레임워크인 @botkitBotKit by Fedify :botkit: 프로젝트의 製作者(제작자)이기도 합니다.

저는 ()아시아 言語(언어)(이른바 )와 유니코드에도 關心(관심)이 많습니다. 聯合宇宙(연합우주)에서는 國漢文混用體(국한문 혼용체)를 쓰고 있어요! 제게 韓國語(한국어)英語(영어), 日本語(일본어)로 말을 걸어주세요. (아니면, 漢文(한문)으로도!)

こんにちは、私はソウルに住んでいる30代後半のオープンソースソフトウェアエンジニアで、自由・オープンソースソフトウェアとフェディバースの熱烈な支持者です。名前は洪 民憙ホン・ミンヒです。

私はTypeScript用のActivityPubサーバーフレームワークである「@fedifyFedify: an ActivityPub server framework」と、ActivityPubをサポートする1人用マイクロブログである 「@holloHollo :hollo:」と、ActivityPubのボットを作成する為のシンプルなフレームワークである「@botkitBotKit by Fedify :botkit:」の作者でもあります。

私は東アジア言語(いわゆるCJK)とUnicodeにも興味が多いです。日本語、英語、韓国語で話しかけてください。(または、漢文で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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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I'm an open source software engineer in my late 30s living in , , and an avid advocate of and the .

I'm the creator of @fedifyFedify: an ActivityPub server framework, an server framework in , @holloHollo :hollo:, an ActivityPub-enabled microblogging software for single users, and @botkitBotKit by Fedify :botkit:, a simple ActivityPub bot framework.

I'm also very interested in East Asian languages (so-called ) and . Feel free to talk to me in , (), or (), or even in Literary Chinese (, )!

安寧(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30() 後半(후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며, 自由(자유)·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와 聯合宇宙(연합우주)(fediverse)의 熱烈(열렬)支持者(지지자)입니다.

저는 TypeScript() ActivityPub 서버 프레임워크인 @fedifyFedify: an ActivityPub server framework 프로젝트와 싱글 유저() ActivityPub 마이크로블로그인 @holloHollo :hollo: 프로젝트와 ActivityPub 봇 프레임워크인 @botkitBotKit by Fedify :botkit: 프로젝트의 製作者(제작자)이기도 합니다.

저는 ()아시아 言語(언어)(이른바 )와 유니코드에도 關心(관심)이 많습니다. 聯合宇宙(연합우주)에서는 國漢文混用體(국한문 혼용체)를 쓰고 있어요! 제게 韓國語(한국어)英語(영어), 日本語(일본어)로 말을 걸어주세요. (아니면, 漢文(한문)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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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I'm an open source software engineer in my late 30s living in , , and an avid advocate of and the .

I'm the creator of @fedifyFedify: an ActivityPub server framework, an server framework in , @holloHollo :hollo:, an ActivityPub-enabled microblogging software for single users, and @botkitBotKit by Fedify :botkit:, a simple ActivityPub bot framework.

I'm also very interested in East Asian languages (so-called ) and . Feel free to talk to me in , (), or (), or even in Literary Chines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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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yPub 구현들에서 인용을 하면 content 값에 자동으로 “RE: 인용된 글 링크” 또는 “QT: 인용된 글 링크 [参照]” 같은 식으로 덧붙이는 동작들을 하는데, 다행히 Akkoma나 Fedibird 등에서는 이를 .quote-inline이나 .reference-link-inline 같은 클래스로 묶어줘서 CSS로 그것들을 가리는 게 가능하다. 그런데, 오직 Misskey만 그런 처리를 안 해줘서 CSS만으로 가릴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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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스크립트에서는 긴 옵션을 사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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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명령줄 유틸리티는 짧은 형식 옵션(
-f)과 긴 형식 옵션(--force)을 지원함
- 짧은 형식은 대화형 사용을 위한 것임, 스크립트에서는 긴 형식을 사용할 것을 권장함
- 예를 들어, 터미널에서는
$ git switch -c my-new-branch라고 입력함.
- 릴리스 스크립트에서는 다음과 같이 작성함:
- `t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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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hada.io/topic?id=19905&utm_source=googlechat&utm_medium=bot&utm_campaign=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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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가드닝에 관심이 많은 개발자입니다.
- 특히 위키 형식의 문서 관리, knowledge graph 구조의 시각화에 관심이 있어요.
- kodingwarrior.github.io/wiki

Neovim 이라는 텍스트 에디터에 굉장히 꽂혀있습니다.
- 과몰입한 나머지 플러그인까지 개발해본 경험이 있어요.
- 한국어권 개발자를 위한 Vim 디스코드를 운영중입니다 (vim.kr)

프로그래밍을 하는 행위 자체를 좋아합니다.
- 프로그래밍으로 퍼즐을 푸는 행위를 좋아했고, 비슷한 흔적을 가진 사람들에게 친밀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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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10+년;;) git이 엄청 잘만든 물건 같지는 않다고 생각하며 대충 쓰고있었는데, 요즘 branch 개념 자체가 근본적인 실수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branch 대신에 변경의 시작과 끝, 양 끝점을 가지는 interval을 쓰는게 맞는거 같다(카테고리 이론의 작은 교훈: primitive는 양 끝점을 가지는게 좋다).

git을 쓰면 히스토리 길어진다고 squash merge 등을 하는데, (나도 하지만) 사실 기껏 만들어놓은 히스토리를 뭉개버리는 말도 안되는 동작이다. 만약 interval을 쓴다면 히스토리는 그대로 남기고 UI 단에서 fold/unfold 등을 해줄수 있을 것이다.

Darcs 등이 interval에 기초하는데, 지금은 일이 너무 바빠서 시도할 여유가 없다. 한번 숨고를 시간이 주어지면 멀쩡한 VCS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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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펍은 퍼머링크로 아카이빙 참조하기 최적이라 생각해서 앞으로 기술을 다루며 기록 및 참조하는 용도로 잘 사용하려고 합니다.

트위터는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참조용으로 쓰기에는 너무 정보 대비 소음이 많은 특성 때문에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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