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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l gwy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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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lgwyng

타입 검사는 해결책이 아니라 증상이다〉(Type Checking is a Symptom, Not a Solution).

난 이 글에 동의하지 않는데, 여러 측면에서 그렇지만, 한 측면에만 집중해서 얘기해 보자면: 좋은 아키텍처는 훌륭한 프로그래머를 요구하지만 타입 시스템은 훌륭한 프로그래머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누구나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되어야만 하는가? 혹은 될 수 있는가? 좋은 아키텍처를 그릴 수 있는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아니라면 소프트웨어 개발을 해서는 안 될까? 좋은 아키텍처에만 의존하는 것은 잠재적으로 엘리트주의를 끌어들이기 쉽다: 「어떤 시스템이 오작동하는 것은 아키텍처가 나쁘기 때문이다. 아키텍처가 나쁜 이유는 그걸 설계한 프로그래머가 수준 미달이기 때문이다」와 같이.

반면 타입 시스템은 일단 도입만 하면 누구나 그 덕을 볼 수 있다. 팀 내의 프로그래머들의 역량이 뛰어나든 뛰어나지 않든. 훨씬 평범한 보통 사람에게 유리하다. 타입 시스템이 미봉책일 수는 있지만, 그 미봉책이 더 많은 사람들을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한다.

@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글의 전체적인 논지가 일관되지 않은거 같습니다. '시간을 일급 개념으로 하자'는건 정말 200% 공감하는 얘긴데, 이건 또 그런 타입시스템을 만들잔 얘기란 말이죠. 응? 제 짐작으론, 저자는 타입 시스템 자체를 반대한다기 보다는, 현재 타입 시스템이 고도화 되는 방향인 더 강력한 추상화보다는, 물리 세계에서의 동작을 잘 묘사하는 쪽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거 같습니다. 근데 제목에서 어그로를 살짝 끌어보려다가 글 전체가 좀 중구난방이 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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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리눅스 진영에서 컨테이너/네임스페이스의 입지가 어떻게 될까요? 사실 요즘 서비스 배포할때는 죄다 컨테이너 쓰잖아요? 근데 또 컨테이너로 할수 있는 것중 상당수는 그냥 기존 권한 관리로도 가능하단 말이죠? 근데 컨테이너를 쓸땐 기존 권한 관리를 그냥 없는셈 치고 접근하게 되는데 이게 정말로 다들 동의하는 방식인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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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의 개발자 존 카멕이 '게임의 스토리는 포르노 영화의 스토리와 똑같다. 있어야 하긴 하지만, 딱히 중요하진 않다고'라고 말한적이 있다. 뭐 곧이 곧대로 이해해도 괜찮은데 약간 재밌게 해석하는 방법이 있는데.

종종 스토리가 훌륭하다고 언급되는 게임들이 있다. 나한텐 그런 게임으로 하프라이프2가 처음이었는데, 실제로 해보면 흥미진진하고 몰입감이 상당하긴 하다. 근데 막상 엔딩을 보고 무슨 내용이었지, 하고 돌이켜보면 전체 플레이타임(한 40시간?)에 비해 그렇게 플롯이 밀도있지 않다는걸 깨닫게 된다.

  • 죽기 싫으면 A로 가세요
  • A로 가려면 무슨 아이템이 필요해서 B를 먼저 가야하네요?
  • B로 갔더니, 여기가 아닌가벼~ C로 가야겠군요
  • 이러쿵저러쿵하다가 결국 A에 도착

이런게 대부분이라, 의미있는 내용만 추리면 전체 게임의 스토리가 아마 세줄 요약도 가능할 것이다. 사실 하프라이프만 이런게 아니라, 대부분의 스토리가 훌륭하다는 게임이 까보면 이런식이다. 잉, 그럼 스토리가 좋다는 얘긴 다 허상이었나?

자, 근데 포르노 영화의 스토리가 어땠더라? 움베르토 에코가 어떤 영화가 멀쩡한 영화인지 포르노 영화인지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가벼운 에세이를 쓴 적이 있다. 여기서 포르노 영화라 함은, 21세기에 인터넷에서 볼수 있는 '야동'보단, 옛날에 영화관에서 상영되던, 꼴에 1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을 가지는 포르노 '영화'를 뜻한다.

아무튼 그 방법이 뭐냐면. 가령, 남녀 주인공들이 만나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간다. 이때 집으로 가는 동안의 시간을 아무 편집없이 그대로 보여주면 그게 포르노다. 멀쩡한 영화는 당연히 쓸데없는 장면은 바로 끊고, 집에 도착해서 거사를 치르고, 그리고 다시 다음 내용으로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지금 당신이 보고 있는게 포르노 영화라면! 택시 타고 가는 아무 의미없는 장면을 10분간 본다음, 그 다음에야 원래 보려고 했던걸 보게 된다.

도대체 왜 10분 동안 택시 타는걸 보여줄까? 움베르토 에코의 대답은, 만약 그 쓸데없는 장면이 없이 주인공들이 바로 물고빨기 시작해버리면, 관객들이 그걸 못 버틸거란 것이다. 아무리 그걸 보려고 온 관객들이라지만, 너무... 바로 그래버리면 쪼끔 부담스럽고 그렇다. 그래서 완충제 역할을 할, 택시에서의 10분이 필요하다. 21세기의 포르노는 고전 포르노 영화에 비해 완충제 구간이 많이 짧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흔적은 남아있다.

다시 게임으로 돌아와서. 눈치챘겠지만, 게임에서의 전투(나 아무튼 핵심 플레이)가 포르노의 섹스씬에 대응된다. 그럼 게임에서의 스토리는, 포르노 영화에서 남녀 주인공이 택시를 타고 가는, 플레이어의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서가 아니라면 굳이 필요없는 그런 역할을 한다는 얘기가 된다. 게임의 즐거움은 총칼로 맘에 안드는 놈들을 한 3,000명 쯤 조지는데 있는데, 그게 아무리 즐거운 활동이라지만 브레이크가 전혀 없이 스트레이트로 3,000명을 해치우는것은 정서적으로 만만치않은 일이다. 그래서 100명씩, 30번씩 나눠서 죽일 방법이 필요하고, 그 사이를 매꿔주는것이 것이 하프라이프2에서의 '여기가 아닌가벼~'란 결론이다.

존 카멕 님아, 이런 의도로 말씀하신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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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일러 책 얇은 거 하나 읽고 있는데 문맥자유문법(CFG)이 나와서 오랜만이야 친구 하면서 보는 중...언어학 덕질했던 사람으로선 이걸 보니 하나 떠오르는 게 하나 있는데, 1957년 Syntactic Structures에서 촘스키는 이 CFG를 갖고 닝겐의 자연어가 지니는 통사적 성질(의미 아님)을 마르코프 과정을 통해서 설명하기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변형문법(Transformational Grammar)를 제안한 게 생각난다. 즉, 닝겐 자연어의 통사 정보를 설명할 문법을 제안한 것(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의미가 아님). 물론 이후엔 훨씬 더 발전하고 추상화됐고, PCFG라 하여 CFG에 확률을 넣은 CFG 확장판도 있다[1]. 참고로 오토마타 이론에서 나오는 촘스키-슈첸버거 위계나 촘스키 정규형할 때 얘기하는 그 촘스키 맞다.

개인적으로 촘스키의 저 시절 연구들이 되게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훑어만 봤지만...) 이후엔 사실상 오토마타 이론쪽으론 손 뗀 것 같아서 좀 아쉽기도 함...여튼 컴파일러 책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씀. 그나저나 도대체 난 언제 쯔음 나만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들 수 있을까?


  1. 정규언어에서 은닉 마르코프 모형으로 확장시키는 거랑 똑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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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엔드 경력직 프로그래머 뽑고 있습니다. 로그를 모니터링하고 저장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포지션입니다. 기존 오픈소스 솔루션을 사용하긴 하지만 단순히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운영도 하지만 개발이 주된 업무 입니다. (오픈소스 솔루션 운영 포지션으로 착각하고 지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사족을 넣었습니다) https://careers.linecorp.com/ko/jobs/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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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https://github.com/cosmoslide/cosmoslide) 개발하면서 들고 있는 생각....


대부분의 액티비티펍 소프트웨어 인스턴스는 멀쩡하게 365일 24시간 동일한 위치에서 운영이 되고 있다고 가정이 된다. 내가 글을 올리면, 나를 팔로우 중인 모든 사람들의 inbox에 내가 글을 올렸다(Create(Note))는 Activity가 전달이 되는데, 각자가 운영되고 있는 서버 인스턴스가 멀쩡히 살아있다면.... 딱히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문제는, 게시글을 작성하는 시점에 팔로워 중 누군가의 인스턴스가 죽어있을때도 있다는 점이다.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exponential backoff를 쓰든 아무튼 fallback 알고리즘이 동작하긴 하는데, 서버가 살아나면 당연히 전달이야 잘 되긴 한다. 그런데, Activity 전달이 실패하는 일이 잦으면 어떤 액티비티펍 소프트웨어를 쓰던간에 retry를 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Queue에 쌓이고, 최종적으로는 Queue에 쌓인 것 때문에 적지 않은 오버헤드가 있을 것 같은데 모더레이터의 입장에선 어느 정도까지 감안할 수 있는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사실 내가 왜 이런 글을 쓰고 있냐면,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로컬호스트에서 실제로 서비스를 (맥북이 켜져있을때만) 서빙하고 있고 그걸 Tailscale로 연결해서 터널링을 하고 있다. 즉, 맥북을 켜놓고 있으면 Create(Note) Activity가 정상적으로 잘 전달되고, 맥북이 꺼져있으면 Activity 전달이 안되고 있다. 실제로, 이런 맥락에서 지금 테스트 중인 두 개의 인스턴스가 있다. 이런 실험적인 시도를 하면서 이래도 되는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고는 있다. 맥북을 켜놓으면, retry되고 있는 것도 다 consume되긴 하겠지만.... 찝찝하긴 찝찝하다.

개발하는 입장이라고 선해를 할 수는 있어도, 비뚤어진 관점에서 해석하면 누군가는 어뷰징의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적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경우엔 모더레이터되는 분들한테, 내가 이런 tailscale 도메인으로 서빙하고 있다고 통지라도 하는게 나으려나... 아니면, 내가 구매해놓은 도메인을 tailscale 도메인으로 CNAME 걸어놓고 "이런 도메인으로 서비스 걸어놓을 예정이니까 이 도메인만은 제발 차단하지 말아주십쇼 헤헤" 라고 해야하나... 아예 서버를 만드는거다보니까 이런 고려사항이 생기는 것 같다.


근데, 한 편으로는 이런 생각이 든다. 물리적인 서버의 위치를 옮길 가능성이 많은 환경(예를 들면, 전시 상황)이면 어떡하지? ActivityPub이 사실은 분산된 웹 환경을 위해 나온 프로토콜이긴 하지만, 분산된 웹 환경이라는게 물리적으로 각자 다른 위치에 오랫동안 배치가 되어 있는 서버 뿐만이 아니라 위치가 자주 바뀔 수 있는 서버도 연합의 대상으로 포함이 될 수 있다면? 어떤 공상과학 영화(ex. 터미네이터4)들을 보면, 저항군이 독자적인 라디오 기지국 같은거 만들고 위치도 매번 다른 곳으로 옮기고 주파수를 매번 다르게 설정하면서 소식전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액티비티펍도 어떻게 보면 그걸 고려한 설계도 포함될 수 있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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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사용하는 형상관리도구인 퍼포스 CLI에 이런 기능이 있어 삽질을 크게 줄이고 있어요. p4 set 해보면 각각의 설정이 기본값인지 로컬 설정파일인지 서버측 설정인지 의도적으로 설정하지 않은 건지 표시해줍니다.

https://hackers.pub/@bgl/01992444-6229-7509-b23a-aed615f96d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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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떤 CLI 툴들이 자기가 실제로 쓰고있는 설정값(기본값이거나, 환경변수에서 왔거나, 파일에서 왔거나)를 읽는 명령어를 필수적으로 포함했으면 좋겠다. 사실 법제화까지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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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서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의 문제는, 정치적인(또는 그렇게 들린다고 다른사람들이 주장하는) 발언으로 문제가 생겼을때(안 생길수가 없다) 발언의 옳고그름을 떠나, 발언이 정치적인지 아닌지를 따지는쪽으로 흘러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 물론, 대놓고 정치적 발언을 많이 해서 커뮤니티 구성원들을 피곤하게 하는건 좀 다른 문제고, 그걸 피하기 위해 정치적 발언을 금지하는 강령이 있는것일 테다. 근데 이건 그냥 각자 눈치껏 잘치기길 기대하는 수준이고, 커뮤니티의 방향성과는 무관한, 각자 지켜야할 운전 매너에 가깝다. 내 말은, 언젠가 커뮤니티내에서 큰 의견 차이가 생겼을때, '정치적 발언 안됨'이 해결책이 되길 기대할순 없단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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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writing CLI validation. Parse it right the first time.

洪 民憙 (Hong Minhee) @hongminhee@hackers.pub

This post introduces Optique, a new library created to address the pervasive problem of repetitive and often messy validation code in CLI tools. The author was motivated by the observation that nearly every CLI tool reinvents the wheel with similar validation patterns for dependent options, mutually exclusive options, and environment-specific requirements. Optique leverages parser combinators and TypeScript's type inference to ensure that CLI arguments are parsed directly into valid configurations, eliminating the need for manual validation. By describing the desired CLI configuration with Optique, TypeScript automatically infers the types and constraints, catching potential bugs at compile time. The author shares their experience of deleting large chunks of validation code and simplifying refactoring tasks. Optique aims to provide a more robust and maintainable approach to CLI argument parsing, potentially saving developers from writing the same validation logic repeated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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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근데 저는 어떤 언어든 디버깅용 로깅을 그냥 프리미티브로 제공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stdout에다가 print하는 거랑 별개로 개발용으로요. 가령 console.log가 NodeJS 에선 그냥 print인데, 브라우저 개발자 도구에선 go to call site가 되는 제가 원하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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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인 컨텐츠에 대한 생각

Jaeyeol Lee @kodingwarrior@hackers.pub

이 글은 사회생활에서 금기시되는 정치 이야기가 우리의 삶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고찰합니다. 저자는 정치적인 것이 단순히 정부나 정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람이 개입하는 모든 영역에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조차 정치적 행위로 볼 수 있으며, 정치 혐오가 만연한 사회일수록 정치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무심코 사용하는 표현이나 접하는 콘텐츠가 특정 정치적 의도를 담고 있을 수 있음을 경계하며, 정치적 프레임에 갇히지 않기 위해서라도 사회와 정치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역설합니다. 이 글은 정치적 무관심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독자들에게 비판적 사고와 균형 잡힌 시각을 갖도록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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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Zed에서 Claude Code를 베타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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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CodeZed 의 통합이 공개 베타로 출시
- 새로운 *Agent Client Protocol (ACP)* 도입을 통해 다양한 에이전트와의 연결 확장 가능성 실현
- 개발자는
Zed 내에서 Claude Code를 실시간, 다중 파일, 커스텀 워크플로우와 함께 활용 가능함
- *Claude Code용 ACP 어댑터* 가 오픈소스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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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hada.io/topic?id=22887&utm_source=googlechat&utm_medium=bot&utm_campaign=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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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친구랑 모의면접을 봤는데(내가 면접관), 면접으로 알아낼 수있는게 딱히 있는지에 회의가 생겨버렸다. 아 물론, 내가 초보 면접관이라 면접스킬이 떨어지긴 한다만, 친구 얘기론(면접관 경험이 더 많음) 그래도 무난의 범위엔 든다고 한다. 이력서 기반으로 이것저것 물었는데, 만약에 이력서가 구라로 점철되있으면 그걸 걸러낼순 있었을 것이다. 근데 친구의 이력서는 당연히 그렇지 않았으니, 그냥 이력서가 구라가 아니란 사실 정도만;; 알아낼수 있었다. 이 이상 뭔가 더 꿰뚫어 보는게 가능할까... 하겠지? 그럼 어떻게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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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달간 htmx로 웹 앱을 만들면서 느낀 점은, 골디락스 존의 하위 50% 애플리케이션에만 htmx가 적합하다는 것이다. 클라이언트 상태를 조금이라도 다뤄야 하는 순간이 오면 불행이 시작된다. 하이퍼미디어 시스템의 철학에 동의하는데, 그 구현은 아일랜드 아키텍처의 접근법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deno.com/blog/intro-to-islands

웹사이트 유형별로 자바스크립트 사용 필요성을 스펙트럼으로 표현한 차트. 수평 막대 다이어그램으로 웹사이트에서 자바스크립트(JS)의 필요 정도를 나타냄. 왼쪽 빨간색 구역은 ‘i don’t need no stinkin’ JS’로, 블로그와 코드 스니펫이 포함된 문서를 예시로 듦. 가운데 넓은 녹색 구역은 ‘Goldilocks JS’로, 마케팅 사이트, 전자상거래 사이트, 인터랙티브 SaaS를 포함. 오른쪽 파란색 구역은 ’JS me up!’으로, 소셜 미디어 사이트를 예시로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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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버깅을 하다가 도저히 모르겠어서 Gemini한테 시켜서 해보라고했는데, 걔도 나랑 똑같은 시도를 한다음에 잘 모르겠다고 하니까 덤앤더머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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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반은 내가 기여했네 ㅎㅎ

  • @fedify/fedify: Custom Collection 디스패처 setter
  • @fedify/cli: webfinger 커맨드
  • @fedify/next: 패키지 제작 및 예제 생성
  • @fedify/sveltekit: 패키지 분리, 타입 수정 및 예제 생성
  • @fedify/cfworkers, @fedify/denokv, @fedify/hono: 패키지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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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ell-typed.com/blog/2025/08/standard-chartered-supports-haskell-ecosystem/
제일은행을 먹은 SC(Standard Chartered)가 하스켈 생태계에 돈을 보태겠다네요. SC가 하스켈을 프로덕트에 조금씩 쓰고 있다는 얘기는 들은 적 있는데... 뭐 얼마나 후원하는지는 자세히는 안나와 있습니다만, 대기업 돈이 들어오면, 긍부정적 변화가 생기긴 하는데.. 툴체인이 정돈된다든지 해서 입문자한테 도움이 되는 변화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하스켈을 JS로 트랜스파일링 하는 컴파일러도 있는데, 막상 쓰려고 보면, 난이도가 너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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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 - useCallback & useMemo Misuse

Shahar Amir @shaharamir@hackers.pub

The `useCallback` and `useMemo` hooks in React are designed to optimize performance by memoizing functions and values, but using them indiscriminately can lead to unnecessary overhead. These hooks are beneficial when dealing with expensive calculations or when passing stable references to deeply nested child components. However, for simple operations like basic arithmetic or simple function declarations, the memoization provided by these hooks adds complexity without any performance gain. Overusing `useMemo` and `useCallback` introduces extra CPU cycles and can confuse developers, making the code harder to maintain. It's more efficient to apply these hooks selectively, focusing only on the parts of your application where they provide a tangible benefit, ensuring that React remains fast and your code stays cl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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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ited to share some great news from the community! Oeee Cafe, a fantastic oekaki platform, just added support today. This means all the amazing artwork being created there can now be shared and discovered across the , which is such a wonderful step toward connecting creative communities.

Big shoutout to my friend @jihyeokJihyeok Seo for building this platform and bringing it to the fediverse. It's always inspiring to see developers creating spaces for artists and then opening them up to the broader federated community. If you're into digital art or just appreciate seeing creative work, definitely worth checking out what people are sharing from Oeee Cafe on your timeline now. You can find me there at @hongminhee洪兔 if you want to conn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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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Public @ Seoul 1회차 모임 (1차 모집)

서울에서 열리는 Hackers' Pub 오프라인 밋업, "Hackers' Public @ Seoul"이 2025월 9월 14일(일) 처음으로 개최됩니다. 처음 열리는 밋업인 만큼, 참여하는 많은 분들이 재밌게 느낄 수 있는 소재 위주로 연사자 분들을 섭외했습니다.

  • 일시 : 9월 14일 (일) 오후 3시 ~ 오후 6시
  • 장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상원길 26, 튜링의사과
  • 주제
    • Code As A Canvas : 코드에서 예술작품이 되기까지 (@jakeseo)
    • 폰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NeoDGM 사례로 살펴보는 개발 후일담 (@dalgona)

강연이 끝나고 난 뒤에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각자 얘기하고 싶은 주제를 들고 오시면 좋습니다.

참여 신청

오프라인 밋업은 여기서 참여신청이 가능합니다. https://event-us.kr/hackerspubseoul/event/110961

  • 모집 기간
    • 1차 모집 : 8월 27일 ~ 9월 1일 (Hackers' Pub에서만 모집)
    • 2차 모집 : 9월 3일 ~ 9월 7일 (Hackers' Pub 외부에서도 공개적으로 모집)

주의사항

  • 본 행사는 Hackers' Pub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행사이며, Hackers' Pub 계정을 가지지 않은 분이 신청하셨을 경우 환불처리될 수 있습니다.
  • Hackers' Pub 외부에서 유입하시는 경우, 각 모집기간이 끝나고 24시간 안에는 Hackers' Pub에 가입이 되어 있으셔야 참여자로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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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Pub은 현재 Fresh 프레임워크로 만들어져 있는데, Fresh 프레임워크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GraphQL + SolidStart 스택으로 넘어가는 작업(web-next)을 진행중입니다. 진행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에픽 이슈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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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페디버스가 지금보다 훨씬 활성화되어서, 사람들이 커스터마이징된 개성있는 인스턴스를 갖게 되면, 그게 UX의 측면에서 정말로 좋을까요? 가령, 트위터를 하는데 사용자마다 UI가 다르다고 상상해보세요.

사실 저는 크게 부정적이진 않는데(좋은 쪽으로 개성있을수도 있으니까), 그런 상황이 머릿속에서 아주 잘 시뮬레이션 되지 않네요. 어떨거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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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m에 관심있는, 혹은 Vim을 사랑하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어권 Vim 사용자 모임 vim.kr입니다. 오늘은 vim.kr에서 공식적으로 주최하는 모임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혹시 *빔교정학원 모임(vimrc)*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vimrc 밋업은 2019년과 2022년에 3년 간격으로 개최된 바 있는데, 2025년부터는 저희 vim.kr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공식적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7월 2일, 기존 vimrc 밋업을 주최하셨던 박현우(lqez)님께 연락을 드렸고, 이어 7월 6일 첫 회의를 통해 vim.kr에서 본 행사를 이어가기로 확정하였습니다.

이번 vimrc 밋업은 이전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특정 연사자가 발표하는 자리가 아니라, 모든 참가자가 동등한 입장에서 자신이 Vim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지향합니다. 즉, 발표 중심의 형식보다 네트워킹과 상호 교류에 초점을 맞춘 밋업입니다.

행사 규모는 약 36명으로 계획 중이며, 일정은 11월 둘째 주에서 셋째 주 사이로 조율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관 장소도 검토 중이니, 혹시 행사 장소 후원에 관심 있는 분이 계시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행사 관련 최신 소식은 vim.kr 디스코드를 통해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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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일상)에서 우리가 「知能(지능)」이라는 말을 써야만 하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고, 그 말을 썼다면 程度(정도)差異(차이)가 있을 뿐 人種主義的(인종주의적) 乃至(내지)優生學的(우생학적)으로 들리는 境遇(경우)가 많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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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k Hackers Pub : 이번 주말에 뭐 하시나요?

이번 주말에 뭘 하려고 계획 중인지 편하게 얘기해 보아요.
읽을 책, 가볼 곳, 해볼 것..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도움 요청이나 피드백 요청도 좋습니다.
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것도 훌륭합니다.

* 지난 주말에 계획하셨던 일의 회고도 한 번 남겨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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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source projects I'm currently maintaining:

  • Fedify, an ActivityPub server framework for TypeScript
  • Hollo, an ActivityPub-enabled single-user microblogging software
  • BotKit, an ActivityPub bot framework for TypeScript
  • LogTape, a modern logging library for TypeScript
  • Upyo, a simple and modern email sending library for TypeScript
  • Optique, a type-safe combinatorial CLI parser for Type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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