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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l gwy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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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lgwyng

GLM-4.7의 성능이 그렇게나 좋다고 들어서 요금제를 보니 상당히 파격적인 가격이라 조금 시도해 봤다. 우선 LogTape에 있던 이슈 하나를 수행하게 했고, 혹시 몰라서 Claude Code에서 Claude 4.5 Opus로 PLAN.md 계획 파일을 꽤 꼼꼼하게 만들게 한 뒤, 그걸 참고하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모든 export되는 API에 대해서는 JSDoc 주석을 써야 한다는 당연한 절차를 수행하지 않음 (코드베이스의 다른 코드는 다 그렇게 되어 있는데도 눈치가 없음)
  • JSDoc 주석을 쓰랬더니 Python docstring 스타일로 정의부 “안쪽”에 주석을 씀…
  • Deno.env 같은 특정 런타임에 의존적인 API를 씀 (코드베이스의 다른 코드는 그런 API 안 쓰고 있음)
  • 아주 기본적인 JavaScript 구문 오류를 냄 (예를 들면 세미콜론 빼먹는 식의) → 이것 때문에 상당히 토큰 소모를 많이 함
  • 한국어가 살짝 귀여움 (“나옵니다”가 아니라 “나옴니다”라고 쓰는 식)
  • 결국에는 JavaScript 구문 오류를 못 고쳐서 테스트 스위트도 아예 못 돌리는데 전체 작업이 완료되었다고 스스로 결론 내림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더니, 역시나 벤치마크만 보고 모델을 골라서는 안 되겠다는 교훈만 재확인 한 것 같다.

오늘은 OpenCode에서 공짜로 제공하길래 MiniMax M2.1로 코딩을 좀 해봤다. 몇 시간 정도 해본 느낌으로는 GLM-4.7보다는 훨씬 나았고, 체감상으로는 대충 Claude Sonnet 4와 비슷한 정도로 말귀를 잘 알아듣는 느낌이었다. 컨텍스트 윈도가 긴 것도 장점이었다. 다만, 컨텍스트가 좀 길어지니까 끝도 없이 삽질을 반복하게 되어서, 그 쯤에서 모델을 GPT-5.1 Codex Max로 바꿔서 진행했다. GPT-5.1 Codex Max로 삽질 구간 벗어난 뒤에 금방 다시 MiniMax M2.1로 돌아와서 계속 코딩을 했고, 전반적으로 싼 값을 감안하면 굉장히 좋다고 느꼈다.

요즘에는 평소에 Claude Opus 4.5를 주력으로 사용하니까, 아무래도 비교가 될 수밖에 없었는데:

  • 역시나 눈치라고 해야 하나, 센스는 떨어진다. Claude Sonnet 4.5보다도 떨어지는 듯. 이를테면 Markdown 문서를 수정하도록 지시하면 기존의 일관성 있게 잘 짜여 있던 문서 서식이 금방 무너지는 게 느껴진다.
  • AGENTS.md의 세세한 지시를 좀 뭉개는 느낌이 있다. 예를 들면 TypeScript 코딩할 때 any 타입을 쓰지 말라고 했음에도 무시하고 사용한다든가. Claude 계열 모델들에서는 이런 건 잘 못 겪는다.
  • 작업의 맥락보다 이미 학습되어 있는 자신의 지식을 더 따르는 느낌이 있다. 이를테면 일부러 여러 JavaScript 런타임에서 두루 돌아가게 하려고 Deno API를 안 쓰고 Node.js API를 써서 짜 둔 코드베이스에서 갑자기 Deno API를 꺼내서 쓰기 시작하는 식이다. 이것도 눈치 문제로 볼 수도 있을 듯.
  • 그렇게 중요하진 않지만 자연어 응답에 언어가 조금 섞인다. 특히 국한문혼용체가 종종 나온다. 나로서는 오히려 좋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대륙에서 쓰는 간화자가 아니라서, 중국어가 섞이는 건 아닌 것 같다. 아마도 일본어 아니면 대만/홍콩의 중국어가 섞이는 것 같다. 아니면 정말로 국한문혼용체일지도? 그리고 아랍어도 한 번 섞이는 걸 봤다.
  • 속도는 그냥저냥 쓸만하지만 딱히 빠른 것도 아닌데, 이건 OpenCode에서 공짜로 제공하는 걸 써서 그럴 수도 있다. Claude Opus 4.5보다는 약간 느리다고 느꼈지만, 이것도 그냥 체감이라 정확하진 않다. 삽질하는 걸 더 많이 봐서 느리다고 착각한 걸 수도 있고.

일단은 OpenCode에서 공짜로 제공하는 동안은 좀 더 써 볼 생각이다. 돈 내고 쓸 생각이 있냐 하면, 그건 좀 고민이 된다. 코딩 요금제를 보면 5시간에 300 프롬프트짜리가 월 20불 정도 된다. 지금은 Claude Max 요금제를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부담이 좀 되긴 해서, Claude Pro로 내리고 MiniMax를 섞어서 쓰면 어떨까 생각만 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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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Pub 신고(flag) 기능 기획서

洪 民憙 (Hong Minhee) @hongminhee@hackers.pub

Hackers' Pub 커뮤니티의 신고 시스템은 단순한 제재를 넘어 구성원의 성찰과 성장을 돕는 분산형 네트워크 환경을 지향합니다. ActivityPub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설계된 이 시스템은 Mastodon 등 외부 플랫폼과의 연합(federation)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작동하며, 신고자의 익명성 보호와 피신고자의 알 권리 사이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기술적으로는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하여 자유 형식의 신고 사유를 실시간 행동 강령(code of conduct) 조항과 동적으로 매칭하고, 신고 시점의 콘텐츠 스냅샷과 행동 강령 버전을 기록하여 검토의 객관성을 확보합니다. 관리자는 경고, 콘텐츠 검열, 일시 및 영구 정지로 이어지는 단계적 제재 체계를 통해 투명하게 사건을 처리하며, 피신고자는 이의 제기(appeal) 프로세스를 통해 공정한 재심 기회를 보장받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설계는 자율적인 커뮤니티 관리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연합우주(fediverse)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실무적인 통찰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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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Code의 인기와 함께 터미널에서 한글을 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터미널에서 쓰이는 한글은 글자간의 간격이 넓어 보기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왜 이런 걸까요?

흔하게 쓰는 코드용 글꼴은 로마자, 숫자, 특수기호만을 다룰 뿐 한글은 다루지 않습니다. 그래서 터미널은 한글 표시를 하기 위해 대체 글꼴을 사용합니다. 대체 글꼴은 보통 OS의 기본 글꼴일 것입니다. 가변폭 글꼴이겠죠. 터미널은 이를 일부러 고정폭으로 만들기 위해 한글 한 자에 로마자 2자 폭을 할당하는데 이 과정에서 여백이 추가되면서 자간이 넓은 어색한 한글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해결책은 한글 고정폭 글꼴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한글 고정폭 글꼴은 한글 1자를 로마자 2자 폭에 맞춰 만들었으므로 터미널이 더 이상 여백을 만들지 않습니다. 이러한 한글 고정폭 글꼴이 많진 않습니다. 10종이 안 되는 것 같네요. 저는 그중 Monoplex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님은 Sarasa Gothic을 사용하신다고 하네요. 적은 수의 글꼴이지만 맘에 드시는 걸 찾으셔서 예쁜 한글 출력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한글 고정폭 글꼴 적용이 안 된 터미널 화면한글 고정폭 글꼴 적용이 된 터미널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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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que 0.9.0 pre-release is ready for testing!

The big new feature: sync/async mode support. You can now build CLI parsers with async value parsing and suggestions—perfect for shell completions that need to run commands (like listing Git branches/tags).

The API automatically propagates async mode through combinators, so you only decide sync vs async at the leaf level.

Try it:

npm  add       @optique/core@0.9.0-dev.212 @optique/run@0.9.0-dev.212
deno add --jsr @optique/core@0.9.0-dev.212 @optique/run@0.9.0-dev.212

I'd love feedback before merging! Especially interested in:

  • API ergonomics
  • Edge cases I might have missed
  • TypeScript inference issues

Docs:

PR: https://github.com/dahlia/optique/pull/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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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JS 처음 써보는데, 챗봇 UI처럼 인터액티브한 웹앱을 만들때 도움이 되는 부분이 뭔지를 모르겠다. 처음엔 SPA + API 서버 만드는것과 비교해, 자명한 데이터 바인딩 보일러플레이트를 줄여줄거라 생각했다. 근데, 순수 SSR로 처리할 수 없는, 클라에서 상태를 업데이트하는 약간만 복잡한 플로우에서도 전혀 도움이 안된다.

@bglbgl gwyng 조금 박한 평가일지는 모르겠지만 NextJS는 SEO가 중요한 거 아니면 굳이라는 생각입니다. SSR을 써야 하는 경우가 요즘에는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프론트엔드랑 백엔드랑 같이 작업할 수 있다 정도인데, 이건 풀스택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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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d this helpful resource by Ben Boyter (@boyter): a collection of sequence diagrams explaining how / works in practice—covering post creation, follows, boosts, deletions, and user migration.

If you're trying to implement ActivityPub, the spec can be frustratingly vague, and different servers do things differently. This aims to be a “clean room” reference for getting federation right.

https://github.com/boyter/activity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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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API의 Request Body 분석

자손킴 @jasonkim@hackers.pub

Claude AP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이해해야 할 요청 본문(Request Body)의 네 가지 핵심 구성 요소를 살펴봅니다. 우선 시스템 메시지(System Messages)는 모델의 페르소나와 제약 사항을 정의하는 최상위 설정으로, 응답의 톤과 매너를 결정짓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메시지(Messages) 배열은 사용자와 어시스턴트(assistant) 간의 대화 흐름을 관리하며, 특히 어시스턴트의 답변을 미리 작성하는 프리필(Prefill) 기법이나 도구 사용(tool_use) 및 결과(tool_result)를 주고받는 상호작용의 핵심이 됩니다. 여기에 제이슨 스키마(JSON Schema)를 기반으로 도구(Tools)를 정의하면 모델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을 스스로 판단하고 호출할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모델 선택과 토큰 제한, 확장 사고(Extended Thinking) 예산 등을 조절하는 모델 및 구성(Model & Config) 옵션을 통해 API 동작의 세부 사항을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 네 가지 요소의 구조와 유기적인 연결 방식을 이해하면 Claude의 능력을 극대화하여 더욱 강력한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는 핵심적인 통찰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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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 주식회사 OOO 대표님 맞으시죠? 산업안전보건교육 받아야 하는 업체에 해당합니다. 직원이나 프리랜서 고용 있으시죠? 어쩌고~" 일단 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다다 쏴붙이면서 중간에 질문할 틈을 최대한 막으면서 가는 꼬락서니가 관공서는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고용이나 프리랜서 없다고 하니, 뚝 끊어 버립니다. 검색해보니, 이런식의 반쯤 사기같은 행태가 존재한다고 하네요. 소규모 법인 대표님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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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 처분합니다.
모든 제품 베드섹터 없으며 정상동작 확인 했습니다.
전문 업체가 아니다 보니 자체 A/S는 불가 하며 중고입니다.
각 디스크 별 상태 정보도 같이 첨부 드립니다.

택배비 미 포함 가격이며 택배비는 상황에 따라 일정하지 않아서 제가 따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500GB 16MB 7200RPM 삼성 2만원(학생 할인가 1만원)
2. 250GB 8MB 7200RPM WD 1만 5천원(학생 할인가 5천원)
3. 160GB 8MB 7200RPM 씨게이트 무료

씨게이트는 멀쩡한걸 확인했지만 아무래도 씨게이트인지라 무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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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풍선에 작성자 프로필 이미지를 이제야 붙였습니다. 붙이고 나니, 필수 요소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성한 글은 자신을 표현하는 일부인데, 내 글인지 표시가 없으면, 내가 누군가에게 표현했다는 느낌이 반감되는 것 같습니다.
yearit.com

글풍선의 프로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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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writing if statements for your CLI flags

洪 民憙 (Hong Minhee) @hongminhee@hackers.pub

Traditional CLI development often involves writing repetitive runtime validation logic to manage complex dependencies between various flags and options. While modern TypeScript-first libraries have improved individual option parsing, they frequently fail to encode these inter-dependencies into the type system, resulting in loose types that necessitate manual checks. Optique solves this problem through its conditional combinator, which treats option relationships as a primary architectural concern. By utilizing a discriminator value to select specific branches of a parser, it enables the automatic inference of precise discriminated unions. This ensures that certain flags are strictly required or forbidden based on the values of other options, effectively shifting validation logic from runtime to the compiler. Whether modeling database connection strings or authentication protocols, the structure of the parser serves as the ultimate constraint. This methodology eliminates the need for manual validation code and ensures that the type system remains the single source of truth throughout the application's lifecycle. Embracing structural parsing over manual validation significantly enhances the reliability and maintainability of sophisticated command-line to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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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는 글을 블로그에 썼습니다: 〈聯合宇宙(연합우주)와 함께 한 2025()〉(한글 專用文(전용문)이쪽). 題目(제목) 그대로 聯合宇宙(연합우주)와 함께 했던 저의 한 해를 되돌아 보는 글입니다. 聯合宇宙(연합우주) 德分(덕분)에 많은 因緣(인연)과 이어지게 되어서 感謝(감사)하게 생각합니다.

Fediverse Advent Calendar 2025の10日目に参加する記事をブログに投稿しました:「フェディバースと過ごした2025年」。タイトルの通り、フェディバースと共に過ごした私の一年を振り返る内容です。フェディバースのおかげで多くのご縁に恵まれ、感謝しています。これから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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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iverse Advent Calendar 2025の10日目に参加する記事をブログに投稿しました:「フェディバースと過ごした2025年」。タイトルの通り、フェディバースと共に過ごした私の一年を振り返る内容です。フェディバースのおかげで多くのご縁に恵まれ、感謝しています。これから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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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d Optique 0.8.0, a type-safe CLI parser for TypeScript.

This version adds conditional() for branching based on a discriminator option, passThrough() for forwarding unknown options to underlying tools, and a new @optique/logtape package for configuring LogTape via CLI.

https://hackers.pub/@hongminhee/2025/optique-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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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dJS로 앱 만들다가 아이콘셋이 필요해져서 패키지를 뒤져보는데, 마이너 생태계답게 마지막 업데이트가 삼사년 전인 패키지들만 나온다. 아이콘셋에 업데이트가 필요 없긴 하지. 그래도 최근에 업데이트 된 패키지가 걸리적거리는게 없을 것 같달까. 그러다 활발히 업데이트 중인 unplugin-icons를 찾았다. 이것은 SolidJS용 패키지가 아니었다. 아이콘셋도 아니었다. 거의 모든 아이콘셋을 거의 모든 프레임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이런 문물이 있었다니. 누가 만들었나 함 보자. 제작자는 Anthony Fu... 아아 또 그인가. 오늘도 비 React 웹 생태계엔 Anthony Fu의 은혜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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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맵 Private map을 가질 수 있고, 연인, 가족이나, 지도를 공유하면 좋은 동호회(낚시, 캠핑, 라이딩...) 분들이 공유할 수 있는 맵으로 쓸 수도 있습니다.

맵에 아무나 읽을 수 있는 권한을 주고, 블로그나, 회사 페이지 등에도 임베드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UI가 심히 엔지니어 손 맛인데,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yearit.com

권한설정Private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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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Public @ Seoul 송년회 ---- 2025년의 마지막을 해커들과 함께해요.

Hackers' Public @ Seoul 송년 네트워킹 밋업은 발표보다 대화, 형식보다 연결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라이트닝 토크도 지원받습니다. 만들었던 것·배운 것·고민했던 이야기를 자유롭게 얘기해보도록 해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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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커로 구축한 랩에서 혼자 실습하며 배우는 네트워크 프로토콜 입문 #4

자손킴 @jasonkim@hackers.pub

이 글은 네트워크 계층과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는 L4 전송 계층의 핵심 개념을 소개합니다. 포트 번호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식별하고, UDP와 TCP 프로토콜의 특징과 패킷 형식을 설명합니다. UDP는 실시간성을, TCP는 신뢰성을 중시하며, TCP는 3-way handshake로 연결을 설정하고, 흐름 제어, 혼잡 제어, 재전송 제어를 통해 데이터 전송을 관리합니다. 특히 TCP 커넥션의 상태 전이 과정과 4-way handshake를 통한 연결 종료 과정을 상세히 다룹니다. 이 글을 통해 독자는 L4 전송 계층의 작동 방식과 TCP의 신뢰성 있는 데이터 전송 메커니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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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Slidev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를 ()한 정말 잘 만든 發表(발표) 슬라이드 作成(작성) 소프트웨어 같다. ()히, 슬라이드에 TypeScript 코드를 꽤 包含(포함)해야 하는 發表(발표) 資料(자료)를 만든다면 Slidev를 使用(사용)해 볼 것을 ()한다. Twoslash가 支援(지원)된다…!

꼭 TypeScript 코드가 아니더라도 特定(특정) 줄들을 順序(순서)대로 強調(강조)하는 것도 되고, 라이브로 코드를 고칠 수도 있다. 비포 애프터로 두 코드를 比較(비교)할 때도 매직 무브로 괜찮은 演出(연출)可能(가능)하다.

아무튼 Slidev 最高(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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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투를 넘어 말투를 최대한 부드럽게 상상해보면, 공격적인 글투의 글도, 공손한 조언의 말투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확실히 말과는 달리 글에는 많은 컨텍스트를 스스로 채워 넣어야만 합니다. 다 같은 동종 업계 업자끼리 부드럽지만, 지식 알멩이가 있는 대화들이 돌아 다니면 눈이 즐겁습니다. 컨텍스트를 최대한 부드럽게 채워 넣으며 대화가 이어지길 바랍니다.

(말투같은 느낌의 단어로 글투로 쓰다 보니, 살짝 낯설어서 낱말을 찾아 봤습니다. 있긴 있는데, 써 본적이 거의 없는 낱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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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IO.readFile 쓰지 마세요.

System.IO.readFile 쓰지 마세요.

System.IO.readFile 쓰지 마세요.

첫째, System.IO.readFileString 을 반환합니다. 이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String 을 쓰지 마세요. 외부 세계와 I/O 를 할 때에는 ByteString 을 써야 합니다. 유니코드 문자열을 다룰 때에는 Text 를 쓸 수 있습니다. String 은 시간적으로도 공간적으로 비효율적입니다. 이건 어쩔 수 없습니다. 하스켈은 리눅스 커널보다 오래됐습니다. 그리고 하스켈이 String 을 만들 때에는 아직 하스켈에 모나드도 없던 시절이며, 타입 클래스가 과연 유용하겠는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던 시절이며, 파일 하나가 100 메가바이트가 넘어간다는 것이 과대망상으로 여겨지던 시절입니다. 특히 유니코드보다 더 먼저 나온 언어에 적절한 유니코드 문자열 타입이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아무튼 String 은 레거시입니다. System.IO.readFile 로 그림 파일을 읽는 프로그래머는 사후세계에서 JPEG XL 파일을 십육진법 표기로 1 바이트씩 읽은 뒤 종이에 그려 내는 형벌에 처해집니다. String 을 쓰지 마세요.

둘째, System.IO.readFileFilePath 를 요구합니다. FilePath 도 사실 String 입니다. 그냥 별명(type synonym)이에요. 이것은 String 이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며, String 은 문자열이지 바이트열이 아니기 때문에 (인코딩을 전혀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파일 경로를 표현하는 타입으로 부적절합니다.

해결책: 먼저 System.OsPath 의 설명을 읽어 보세요. 그리고, file-io 패키지의 System.File.OsPath 모듈을 읽어 보세요. 여기 있는 함수들의 설명을 openBinaryFile 부터 하나씩 읽어보고 쓰세요. 이것들은 파일 경로에 OsPath 를 쓰기 때문에 String 의 비효율이 없고 인코딩도 올바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입출력 데이터에는 ByteString 을 씁니다. 바이트열을 유니코드 문자열로 변환할 때에는 예를 들어 Data.Text.Encoding.decodeUtf8Lenient 를 쓸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 간단히 System.File.OsPath.readFile' 에게 OsPath 를 넘기고 ByteString 을 효율적으로 받아 와서 국밥처럼 든든하게 메모리에 올려 두고 작업을 하든지
  • 전국구 마법사라면 복대는 기본이라고 외치며 withBinaryFile앙갓썸Iteratee I/O 로 절묘하게 엮어서 뭔가 개멋있게 하든지
  • 하스켈 갓고수이기 때문에 흑마법사답게 보일러실 문을 따고 지하로 들어가 포… 포… 으악! P 로 시작하는 그것을 획득하여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타이밍에 hGetBuf 의 암기를 슉. 슈슉. 슈슈슉. 슉. 날리든지

아무튼 이제는 String 을 놓아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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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판매업자 신고하자마자 하루에 2~3통씩 스팸, 피싱이 온다. 중소기업 진흥 어쩌고, 뭐시기 팀장이란 전화가 온다. (통신판매업자 정보는 완전 오픈되어 있다.) 정부가 내가 모르면 손해 보는 걸 적극적으로 전화까지 하며 챙기는 일은 없기! 때문에 듣자 마자 끊는다. (이런, 믿음이 장점이 될 때가 있구나) "안녕하세요"부터 쎄한 느낌이 오는 전화들이다. 이렇게 법적으로 추적 가능한 전화(휴대폰 번호가 찍힌다)로, 대범하게 피싱 시도를 계속한다.

그냥 넘어가지 않고, 정부 사이트에 의심 신고를 하려 하니, 개인 정보를 무섭게 요구해서 멈칫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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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6() 서울에서 開催(개최)되는 liftIO 2025에서 〈Optique: TypeScript에서 CLI 파서 컴비네이터를 만들어 보았다〉(假題(가제))라는 主題(주제)發表(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liftIO 2025 티켓은 팔고 있으니, 函數型(함수형) 프로그래밍에 關心(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參與(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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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버(hover)는 잘못된 인터페이스입니다. 사용자가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호버를 해야만 하는 인터페이스를 만들면 안 됩니다. 호버에는 장식적 효과 이상의 기능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예전에는 이것을 설명하는 데에 많은 말이 필요했고 참 힘들었습니다. 이제는 좀 쉬워졌죠. 터치스크린입니다.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부터 대문짝만 한 키오스크까지, 이제 터치스크린은 싫어도 불가피하게 써야만 하는 물건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터치스크린에는 호버가 없죠. CSS 에 @media (hover: hover) 같은 게 있긴 하지만, 당연히 이것만 믿고 인터페이스 설계를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호버 있음" 과 "호버 없음" 을 따로 지원한다는 것은 번거롭고, 실수하기도 쉽고, 망가지기도 쉽고, 관리하기는 어렵습니다. 설령 터치스크린 있는 장치에서 터치를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하거나, 마우스를 끼우거나 빼거나 등등 할 때마다 그 정보가 무수한 계층을 뚫고 애플리케이션까지 올바르게 전달된다고 쳐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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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오랜만에 들어와서 쓰는 근황입니다.

  • TIS-100의 모든 레벨을 클리어했습니다. 다음 목표는 아마 Opus Magnum 아니면 A=B가 될 것 같습니다.
  • 올해 여름부터 지금까지 7문제를 백준에 출제했습니다. 여기의 맨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문제는 SWAP-C Sort인데 그만큼 어렵습니다.
  • 웹 기반으로 뭔가 만들 게 생겨서 프레임워크를 알아보다가 Solid를 써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웹 UI는 Flowbite, 그래픽 요소는 Konva를 쓰게 될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이쪽을 첫삽을 뜨기도 전에 갑자기 굉장히 어려운 퍼즐틱한 문제 하나의 풀이가 완성되어서(....) 논문(?!)을 하나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거 받아주는 저널 어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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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38만 킬로미터 떨어진 허공에 떠 있는 물체고, 1억 5천만 킬로미터 떨어진 광원의 빛을 반사해서 내 눈에 보인다는 게 가끔 정말 생경하게 다가올 때가 있다.

RE: https://bsky.app/profile/did:plc:4sujqnbd47ey26qcvajqoxa2/post/3m4ueopbvzw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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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서비스를 실험하고 있는데요.

너무 연속으로 컨텐츠를 봐서 피로해지는 서비스가 아닌, 어쩌다 접속해서 멍 때릴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하며 기획을 했습니다. 가끔 버스 창밖을 바라보며 멍때리는 것처럼요. 멍때리다 창밖의 간판들이 가끔 눈에 들어 오듯, 글이나 낙서가 눈에 띄면 어떨까 싶어서, 초기 인연이 있는 분들에게 부탁해서 다양한 글을 좀 채워 넣으려 했습니다. (AI로 목업을 채워 넣으면 맛이 없을 것 같아서, 실제 다양한 사람들의 글을 원했습니다.) 이게 매우 어려운 벽이다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1. SNS 성격의 서비스는 이용하기 싫다.
  2. 이미 이용 중인 SNS가 여러 개라, 또 추가하기 싫다.
  3. 로그인 해서 보니, 그다지 나한테 맞지 않는다.
  4. 몇 번 로그인해서 봐도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
  5. 가끔 접속해서 보는 소소한 재미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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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번은 어차피 제외고, 초기 지인 분들은 적어도 3번까지는 가 주길 기대했는데, 1번조차 넘질 못하고 있습니다. 쓸만한 서비스 혹은, 기획을 조정하면서 고민해 볼 가치가 있는지 보기 위해선, 그래도 1번은 넘어 가야 뭘 할텐데 말입니다. 부탁을 받은 지인들 조차 1번을 넘기 어려운데, SNS 서비스를 홍보한다는 건 꽤 험난한 길이겠습니다.

처음 제가 해커스펍의 1번 문턱을 넘었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저는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같은 직군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어, 대화가 잘 통할 것 같아서 선뜻 들어 온 게 아닐까 싶습니다. 몇 달을 써 보면서 결론은, 해커스펍은 분명 자기만의 영역이 있는 서비스란 생각이 듭니다. 좋다는 생각을 가지기 까지는 좀 써봐야 아는 건데, 해커스펍이 꽤 어려운 걸 돌파했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혹시 ikariam이라는 게임을 즐겨 본 분 계신가요? 그거, 은근 재밌게 했는데, 주변에서 제가 하는 걸 보더니 "어떻게 그런 게 재밌냐"고 묻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긴 했습니다. 오랜만에 찾아 보니 아직도 ikariam은 잘 살아 있네요. 멍때림이 싫지 않은 사람들이 분명 있긴 있을텐데, 어떻게 그 분들을 찾아 1번을 넘어가게 할까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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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it.com 여행 기분내며, 이동하는 동안 멍도 때리고, 여기 저기 낙서하는 서비스입니다. 여러 사정으로 하스켈로 개발하진 못했는데, 언젠가 여건이 되면 서버들을 하스켈로 포팅하고 싶습니다.

YearIt - Travel the world, 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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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학생때부터 컴퓨터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어하는 중고딩들 모이는 커뮤니티 활동을 했었음.

그런데 내가 활동하던 곳은 가정환경이 불우한 애들 위주로 모여있더라고... 집안에 투병자 있어서 빚이 2억이던 우리집이 상류층으로 분류될 정도였음.

그러다가 언제 한번 모여서 학교 공부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음.

냉정하게 우리 가정환경 따져봤을 때 수능봐서 대학갈 사람들은 아니다. 그래도 학교가 아주 의미없는 곳은 아니니 그 안에서 챙길건 챙겨보자. 했음.

굳이 가져갈걸 찾는다면, 국어는 형태소와 품사 정도만 구분할 줄 알면 되고(NLP), 수학은 행렬이랑 기하와 벡터 기초 정도만(3D, 공간), 과학은 물리2만(이상하게 도움되는 잡다한 이론들) 대략 뭔소리를 하는지 보면된다. 그럼 어디가서 돈버는데는 문제없을거. 라는 결론 도출하고 그거 공부만 하기로 했음.

결론은 여기 있던 애들 대학이랑 연은 없어도 전부 취업은 원하는 분야로 20대 초반에 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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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달간 개발을 하는 것에 대한 현타가 심하게 왔었는데, 프로그래밍을 처음 시작했던 중학생 시절부터 남긴 흔적들을 되짚어 보면서 내가 진짜 뭘 하고 싶었던건지 되짚어봤고, 이제 다시 회복이 되가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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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계십니까? 고대의 언어인 줄 알았던 Smalltalk 친척 Self는 놀랍게도 최근까지도 업데이트가 되고 있습니다. https://selflanguage.org/

JavaScript의 .prototype 개념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알려진 Self가 어떤 언어인지 궁금하시다면 Series about Self(lobste.rs)를 읽어보세요.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여러분의 시야가 넓어지는 데에 도움이 될 겁니다.

한국어 번역:

  1. 환경
  2. 언어
  3. 디버거, 트랜스포터, 그리고 문제점
  4. 커뮤니티, 역사, 미래, 형이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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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름만 들어도 아는 프로젝트들 사이에 있는 Fedify...

We invest globally in the open software components that underpin Germany's and Europe's competitiveness and ability to innovate. Improving the security, stability, and reusability of open software components directly enhances the productivity, competitive edge, and capacity for innovation of startups and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es. We’re excited to be working with these maintainers and FOSS communities, and to support the software that forms the foundation of the infrastructure of the 21st century.

Here are some of the projects the Sovereign Tech Fund has recently commissioned work on:

Scala, SDCC, Let's Encrypt, Servo, chatmail, Drupal, Fedify, openprinting, PHP, Apache Arrow, Open SSL, R Project, Open Web Docs, conda, systemd, and phpseclib

https://www.sovereign.tech/news/newsletter-october-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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