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의 입장에서 보면, 개발자가 하는 일이란 하나의 커다란 버그를 여러개의 작은 버그들로 끝없이 바꾸는 작업이다. 언제까지? 사용자 눈에 띄지 않을 때까지.
Jaeyeol Lee
@kodingwarrior@hackers.pub · 690 following · 503 followers
Neovim Super villain. 풀스택 엔지니어 내지는 프로덕트 엔지니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지만 사실상 잡부를 담당하는 사람. CLI 도구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Hackers' Pub에서는 자발적으로 바이럴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 Hackers' Pub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믿습니다.
그 외에도 개발자 커뮤니티 생태계에 다양한 시도들을 합니다. 지금은 https://vim.kr / https://fedidev.kr 디스코드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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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yeol Lee shared the below article:
Browser-Native Translation and Language Detection APIs Coming Soon
洪 民憙 (Hong Minhee) @hongminhee@hackers.pub
Just reviewed the W3C draft for the Translator and Language Detector APIs. This is genuinely exciting development for web developers.
The proposal would add native browser support for:
- Text translation between languages
- Language detection of arbitrary text
- Both with streaming capabilities
No more relying on third-party translation services or embedding external APIs for basic language operations. All processing happens locally in the browser.
The API design is clean and straightforward:
// Translation example
const translator = await Translator.create({
sourceLanguage: "en",
targetLanguage: "fr"
});
const translatedText = await translator.translate("Hello world");
// Language detection example
const detector = await LanguageDetector.create();
const results = await detector.detect("Hello world");
// Returns array of detected languages with confidence scores
This will be a game-changer for multilingual sites and applications. The browser handles downloading appropriate language models and manages usage quotas.
The spec is still in draft form but shows promising progress toward standardizing these capabilities across browsers. Looking forward to seeing this implemented.
The role of developer skills in agentic coding
Link: https://martinfowler.com/articles/exploring-gen-ai.html#memo-13
Discussion: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3480964
옛날에 만들어놓고 저 혼자는 잘쓰고 있는 React 폼 라이브러리 react-form-mozard를 소개합니다.
폼 중에서 Stepper 또는 Wizard라고 하는, 여러 개의 폼을 순차적으로 합친 형태를 다룰때 씁니다. 그래서 하나의 폼에 대해서는 react-hook-form 등 을 쓰고, 그걸 여러개 조합할땐 react-form-mozard를 활용하면 됩니다.
순차적으로 합친 에서 느낌이 오지요? 모나드가... 그대를 부릅니다...
폼 말고 CLI를 만들때를 잠깐 생각해보죠.
const name = prompt("이름이?")
const age = prompt(`{name} 님, 나이가?`)
if (Number(age) < 20) {
console.info("미성년자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return
}
const gender = prompt(`{name} 님, 성별이?`)
뭐 이런 흐름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보시면 먼저 받은 입력값에 따라 이후의 메시지나, 제어 흐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모나딕하죠. 근데 이런 평범한 로직을 Stepper/Wizard 에서 짜게되면 코드게 쉽게 더러워 지는걸 알수 있습니다.
react-form-mozard의 step은 위 예제의 prompt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그걸 Generator 위에 얹으면 모나딕한 폼 합성이 가능해집니다.
단점이라면... 지금은 React랑 강결합 되어 있어, XState 등 다른 상태관리 라이브러리를 같이 쓴다면 연동이 깔끔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근데 평소에 쉽게 겪을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 또 추후에 설계를 수정해서 개선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2025년도판 대안언어축제 가보자고
@kodingwarriorJaeyeol Lee 어딘가에 포털을 소환하셨나요!
@curry박준규 선생님도 하스켈 포탈 뚫으실 예정이듯, 저는 파이썬 디스코드에 포탈을 뚫었죠 후후
이제 파이썬 개발자 분들 물밀듯이 들어옵니다앗!!
hello, Hackers' Pub
@1ho1호 최고에요
주기적으로 홈 서버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데, 홈 서버를 산다면 무엇부터 설치하는게 나을까요?
@akastoot악하 정답! Ollama!
The role of developer skills in agentic coding
Link: https://martinfowler.com/articles/exploring-gen-ai.html#memo-13
Discussion: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3480964
#neovim 0.11 is out!
- List of notable changes since 0.10: neovim.io/doc/user/new...
- Summary blog post: gpanders.com/blog/whats-n...
- Release binaries: github.com/neovim/neovi...
Thank you all for the support! More things to come in 0.12!
News-0.11 - Neovim docsNeovim
Hackers' Pub에 글을 쓸만한게 뭐가 있을까 하고 생각해봤는데, 알고리즘 문제풀이 컨텐츠로 채우는것쯤은 금방금방 가능할 것 같지만 이런식의 양치기보다는 그래도 엑기스를 모아서 정제되어있는 형태의 글을 올리는게 나을 것 같아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자주 틀리는 외래어 표기법.
| 영어 | 틀린 표기 | 올바른 표기 |
|---|---|---|
| app | 어플 | 앱 |
| application | 어플리케이션 | 애플리케이션 |
| directory | 디렉토리 | 디렉터리 |
| front-end | 프론트엔드 | 프런트엔드 |
| message | 메세지 | 메시지 |
| method | 메소드 | 메서드 |
| release | 릴리즈 | 릴리스 |
| repository | 레포지토리 | 리포지터리 |
또 있을까요?
Hackers Pub PWA 앱 만드는걸로도 한번 기여해보고 싶다
https://zenn.dev/shun_shobon/articles/173450f5bec890
웹어플리케이션 성능 개선하는 해커톤 같은 것도 있구나 와우
액펍의 특이점은... 왔다...!!
자동으로 설정된 프로필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분명 어디엔가 쓴 이미지가 자동으로 연동된 걸텐데(랜덤으로 구우사마가 붙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요즘 구우를 어디에서 썼는지 기억이 잘.
@cojette gravatar라고 핸들마다 프로필이미지를 저장해주는 서비스가 있었는데 그 흔적인 것 같아요
DEI 중에 접근성은 I에 가깝겠지만, 개발자 중에 관심 있는 사람은 적은 듯.
공동 작업을 위한 저장소 계정을 따로 만들고, 개인 계정을 협업자로 등록해서 작업을 하고는 있는데...
- 수집할 정보도 많고,
- 개개인의 관심사도 다르고,
- 각자 사용 가능한 시간도 다를테고,
- 함께 해줬으면 하는 전문가들이 있지만 말 꺼내기도 쉽지 않다.
저변을 넓히고 싶고, 토론의 장도 만들었으면 좋겠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그러나 나 역시 현생의 문제가 여전하다.
Hacker's Pub에 입문한 한국어권 여러분을 위한 안내서
Jaeyeol Lee @kodingwarrior@hackers.pub
Hacker's Pub은 소프트웨어 업계 종사자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자 블로깅 플랫폼입니다. ActivityPub 프로토콜을 지원하여 Mastodon, Misskey 등 다른 SNS 서비스 사용자들과도 연결되어 플랫폼 경계를 초월한 소통이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Hacker's Pub의 의미와 ActivityPub 프로토콜에 대한 간략한 소개, 그리고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오픈 소스로 개발되는 Hacker's Pub 생태계에 참여하여 함께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우리만의 클라이언트를 만들어 Hashnode와 같은 블로그 템플릿을 구축하는 미래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Hacker's Pub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입니다.
Read more →We are thrilled to welcome Echo (
@chaosexanimaecho ✨) to the Mastodon core team as our first front-end developer!
Look out for future enhancements to the web user interface and user experience as we expand the range of expertise on the team. 🥳
블루스카이를 연합우주보다 먼저 썼고, 해커뉴스에서 관련 주장에 대해서 꽤 싸우기도 한 입장에서 민희님의 글 〈Bluesky는 X의 훌륭한 대안일 수 있지만, 연합우주의 대안은 아닙니다〉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의견이 연합우주에 대한 전면적인 비판이 아니라는 것을 의견을 제시하기에 앞서 확실히 해 둔다(그랬다면 Hackers' Pub에 들어 올 일이 없었겠지).
탈중앙화는 매력적인 개념임이 틀림 없다. 인터넷의 많은 중요한 요소들이 어느 정도 탈중앙화되어 있으므로 탈중앙화가 인터넷의 장점들에 큰 몫을 했다는 생각을 쉬이 할 수 있고, 어느 정도는 그게 사실이기도 하니까.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탈중앙화는 기술적인 특징이지 그 자체로 장점이 아니며, 탈중앙화가 장점으로 작용하려면 연결고리가 필요하다. 이를테면 비트코인을 위시한 암호화폐는 본디 비잔틴 실패까지 대비할 수 있는 강력한 탈중앙화를 장점으로 내세웠으나, 결국 화폐로서 제대로 사용되기 시작하자 현실 경제와의 커플링 때문에 그 "장점"이 크게 희석되고 말았다. 현 시점에서 암호화폐는 무에서 유의 신뢰를 창조하여 신용화폐의 요건을 충족하는 데까지는 성공했고 그것만으로도 역사적인 일이기는 하지만, 그게 탈중앙화랑 무슨 상관이 있느냐 하면 글쎄올시다.
블루스카이가 연합우주보다 덜 탈중앙화되어 있음은 분명하다. 민희님의 글에서 지적되었듯, 블루스카이가 이런 선택을 한 가장 큰 이유는 온전한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위해 전역 뷰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연합우주는 더 탈중앙화를 하기 위하여 전역 뷰를 포기했는데, 이 때문에 연합우주에서의 "소셜 네트워크"는 트위터/X와는 구조가 크게 다르다. 노드 규모가 문턱값에 다다르지 못하면 다른 노드에 있는 사용자를 찾아서 팔로해야만 온전한 소셜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한데, 연합우주 안에서는 이런 외부 사용자를 찾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하지 않는다. 물론 인터넷과 똑같이 검색 엔진이 존재할 수야 있겠지만, 크롤링으로 인한 부하와 프라이버시에 대한 의견 차이 때문에 현실적으로 작동하는 연합우주 내 검색 엔진은 없다고 알고 있다. 따라서 연합우주에서 소셜 네트워크의 구성은 연합우주 바깥의, 보통은 중앙화되어 있는, 다른 소셜 네트워크(이를테면 현실 인간 관계)를 빌어야만 하는데, 이러면 탈중앙화가 큰 가치가 있을까?
한편으로는 전역 뷰가 소셜 네트워크의 단점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여지도 있다. 트위터/X를 오래 써 본 사람이라면 다 알겠지만 한 무리의 사람들이 다른 의견을 가진 무리와 충돌하는 주된 통로는 검색이나 해시태그를 통한 노출, 즉 전역 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의 규모 있는 연합우주 노드들을 살펴 보면 각 노드가 곧 한 무리에 대응하는 식으로 충돌을 미리 회피하는 형태로 구성되지, 딱히 이런 충돌을 막기 위한 접근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드 운영자를 위해 차단하는 걸 추천하는 서버 목록 같은 게 돌아다니는 건 연합우주 바깥의 일이지 않는가. 결국 전역 뷰의 역할을 대체하는 소셜 네트워크 바깥의 또 다른 소셜 네트워크가 존재할 것이기에, 우리가 소셜 네트워크를 어떤 이유로든 유용하다고 여긴다면 전역 뷰가 없는 게 장점이 될 수는 없다.
모든 이들이 이런 사고 과정을 가지고 블루스카이나 연합우주를 선택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적어도 현 시점에서 사용자들은 블루스카이(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약 3360만명)를 연합우주(FediDB와 Fediverse.party로부터 추정할 때 최대 1530만명)보다 선호하는 것은 틀림이 없다. 게다가 블루스카이의 규모는 최근 1년 사이에 10배 불어난 것이고, 조금 장애가 있었지만 현재는 잘 동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위의 논의와 결합해 보면, 블루스카이는 정석적인 스케일링에 성공하고 있는 반면 연합우주는 스케일링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온전한 소셜 네트워크의 구성을 포기했다고 볼 수도 있는 대목이다. 블루스카이가 못미더운 부분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연합우주가 더 좋은 소셜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한다고 가정하고 블루스카이의 단점을 제시할 수는 없다. 마치 암호화폐를 논할 때 장점만 말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RE: https://hackers.pub/@hongminhee/2025/bluesky-a-good-alternative-to-x-not-to-the-fediverse
@cetaceanightskyCetacea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이제 타임라인 사람들 50명 정도 되는군아
@eonj어리 하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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