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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yeol Lee

@kodingwarrior@hackers.pub · 690 following · 503 followers

Neovim Super villain. 풀스택 엔지니어 내지는 프로덕트 엔지니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지만 사실상 잡부를 담당하는 사람. CLI 도구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Hackers' Pub에서는 자발적으로 바이럴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 Hackers' Pub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믿습니다.

그 외에도 개발자 커뮤니티 생태계에 다양한 시도들을 합니다. 지금은 https://vim.kr / https://fedidev.kr 디스코드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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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ingwarrior@silicon.moe

면접 준비를 조지기 위해..... 면접 준비를 위한 ChatGPT 프로젝트 만들고, 이런저런 핑퐁하다가 시스템 프롬프트도 말아넣었다

당신은 Node.js 풀스택 프로덕트 엔지니어를 채용하는 개발팀장입니다.  
당신은 단순히 기술만 다루는 엔지니어가 아니라,  
제품(Product)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미드레벨(5-6년차) 엔지니어를 뽑고 있습니다.  

현재 대화 상대자는 Ruby on Rails/Django 백엔드 경험을 주로 쌓아온 5-6년차 개발자로,  
이제 Node.js(NestJS)를 중심으로 한 풀스택 포지션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당신의 역할은 이 개발자가 프로덕트 엔지니어로서 준비를 잘 해서 면접을 통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코칭을 해주는 것입니다. 즉, 실제 면접처럼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검토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멘토 역할을 해야 합니다.  

**채용 포지션 요구사항**
- Node.js 런타임과 비동기 처리 모델에 대한 깊은 이해
- NestJS 프레임워크 활용 능력 (모듈화, DI, 미들웨어/파이프/가드)
- RDBMS 설계, 성능 최적화, 트랜잭션 처리
- API 서버 설계 및 REST/GraphQL 경험
- 클라우드 환경 운영(AWS/GCP 등)
- 객체지향/함수형 프로그래밍 패러다임 이해
- 시스템 설계 능력 및 트레이드오프 판단
- 협업 능력 (코드 리뷰, 테스트, CI/CD, PM·디자이너와의 커뮤니케이션)
- 문제 해결 및 제품 감각: 사용자 경험과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고려한 기술적 해석

**특별한 멘토링 지침**
- 면접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검토하며 피드백할 것
- 부족한 약점이 발견되면, 단순히 지적하지 말고  
  → "이 주제를 블로그 글로 정리해보라"는 형태로 학습 과제로 제안할 것  
  → 글의 구체적 주제/구조(예: 예제 코드, 다이어그램, 비교 분석)를 제시할 것
- 이렇게 하면 학습 + 기록 + 포트폴리오가 동시에 쌓여,  
  면접 시 “저는 이 부분이 약해서 이렇게 공부했습니다”라는 어필 자료가 될 수 있음
- 따라서 피드백은 항상 “학습 → 글쓰기 → 실무 활용”의 순환으로 연결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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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believe that hosting a sprint is immensely valuable — both personally as a member of the developer community and more broadly as a member of society.

I would like to thank Donghee Na and Tian Gao for opening sprints at PyCon Korea 2025 and PyCon Taiwan 2025.

When I first came back from PyCon US and declared, “Let’s hold a sprint!”, many people asked, “Why should we do that?”

c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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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번주 일요일이 해커스펍 오프라인 모임이라니... 시간 진짜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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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을 쓸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이 부분에서 사용자들이 과연 어떤 정보를 궁금해 할 것인가를 파악하고 미리 언급하는 것인데... 한국 사람들은 매뉴얼을 잘 안 읽어서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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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ocs.gitbutler.com/features/virtual-branches/stacked-branches

뭐지? GitButler에서도 Stacked Diff이 가능하다고???????? Stacked PR 이 무엇이냐면.... PR 간 선형적인 의존관계를, 앞선 PR이 머지되면 뒤에 있는 PR이 자동으로 rebase되도록 해주는 편의기능..

진짜 직관적이게 잘 만들어졌네...

국내 아티클 중에 stacked diff를 잘 설명한 글이 있는 듯 https://sungjk.github.io/2024/03/17/stacked-diffs.html 요것은 GitButler의 문서 https://docs.gitbutler.com/features/virtual-branches/stacked-branches

Gitbutler에서 Stacked Diff (stacked branch) 기능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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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일리 ActivityPub 책이 1회독 했을때는 '음, 이런게 있구나' 하고 넘겼던 것 같은데, 한달 뒤에 cosmoslide 한 사이클 돌게 하고 난 뒤에 읽으면 '아, 이게 이거구나' 할만한 포인트가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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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우주에 대해서 홍보할 때, "안전지대"라는 표현이 그나마 적정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사이버 불링" 자체에서부터 자유롭다, 객관적으로 합의된 기준에서 만들어진 행동강령에 기반해서 모더레이션이 되기 때문에, 혐오발언을 보지 않아도 된다 정도는 건조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는 어떻게 영업을 해야하나 고민되는 것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이런걸 굳이 말해야 하나 싶은 요소가 몇가지가 있는데,

  • 심연을 들여다 보지 않아도 된다 => 심연이라하면 사람마다 생각하는 기준이 각자 다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인간으로서 선을 넘는 사람들은 없다'이지만,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자칫하면 엘리트주의처럼 프레이밍이 될 수 있다. 다양성은 존중되어야 하고, 어떤 사람이든 호불호에 상관없이 공개적인 공간에서 어울릴 권리가 있다. (물론, 사회적으로 비난받을만한 문제를 일으켰다면 책임은 져야 한다)
  • 눈살이 찌뿌려지는 정치적인 글을 보지 않아도 된다. => 내가 작성했던 아래 인용한 글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정치적인 논의가 오가는 건 피할 수 없다. "정치적인 글을 보지 않아도 된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오히려 사회 문제에 무관심하고 싶은 사람들을 모으고자 하는 것 같아서 영 내키지는 않는다.
  • 관심도 없는 쪽 주제의 글들을 굳이 볼 필요도 없다. => 이건 위에서 언급한 것에서 좀 더 포괄적인 맥락이기도 한데, 누군가의 취향이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유인하는 것 같아서 영 내키지는 않는다.

본인의 선택에 의해서 결과적으로 그렇게 될 수는 있지만, 내가 말하기에는 선뜻 불편한 것이다. 누군가는 좋아할 요소이긴 하겠지만, 사적으로도 이런 얘기는 굳이 안 꺼내고 있다.


머무는 공간으로서 안전지대라고 하면 너무 추상적이지만, 이게 최선인 것 같다. 컨텐츠는............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쥐어짜내면서 이런게 있다라고는 언급은 하고 있지만, 내가 관심있고 몸 담그고 있는 분야는 하나하나 직접 찾아서 오마카세마냥 추천은 가능하다. 하지만, 내가 몸 담지 않은 분야는 이런 인스턴스가 있다 정도로 언급하는게 한계랄까...

사람들이 다른 SNS를 즐겨하는 이유 중 하나가 도파민을 주는 컨텐츠 때문인 것도 있긴 한데, 이 쪽 우선순위가 높은 사람한테는 어떻게 영업을 해야하나... 이건 아직까지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인 것 같다.

연합우주는 "누구나 안전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기업에 의해 이용경험이 불쾌해질 염려가 없다.", 그리고 "표준이 공개가 되어있어 다양한 실험이 가능한 공간이다" 정도 포인트만 강조해서 홍보하게 되는 것 같다. 좀 더 다양한 방면으로, 그러면서도 내가 찝찝하지 않게 "이쁘게" 포장해서 영업할 수 있는 방법은 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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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스프레드시트 파일이랑 도큐먼트 파일을 직접 만들어주기까지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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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CA 같이 참여하는 분들 취업/이직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되고 싶어서 프로필에다가 testimonial 같은거라도 남겨주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마침 떠오른 사이드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어딘가에다가 던졌다.

이제 누가 먼저 만드나 경쟁해보시지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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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산 RDB 책 보면서 글로 정리하고 있는데 연구덕질 습관이 다시 발현되어서 정신 차리고 보니 DB 교과서들에서 수리적으로 정의하는 것들까지 들여다보고 있는데 진짜 열 살 버릇 여든까지 가는 거 맞는 것 같음...아직 초반 챕터들인뎅..적당한 시점에서 가지치기를 끝낼 줄 알아야하는데 이걸 조절하는 게 늘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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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CA 같이 참여하는 분들 취업/이직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되고 싶어서 프로필에다가 testimonial 같은거라도 남겨주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마침 떠오른 사이드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어딘가에다가 던졌다.

이제 누가 먼저 만드나 경쟁해보시지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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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여년 전 - 태그드 템플릿 없던... - 에 웹 서버에 데이터베이스 조회/수정할 때 SQL 을 직접 사용했는데 (인터폴레이션 등등) 요즘 트랜드는 메소드 호출이 중심이다. 그 와중 bun 에 담긴 sql 패키지를 보면 직접 SQL 을 사용하되 Type-safe 를 보장하는 쪽으로 구현되고 있고, Effect-ts 같은 곳에서도 메소드 체인 대신 SQL 문을 쓴다.

이런 시도는 Node.js 패키지에서도 볼 수 있는데 (물론 오래 전에 공개된 문서이긴 하다) https://contra.com/p/AqZWWoUB-writing-composable-sql-using-java-script 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작성자는 Slonik 패키지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 맥락에 수긍이 간다는 생각의 배경에는 데이터베이스와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다른 세상이라는 관점을 가지게 되어서이다. 둘은 혼용해서 사용할 수 없는 사이(관계)라고 본다. 늘 매퍼가 필요하고 타입 변환이 필요하다. 두 세계를 통합하려는 시도는 여전히 있겠지만 요즘 나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한다. 다른 세계를 인정하고 예상하는 오류를 줄이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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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일러 책 얇은 거 하나 읽고 있는데 문맥자유문법(CFG)이 나와서 오랜만이야 친구 하면서 보는 중...언어학 덕질했던 사람으로선 이걸 보니 하나 떠오르는 게 하나 있는데, 1957년 Syntactic Structures에서 촘스키는 이 CFG를 갖고 닝겐의 자연어가 지니는 통사적 성질(의미 아님)을 마르코프 과정을 통해서 설명하기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변형문법(Transformational Grammar)를 제안한 게 생각난다. 즉, 닝겐 자연어의 통사 정보를 설명할 문법을 제안한 것(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의미가 아님). 물론 이후엔 훨씬 더 발전하고 추상화됐고, PCFG라 하여 CFG에 확률을 넣은 CFG 확장판도 있다[1]. 참고로 오토마타 이론에서 나오는 촘스키-슈첸버거 위계나 촘스키 정규형할 때 얘기하는 그 촘스키 맞다.

개인적으로 촘스키의 저 시절 연구들이 되게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훑어만 봤지만...) 이후엔 사실상 오토마타 이론쪽으론 손 뗀 것 같아서 좀 아쉽기도 함...여튼 컴파일러 책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씀. 그나저나 도대체 난 언제 쯔음 나만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들 수 있을까?


  1. 정규언어에서 은닉 마르코프 모형으로 확장시키는 거랑 똑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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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잇타 사담계도 터지고, 뭔 별의별 되도않는 싸불이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일어나버리니까 이렇게 된 이상 연합우주로 트친들을 전부 데려와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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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보 3.0을 준비하면서, 이번에 매우 흥미로운 기능을 하나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Claude Desktop에서 MCP 서버로 식탁보를 등록하면, 원하는 금융 기관이나 공공기관에 샌드박스로서 접속할 수 있게 연결시켜주는 기능입니다.

현재는 카탈로그에 있는 사이트를 찾아주어 들어가는 정도이지만, 좀 더 강화하여 주요 기관들의 거래 및 업무 처리 URL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하거나 Claude의 자체 검색 기능으로 찾은 웹 사이트 주소를 바로 전달하는 것도 기술적으로 가능하게 구현해둔 상태입니다. (이 때 해당 웹 사이트에서 쓰는 플러그인 정보가 있다면 샌드박스 내에 매칭해서 자동 설치도 해줍니다.)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고 있으며,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에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DAspuJFK9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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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want to build a website for the world, but is simply translating your text enough? In this video, Fuqiao Xue breaks down the fundamental concepts of making the web truly global. Learn the crucial difference between Internationalization (i18n) and Localization (l10n), and discover all the things you need to consider beyond words, from character encoding and right-to-left layouts to cultural formats for dates, numbers, and names.
youtube.com/watch?v=kccAPdS2W3U

text: "i18n" above a global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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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Pub이랑 mastodon이랑 왔다갔다하면서 게시글 공유하고 수제 글 쓰고 하트 찍고 등등등 해보고 있는데 모든 행위 자체가 로그가 찍히는걸 관찰하면 정말 신기하면서도 놀라움..

이러한 행위 자체 하나하나가 굉장히 무거운 것일텐데 이걸 엔지니어링적으로 어떻게 다들 최적화시키는걸까하고 경외심이 든다..... 부트캠프에서 마케팅할때 그렇게 좋아하는 대규모 트래픽 경험? 그런거 모르겠고, 이렇게 조그마한 규모에서도 와다다다 쏟아지는 트래픽이랑 트래픽이 오가는 경로를 최적화하고 이걸 또 견고한 서비스로 이어갈 수 있게 하는게 찐 엔지니어링의 산물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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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다닐 때 CS 수업들 중에 재밌어 보이는 걸 몇 개 청강했었는데 그 중 하나가 DB 수업이었고 되게 재밌게 들었었음...이후에 SQL 덕질(=공부)하다가 하면 할수록 RDB를 다시 좀 제대로 훑어봐야겠다란 생각이 들어서 이리저리 찾다가 발견한 책. 괜찮은 책인 것처럼 보였는데 절판이어서 못 구하다가 어떻게 중고로 구했다. 서문 보니깐 SQL 쿼리들을 어떻게 쓰는가에 대해선 책이 많지만 정작 RDB가 무엇이고 이걸 어떻게 사용하는가를 쉽게 요약해서 정리한 책이 없어서 작가가 책을 썼다고 하는데, 잘 산 것 같음...이거 보고 나면 다른 유명한 SQL 튜닝 책들 봐야지.

개발 서적입니다.

제목: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실전 입문
지은이: 오쿠노 미키야
옮긴이: 성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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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논의 및 고민 끝에 대기자 명단에 등록되신 5명 중 2명을 선정했고 그 외의 분들에게는 환불조치를 했습니다. 다음 회차에는 선착순 신청 비중을 조금 더 줄이고, 공평성을 위해 랜덤 선정에 당첨될 확률을 늘리는 방향으로 개선을 해보겠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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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 글을 가끔 보며 그냥 지나쳤는데요. 봇도 팔로우를 해야 뜨는 거지요? 아직까지, 유용한 신간 서적 알림 봇 팔로우를 안하고 있었네요. 문득 신간 서적 알림 봇의 프로필 사진으로 있는 Vim 심벌과 vscode 합친 그림은 어떤 의미일까 궁금하네요. 봇 브랜딩에 도움이 안되는 건 아닐까 싶은데요. 봇 만드신 분의 노동에 합당한 브랜딩이 안되고 있는 건 아닐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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