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m에서 Quickfix List라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기존 코딩 흐름은
이랬는데 Quickfix List를 이용하면
이렇게 Vim을 나가지 않고도 빌드 결과를 확인하고 에러가 발생하면 그곳으로 바로 점프할 수 있다!
.vimrc에 이렇게만 적으면 된다.
set makeprg=cabal\ build
@0xq0h3@hackers.pub · 48 following · 21 followers
iOS Developer
Vim에서 Quickfix List라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기존 코딩 흐름은
이랬는데 Quickfix List를 이용하면
이렇게 Vim을 나가지 않고도 빌드 결과를 확인하고 에러가 발생하면 그곳으로 바로 점프할 수 있다!
.vimrc에 이렇게만 적으면 된다.
set makeprg=cabal\ build
하스켈을 금지한다!
VIMRC 2025 티켓 3장남았네 ㄷㄷ 인기짱많음
사소하지만 매우 유용할 수 있는 팁 하나를 공유드리려 합니다. Microsoft Learn의 “PDF 다운로드하기” 기능을 사용해보셨다면 한 가지 흥미로운 기능을 볼 수 있는데,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현재 보고 있는 페이지 뿐 아니라 하위 카테고리의 모든 페이지까지 연결된 단일 PDF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운로드한 파일을 ChatGPT의 GPTs, Google NotebookLM 혹은 Gemini Gem 등 “나만의 노코드 에이전트류” 서비스들의 지식에 넣으면 곧바로 사용 가능한 지식 베이스가 되며, MCP 서버가 지원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충분히 Microsoft Learn 기반의 특정 주제용 AI를 쉽게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스칼라 스터디하는 날. 스터디라 명명하고 타임슬롯 잡아놔야 미루지 않게 된다.
혼자 스칼라 책 읽으러 왔다는 뜻..
화요일은 스칼라하는 날~
@0xq0h3규영 오, 러스트 서울 밋업이 있나요?
@morealLee Dogeon 밋업정보 공유드리려고 찾아보니까 제가 다른 개발밋업을 착각했네요. 덕분에 잘못등록한걸 발견했습니다
러스트 서울 밋업페이지는 여기에요
https://www.meetup.com/rust-seoul-meetup/
오늘
@fossforall 컨퍼런스 2025에서 發表한 〈야크 셰이빙: 새로운 오픈 소스의 原動力〉의 슬라이드를 共有합니다! 들어주신 분들 모두 感謝합니다!
I wrote up a little flowchart here for how I think about "is it ok to do this work on the default Swift Concurrency thread pool?": https://forums.swift.org/t/is-concurrent-now-the-standard-tool-for-shifting-expensive-synchronous-work-off-the-main-actor/82976/17
When to make something asynchronous, when to make it parallel, and how parallel to make it are all inherently tricky in extremis, but the default behavior is the default for a reason, and is appropriate in the vast majority of cases.
러스트 궁금해서 러스트 서울 밋업 참가신청해두었다.
튜사옴. 마지막으로 남은 예쁜 뱃지 구매완
스칼라 스터디하는 날. 스터디라 명명하고 타임슬롯 잡아놔야 미루지 않게 된다.
혼자 스칼라 책 읽으러 왔다는 뜻..
튜사옴. 마지막으로 남은 예쁜 뱃지 구매완
When you email issues to Obsidian Entertainment (the video game company) their AI support hallucinates and tells you to email Obsidian (the note-taking company) instead.
The perils of trusting an LLM with your customer support.
규영 shared the below article:
박준규 @curry@hackers.pub
하스켈(Haskell)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cabal`을 이용한 간단한 실행 파일 생성 과정을 소개합니다. 이 글은 `ghc`와 `cabal`이 `ghcup`을 통해 이미 설치되었다는 전제하에, 프로젝트 디렉터리 생성부터 기본적인 파일 구조 초기화, 그리고 빌드 및 실행까지의 단계를 최소한의 노력으로 빠르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cabal init` 명령어를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초기화하고, 생성된 `app/Main.hs` 파일을 통해 "Hello, Haskell!"을 출력하는 예제를 통해 하스켈 개발의 첫걸음을 쉽게 내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글은 복잡한 설정 없이 하스켈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실행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독자들이 하스켈의 세계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Read more →빌드 돌려놓고 출근하면 뭔가 기분좋음
교수버튜버가 말해주는 컴공과 학생 진로와 이모저모
온갖 CSE 떡밥을 총망라 했습니다. 무려 1시간짜리 영상! 슬라이드도 설명에 링크 걸어놨어요.
반박은 버튜버영상으로 받습니다. 농담이구요, 많은 분들이 같이 논의 가능 하도록 댓글로 달아주세요
열정이 불타오를때 꺼뜨리지 않고 잘 타도록 보살펴주기
할로윈 장식이 너무 두려워서 울면서 도망쳐나왔습니다...
마크다운 지원이... 시급하다....
@kodingwarriorJaeyeol Lee
마지막 장 ㅋㅋㅋㅋㅋ 국산소프트웨어 푸르게 푸르게 이 말 오랜만에 들어봐서 반갑네요 ㅋㅋㅋ
우리 리눅스 교수님 귀여운게 시험지 맨 마지막에 EOF 붙여둠
https://youngseokch.github.io/game-of-life-rs/
오늘은 Rust + WebAssembly를 써보면서 콘웨이의 Game of Life를 만들어봤습니다.
문득 wasm은 LLVM IR과 기계어 사이에 있으면서 JIT 엔진이 읽는데 어떻게 설계되었을까..? 궁금해집니다.
이런 생각이 받아들여지는 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AWS 먹통 사태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뜨겁네요. 생각보다 될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러므로 다 같이 외쳐
규영 shared the below article:
洪 民憙 (Hong Minhee) @hongminhee@hackers.pub
이 튜토리얼은 Fedify를 사용하여 ActivityPub 프로토콜을 구현하는 마이크로블로그를 만드는 과정을 안내합니다. Fedify는 연합 서버 앱 개발의 복잡성을 줄이고, 개발자가 비즈니스 로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TypeScript 라이브러리입니다. 튜토리얼에서는 Node.js, npm, Hono 등의 개발 환경을 설정하고, SQLite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계정 생성, 프로필 페이지, 액터 구현, 암호 키 관리, 팔로우 기능, 게시물 작성 및 타임라인 구현 등 마이크로블로그의 핵심 기능을 단계별로 구현합니다. 특히 ActivityPub.Academy 서버를 활용하여 실제 연합우주 환경에서의 연동을 테스트하고, Mastodon과의 호환성을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 보안 및 기능 개선을 위한 추가 과제를 제시하며, 독자가 프로젝트를 확장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이 튜토리얼을 통해 독자는 Fedify를 활용하여 ActivityPub 기반의 분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구축하는 기본적인 이해를 얻을 수 있습니다.
Read more →여행갈땐 플레이리스트랑 향수를 정하고 가는게 좋다.
컴파일러 개발 재밌어보인다
rustlang/compiler 개발이 재밌어보임
컴파일러 개발 재밌어보인다
서버에서 빌드할때 CPU 풀 로드하고 몇분뒤에 응답이 없다가 한참뒤에 OOM으로 죽어버리는 문제가 있음
병렬로 링킹하는 작업 수 제한해서 힘겹게 빌드중..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메모리 팍팍 늘리는건데 이거땜에 사는건 낭비같다
서버에서 빌드할때 CPU 풀 로드하고 몇분뒤에 응답이 없다가 한참뒤에 OOM으로 죽어버리는 문제가 있음
병렬로 링킹하는 작업 수 제한해서 힘겹게 빌드중..
얼마 전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찮게 현재 앤트로픽에서 엔지니어이자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Nelson Elhage가 쓴 Computers can be understood(=컴퓨터는 이해가능하다)라는 글을 봤습니다. 다 읽고나니 이 분 마인드가 제가 평소에 CS 공부할 때랑 너무 비슷해서 공감이 가고 아직 CS 뉴비인 저한텐 굉장히 도움이 되는 한편, 이 마인드가 어떠한 단점을 또한 가져다주는지 잘 얘기하는 것 같아 (사실 읽으면서 뜬끔하는 게 많았음) 저만 알기엔 아까워서 이렇게 번역해서 올려봅니다.
번역된 글을 보려면 여기로 이동해주세용.
혹시나 오역 및 CS 용어에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핸드폰 보호필름을 몇달사이 3번이나 깨뜨려서 새로살때마다 아까웠는데 강화할때 파괴방지부적같은거라고 생각하니까 전혀 아깝지않게됨
액정 깨질거 대신 깨져준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다
Claude Skills
Link: https://www.anthropic.com/news/skills
Discussion: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5607117
알고리즘 문제 열심히 풀게 되는 방법: 깃헙 대문에 BOJ, Leetcode, CodeForce 뱃지 박제해놓고 내 티어를 모두에게 알린다.
아무도 관심없지만 괜히 신경쓰여서 한문제라도 더 풀게됨
SSH.NET은 SSH 연결과 명령어 송수신을 닷넷에서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라이브러리로, 이 라이브러리를 이용하면 리눅스 명령어 사용을 코드 레벨로 가져와서 프로그래밍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컨테이너의 상세 정보를 docker inspect 명령으로 조회하는 것으로, docker inspect의 출력 자체가 JSON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이것을 곧바로 System.Text.Json의 JsonDocument로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HDD하나 빼고 부팅한다고 이정도로 문제가 될지는 몰랐는데...
케이블정리 차력쇼 끝에 10L SFF 빌드 끝냈다.
HDD하나 빼고 부팅한다고 이정도로 문제가 될지는 몰랐는데...
연휴이후 첫 출근, 한글이름 정렬이 안된다는 오류를 받아서, order by name 을 빼먹었을 리 없다고 생각하면서, 오류를 추적했는데,
order by 가 적용되어 있었고,결과적으로 문제는 PostgreSQL에서 한글 ORDER BY 정렬 문제 해결하기 COLLATE 이슈와 동일한 현상이었다.
(내부 docker postgre:17.4 와 AWS RDS PostgreSQL 17.2 모두) 기본값 en_US.UTF-8 이 적용되어 있었고, 한글 정렬순서가 올바르게 나오지 않았다.
SELECT datname, datcollate, datctype
FROM pg_database
WHERE datname = current_database();
|datname |datcollate |datctype |
|--------|-----------|-----------|
|postgres|en_US.UTF-8|en_US.UTF-8|
ko_KR.UTF-8 로 새 로케일 지정해서 데이터베이스 새로 만들고, 덤프 백업 & 복원처리를 진행해서 해결은 완료했는데,
간단하게 COLLATE "C" 로도 한글정렬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ChatGPT와 이것저것 논의해본 결과(?) 문자코드순 정렬이라서 사전식 정렬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서 완전한 해결책은 아닌 듯 싶다.
(비슷하게나마 해결은 되지만)
데이터베이스를 새롭게 만드는 게 어려우면, 특정 컬럼에만 COLLATE 를 지정해서 변경할 수 있다.
ALTER TABLE 테이블명
ALTER COLUMN 컬럼명 TYPE 데이터타입 COLLATE "C";
서비스가 아직 한국어와 영어만 지원해서, 별다른 고민없이 ko_KR.UTF-8로 처리하기는 했는데, 일본어나 중국어까지 지원하면 결국 Collation을 C 로 해야하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
ko_KR.UTF-8에서 일본어,중국어도 다 잘 정렬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혹은 정렬이 중요한 포인트라면 언어별로 컬럼을 파야할 것인가 하는 고민은 있는데, 일단은(?) 나중에 다시 고민하기로 했다.
iOS26부터 iPhone16에 Qi 2.2 이용한 25W 무선충전 지원함. 왜 이제 알았지
https://www.macrumors.com/2025/08/23/ios-26-adds-qi2-25w-support-to-iphone-16-series/
"두근두근 1등 찍기!"
마치 최애 아이돌 순위 투표 같지만, 사실은 제가 매일 참여하는 토스 앱의 한 혜택 이름입니다. 저는 토스 앱에서 포인트를 줍줍하는, 소위 ‘앱테크’에 꽤 진심인 편인데요. 여느 때처럼 ‘1등 찍기’에 참여하다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쳤습니다.
“고기가 선택지에 있으면 무조건 1등이던데. 정말 그럴까? 그래도 한 달은 지켜봐야 유의미한 데이터가 나오지 않을까?”
이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작은 실험은 결국 32일간의 관찰과 기록으로 이어졌습니다. 9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 저는 매일 자정과 정오에 열리는 ‘1등 찍기’에 참여하며 스크린샷을 남겼습니다.
‘두근두근 1등 찍기’는 주어진 주제에 맞춰 여러 상품 중 하나를 선택만 해도 소소한 포인트를, 내가 고른 상품이 1등이 되면 추가 포인트를 얻는 방식입니다. (31일은 하루 두 번 모두, 하루는 깜빡하고 한 번만 참여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고기는 필승 카드였습니다. 제가 참여한 32일 중 돼지고기나 소고기가 등장한 7일 동안, 단 한 번의 예외도 없이 1등을 차지했습니다.
닭고기 역시 의외의 강자였습니다. 총 3번 1등에 올랐는데, 그중 한 번은 특히 인상적인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주말 할인 쿠폰 받고 먹고 싶은 메뉴는?”
(BHC vs BBQ)
저는 당연히 BBQ일 거라 생각하며 첫 번째 투표를 했지만, 두 번째 투표에서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BHC를 선택했습니다.
결과는 BHC의 승리.
이 대결을 통해 요즘 치킨의 대세는 BHC라는 소소한 깨달음도 얻었습니다.
데이터가 쌓이자 몇 가지 흥미로운 패턴이 더 보였습니다.
추석 연휴에는 유독 송편 관련 문제가 많았습니다. 총 4번 등장했는데, 놀랍게도 모두 ‘황금 송편’이 1등을 차지했습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일종의 ‘기출 변형’ 문제였습니다.
“추석에 가장 먹기 싫은 송편은?”
처음에는 질문을 곧이곧대로 해석하고 ‘콩송편’을 골랐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기회에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질문은 안 읽고 무지성으로 황금 송편을 누르지 않을까?’
결과는 놀랍게도 제 예상과 정확히 일치했습니다.
사람들은 문제를 읽지 않았고(아마도...), ‘먹기 싫은 송편’ 1등은 황금 송편이었습니다.
가전제품 문제는 총 5번 등장했는데, 승자는 거의 정해져 있었습니다.
워시타워가 선택지에 있는 날은 어김없이 1등을 차지했습니다.
집에 이미 워시타워가 있어 개인적으로는 스타일러를 원했지만,
1등 예측을 위해 워시타워를 선택했고 결과는 역시나였습니다.
워시타워가 후보에 없던 날에야 비로소 냉장고가 1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총 32일간의 기록 중 제가 1등을 맞춘 날은 29일(성공률 90.6%) 이었습니다.
손수 집계한 전체 데이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항목 | 횟수 | 비율(%) |
|---|---|---|
| 고기(돼지고기·소고기) | 7 | 21.9% |
| 가전제품(워시타워·냉장고 등) | 6 | 18.8% |
| 황금 송편 | 4 | 12.5% |
| 닭고기 | 3 | 9.4% |
| 프로모션 당첨금 | 3 | 9.4% |
| 아이폰 17 프로 할인 쿠폰 | 2 | 6.3% |
| 생선 | 1 | 3.1% |
| 현금 바우처 | 1 | 3.1% |
| 외식비 지원금 | 1 | 3.1% |
| 삼성 | 1 | 3.1% |
| 황금 동전 | 1 | 3.1% |
| 백화점 매장 알바 | 1 | 3.1% |
| 신라면 | 1 | 3.1% |
| 총합 | 32 | 100% |
결론적으로 사람들의 선택은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되었습니다.
‘고기, 가장 선호도 높은 고가품(aka. 워시타워), 그리고 현금성 혜택.’
이 세 가지 요소가 포함된 선택지는 다른 후보들을 압도하는 경향이 뚜렷했습니다.
물론 제 감이 항상 맞았던 것은 아닙니다.
32일 중 3일은 예측에 실패했습니다.
→ ‘중고 보상’을 골랐지만, 정답은 ‘할인 쿠폰’이었습니다.
아무리 미래 가치가 높아도, 당장 눈앞의 ‘할인’이라는 현실적인 혜택을 이길 수는 없었습니다.
→ 정답은 ‘백화점 매장 알바’였습니다.
‘한가위’라는 키워드에 꽂혀 과일 포장 알바를 골랐지만,
아마 더 높은 시급과 쾌적한 환경이 더 매력적인 선택지였나 봅니다.
→ 이때만 해도 ‘황금 송편’의 위력을 몰랐습니다.
당연히 가장 맛있어 보이는 ‘꿀 송편’을 골랐지만,
사람들의 선택은 맛보다 는 ‘황금’의 가치였습니다.
사실 이 데이터를 집계하기 위해 개발자답지 않은 원시적인 방법,
바로 ‘손’으로 한 땀 한 땀 세는 길을 택했습니다.
(ChatGPT에 노션, 구글드라이브 MCP 연동부터 파이썬 스크립트, Colab까지 모두 권한 문제로 실패한 건 비밀입니다. ㅋ)
그래도 꽤 즐거운 관찰의 시간이었습니다.
결국 단순한 앱테크로 시작한 이 작은 실험은,
32일간의 기록을 통해 사람들의 보편적인 욕망과
선택의 패턴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실험이 되었습니다.
xcode-build-server와 Swift의 sourcekit-lsp 덕분에 느려터진 Xcode 대신 Zed나 다른 LSP를 이용할 수 있는 에디터에서 Xcode Swift 프로젝트를 셋팅해서 쓸 수 있다. [참고한 문서]
iOS 26는 버그가 많은데, 26.0.1이 되어서도 SwiftUI Slider에서 step값을 지정했을 때 Slider가 step값을 무시하는 버그가 있다. [Workaround]가 있는데 이렇게 땜빵식으로 해결해야한다는게 참...
뾰족하게 Specialized되면서 평평해지는 다른 부분을 느낄 때마다 총기(그나마 얼마 있지도 않았던)를 잃어가는 기분
스스로 멍청해진걸 자각하는 순간만큼 찜찜한 게 또 없다.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모래를 바라보는 의연한 마음을 가져야 할텐데
뾰족하게 Specialized되면서 평평해지는 다른 부분을 느낄 때마다 총기(그나마 얼마 있지도 않았던)를 잃어가는 기분
스스로 멍청해진걸 자각하는 순간만큼 찜찜한 게 또 없다.
immich 이라는 구글 포토 대체용 오픈 소스 프로그램이 있길래 집 맥에 설치해봤다
괜찮으면 갈아타야징
@2chanhaeng초무 immich 사용중인데 모바일 앱이 조금 아쉬운거 빼고 만족스럽게 쓰고 있어요
오는 11月 8日 光云大學校에서 開催되는 FOSS for All 컨퍼런스 2025에서 제가 〈야크 셰이빙: 새로운 오픈 소스의 原動力〉이라는 主題로 基調演說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FOSS for All 컨퍼런스는 “Free and Open Source Software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두를 爲한 오픈 소스 컨퍼런스를 目標로 하는 非營利 오픈 소스 커뮤니티 컨퍼런스입니다.
주변에 조언을 아끼지 않는 분들을 만날때마다 운이 좋다고 생각함.
원칙과 직관 중 어떤걸 따라야할까. 의사결정문제는 깊게 고민할수록 더 어렵다.
이렇게 비싼걸 먹는다, 좋은 호텔에 간다 같은 소비주의적 경쟁보다는 내재적 가치와 자기의 해석을 말하는 대화를 좋아함.
"사유와 감각"이라는 가치가 그 어느때보다도 소중하다.
얼마나 감각하고 어떤걸 사유하는지 알게될때 가장 즐겁게 느낌
Just updated my vault template to show how I use the new Maps feature for #Obsidian Bases. Super useful for travel planning.
New tooling for profiling performance-critical services with Swift -- introducing the Swift Profile Recorder. More here: https://www.swift.org/blog/swift-profile-recorder/
ChatGPT가 GeoGuessing 잘한대서 영화속 장소 어딘지 물어봤는데 대답을 잘 못함. Florence, Italy라는 힌트를 줘도 못함.
Gemini 2.5Pro에게 물어보니까 흐릿한 표지판 글자 인식해서 정확히 맞춤!
"Costa S. Giorgio"
죽은시인의 사회 이제야 봤다. 마지막 장면의 강한 임팩트가 좋았다. 비슷한 환경을 학생때 경험해서 더 이입해서 봄.
불확실성 속에서 순응을 바라는 사회와 에너지 가득한 젊음에 대한 얘기로 보였다.
배우 중에 어디서 본 것 같은 얼굴이 있어서 찾아봤더니...
에단호크는 19살때부터 눈빛이 달랐군
죽은시인의 사회(1989), Before Sunrise(1995), Before Sunset(2004), Before Midnight(2013)
영화 제목은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의미,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두가지 의미인 것 같다. "죽은 시인"은 규율에 순응하는 사회에서 자기 안의 시인을 죽인채 사는 사람, 자기만의 시가 없는 사람이라고 느꼈음.
키팅이 죽음과 '카르페디엠'을 말하는 장면, 옛날 사진을 보고 거의 우는 것 같은 표정을 짓는 장면이 학교에 교사로 돌아온 이유를 짐작하게 한다. 전통적인 수업대신 시를 느끼고 책을 찢으라는 수업은 과거 자신의 경험을 학생들이 겪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아마도 친구를 잃은 부채감과 자기가 죽인 내면의 시인에 대한 안타까움이 키팅의 수업에서 표현된다고 느꼈음.
1989년 영화인데 여전히 곱씹을수록 새로운게 느껴지는 재밌는 영화.
ActivityPub은 RSS Feed 같은거구나!(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