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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I'm who's behind Fedify, Hollo, BotKit, and this website, Hackers' Pub! My main account is at @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nonbinary:.

Fedify, Hollo, BotKit, 그리고 보고 계신 이 사이트 Hackers' Pub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 메인 계정은: @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nonbinary:.

FedifyHolloBotKit、そしてこのサイト、Hackers' Pubを作っています。私のメインアカウントは「@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nonbinary:」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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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quest sneak peek: a browser extension that visualizes (Service Worker) Cache Storage for web sites.

Decided to build this after seeing how difficult it is too see what's stored in Service Worker cache. They can (accidentally) take up quite a lot of storage space.

Repo: github.com/cheeaun/stakataka
Not released yet, under review in Chrome Web Store.

A browser window displaying a website titled "Vite PWA" with a large "PWA" logo. The extension button on the toolbar is clicked showing a popup that says "Stakataka" and a button "Visualize Cache Storage"A screenshot of the Stakataka: Cache Storage Visualizer with a user interface displaying cache data in a treemap format. It shows cache storage usage for various assets, with options to view as a sunburst or table.A screenshot of the Stakataka: Cache Storage Visualizer with options for viewing cache as Treemap, Sunburst, and Table. Sunburst view with cache data is displayed.A screenshot of the Stakataka: Cache Storage Visualizer with a table view selected. The table lists cached items, including a "404.html" file, "apple-touch-icon.png," and "asset-generator/api.html," along with their type and siz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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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 been considering what to add in the next version of BotKit (v0.2.0) and wanted to share my current plans. After reviewing feedback and examining the ecosystem, I've identified three key features that would significantly enhance the framework's capabilities:

  1. Custom emoji support. This would allow bots to use server-defined custom emojis in their messages, making communication more expressive and allowing better integration with instance culture.

  2. Emoji reactions. I plan to implement both sending and receiving emoji reactions to messages. This provides a lightweight interaction model that many users prefer for simple acknowledgments or responses. This would manifest as new event handlers (like Bot.onReaction) and methods (like Message.react()).

  3. Quote posts. The ability to reference other posts with commentary is an important discourse feature in the fediverse. Supporting both sending quotes and detecting when bot posts have been quoted would enable more sophisticated conversational patterns.

These additions should make more capable while maintaining its simple, developer-friendly API. I expect implementation to involve extending the Message class and adding new Text processing capabilities, all while keeping backward compatibility with existing bots. Having built both Hollo and Hackers' Pub, I already have deep familiarity with how various ActivityPub implementations handle these features across the fediverse. I welcome any community feedback on priorities or implementation details before I begin co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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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나 명세를 튜링완전한 언어로 기술하면 안되지 않나, 튜링완전한 언어는 프로그램을 짤때 써야하지 않나란 의견이 있는데, 난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한다.

설정/명세를 기술한 코드는 그걸 평가해서 어떤 값을 한번 구하면 끝이고, 임의의 입력에 대해 종료함을 보장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그 코드의 실행은 서비스 단에서 이루어지는게 아니고,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종료되지 않는것에 대해 훨씬 안전하다.

반대로, 실제로 돌아가는 프로그램(말이 좀 이상하지만 excuse부탁드림)이야말로 튜링완전한 언어로 짜면 안된다. 우리가 튜링완전한 언어로 개발하는 이유는 우리가 만드는 프로그램을 기술하는데 필요한 자유도가 얼만큼인지 모르고 작업해야하기 때문에 그렇다. 종료하지않는 엉터리 코드를 짤 가능성을 받아들이면서도, 당장 뭔가 만들긴해야하니까 그런 선택을 하는 것이다.

즉 튜링완전성은 메타프로그래밍을 할때만 허용되는것이 (적어도 이론적으론)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RE: https://hackers.pub/@bgl/019647a2-cd0c-7311-97ce-95b59e5a0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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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키 쓴 이후 나의 해커펍생 달라졌다-

로그인 자체도 안 풀리고 바로 들어오면 된당 며칠 써보니 매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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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슨 쿠버네티스를 쓰고 멀티 AZ 분산을 하고 로드밸런서를 붙이고 수평확장을 하고 매니지드디비를 쓰면 뭐하냐

클라우드프로바이더가 네트워크를 날려먹는데!!!!!!!!!! 아니 그러고도 그걸 감지를 못 해서 내가 티켓을 보낼 때 까지도 모르고 심지어 보낸 직후에도 모르고 몇 번 핑퐁을 해서야 상황파악하고 그 이후로도 해결에 4시간 걸린거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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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Map`タームについては、例えば日本語で1万文字程度の記事を7言語くらいに訳し分けるとして、本当にそれらを全て単一のオブジェクトに突っ込みたいのか? という感想が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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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선호하는 JetBrains IDE가 AI 시대에 뒤쳐지고 있어서 안타까웠는데 AI assistant 와 Junie 업데이트로 이제 좀 쓸만해진 것 같다.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기는 하다.
Agent는 느리고, 현재 상태에 대한 가시성이 없어 계속 기다려야할지 중단하고 새로운 세션을 열어야 할지에 대한 판단이 안선다.

prompt를 별도 관리할 수 있게 한 점은 훌륭하나 포맷이나 디렉토리를 유저가 선택할 수 있게 했더라면 더욱 유용했을 것이다. 나는 prompt가 다른 에이전트와 공유 가능하길 원한다.

vscode copilot처럼 Claude로부터 mcp 서버 설정을 불러올 수 있다. 하지만 역시 현재 상태 가시성이 없어 제대로 mcp 서버와 인터랙션이 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ursor 나 Copilot에 충분히 대항할만한 업데이트라 생각한다. 앞으로를 응원한다!
https://www.jetbrains.com/ko-kr/ju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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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adsのアカウントがMisskey系からの検索がめちゃくちゃ難しいの、もしかしてアカウントのページ(https://www.threads.net/@アカウント)にtype="application/activity+json"なJSONファイルを用意していないから?

例えばこのアカウントだと
https://c.osumiakari.jp/@oageoというページには<link rel="alternate" href="https://c.osumiakari.jp/users/9go1hrsqih" type="application/activity+json">が入っており、https://c.osumiakari.jp/@oageoを貼り付けるだけで外からでも簡単にアカウントの参照が出来るようになっている(はず)

Mastodonとかでも同様なんだけどThreadsには無さそう

Pleromaにも無いんだけど、Pleromaの場合は表示されている
インスタンスのアドレス/user/ユーザー名でよしなに解決されるから問題ない。しかしThreadsにおいてはhttps://threads.net/ap/users/数字なので、解決されなさそ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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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출시된 o3가 코딩스타일은 별론데 디버깅을 매우 잘한다고 한다.

위 계정은 HVM 만드는 사람의 것인데, 나는 새 모델이 나올때마다 저 사람이 하는 벤치마크를 체크한다. 사실 구체적으로 뭐하는지는 잘 모르는데,

  1. 충분히 어려운 과제로 테스트한다는 점
  2. 진짜로 자기가 할일을 대체할수 있는지 확인할만큼 밀어붙인다는점
  3. 결과를 세세하게 공유한다는 점

에서 참고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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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오픈소스 기여. Yarn은 참 잘 만든 소트웨어인 것 같다. 엉망진창인 자바스크립트 생태계를 공격적으로 수정해왔다는 점에서 정말 대단한데... 근데 그 생태계가 자정할수록 맞지 않는 부분이 계속 생기는 듯. github.com/toss/yarn-plugi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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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tBrains IDE도 AI 적용 : 코딩 에이전트, 똑똑한 보조, 무료 티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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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tBrains는 *AI Assistant와 코딩 에이전트 Junie* 를 포함한 모든 AI 도구를 *하나의 구독 시스템* 에 통합하고 *무료 요금제(AI Free tier)* 를 제공함
- Junie는 *Anthropic Claude, OpenAI 모델 기반의 강력한 AI 코딩 파트너* 로, JetBrains IDE 사용자 모두에게 공개됨
- 새롭게 개선된 AI Assistan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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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hada.io/topic?id=20377&utm_source=googlechat&utm_medium=bot&utm_campaign=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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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lex-frp 등 FRP 라이브러리들을 쓰면서 배운점은, fire-and-forget이 유용한 패턴이고 많은 코드를 fire-and-forget 방식으로 짤수있음에도 우리는 평소에 그걸 포착하지 못하고 fire-and-remember(but don't use after?) 방식으로 짜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fire-and-forget를 primitive로 삼기에는 fire-and-forget이 안 통하는 순간에 곤란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actor 'framework'란 접근에 대해서는 흐린눈을 하고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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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즈 퍼브의 favicon 이야기가 나왔을 때 잠깐 생각나는 대로 대충 낙서해 본 것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대충 낙서입니다. 이대로 쓰자는 뜻은 아닙니다.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시고, 브레인스토밍 정도로 생각해 주시길...)

  • 퍼브 간판의 일반적인 형상을 가져왔습니다.
  • 마실 것을 파는 장소의 간판 같은 느낌을 유지하면서, 정확히 어떤 음료인지는 의도적으로 알 수 없게 했습니다. ("퍼브"는 맥주를 주력으로 하는 장소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법적·의료적·종교적 여러 가지 이유로 알코올을 음용할 수 없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아주 많기 때문에, 일부러 "맥주"의 이미지를 배제했습니다. 해커즈 퍼브는 술 안/못 마시는 사람도 편하게 올 수 있는 장소가 되는 것이, 행동 강령의 취지에도 부합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 간판 부분은 잘 보시면 "퍼브"라는 한글 표기에서 "ㅍ"와 "ㅂ"를 담고 있습니다. 가로대와 간판이 이어지는 부분이 "ㅍ"의 형상이고, 물잔이 "ㅂ"의 형상입니다. 물론 해커즈 퍼브는 한국어 전용 커뮤니티도 아니고 한글 전용 커뮤니티는 더더욱 아닙니다. 한글이 꼭 들어가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한글을 안 쓸 이유도 없지 않은가? 뭔가를 모티브로 쓰긴 써야 하는데 그게 한글일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그래서 넣어 봤습니다. 😅
  • "Hacker's Pub"를 구성하는 글자들을 그대로 집어넣는 것을 일부러 피했습니다. 우선, 아이콘은 "Hackers' Pub"이라는 텍스트와 병치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다면 "H"나 "P"가 들어 있는 것은 중복이 되고 정보 전달의 낭비가 됩니다. 그리고, favicon 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은데, 다른 사이트들에도 알파벳을 형상화한 아이콘이 많습니다. 추상적 형상으로서 다른 아이콘들과 겹칠 여지가 적을수록 식별자로서의 기능과 효용이 극대화될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엄밀히 따지면, 이 아이콘도 전체 형상에는 알파벳 "h"의 구조가 숨어 있고, 그것을 의도하긴 했습니다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특징은 아니죠.)
왼쪽의 기둥으로부터 오른쪽으로 뻗은 가로대와, 가로대에 매달린 간판의 형상으로, 간판에는 물잔 모양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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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民憙 (Hong Minhee) shared the below article:

함수형 언어의 평가와 선택

Ailrun (UTC-5/-4) @ailrun@hackers.pub

이 글은 함수형 언어의 핵심 개념을 람다 대수를 통해 소개하며, 함수형 언어의 평가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합니다. 람다 대수의 기본 요소인 변수, 함수, 함수 호출을 설명하고, 값에 의한 호출(CBV)과 이름에 의한 호출(CBN)의 차이점을 명확히 분석합니다. 특히, 폴 블레인 레비의 "값 밀기에 의한 호출(CBPV)"을 소개하며, 이 방식이 CBV와 CBN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임을 강조합니다. CBPV가 함수와 함수 호출을 스택 기반으로 어떻게 다르게 해석하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람다 대수를 기계 수준으로 컴파일할 때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설명합니다. 항수 분석과 같은 최적화 기법을 CBPV를 통해 어떻게 더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 보여주며, GHC 컴파일러의 중간 언어로서 CBPV의 중요성을 부각합니다. 이 글은 함수형 언어의 깊은 이론적 배경과 실제 컴파일러 구현 사이의 연결고리를 탐구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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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모나드 가르칠때 그냥 do notation부터 알려주고 알아서 써보라고했는데 절반정도는 잘 따라왔다. 문법적으로 <-를 넣어야할 위치만 아는 상태에서도 코드를 웬만큼 짰다. 즉, next token prediction은 휴먼에게도 좋은 학습 방법이다.



RE: https://hackers.pub/@xt/01963d1e-e20c-77c5-a395-69c592137f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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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두 가지 쟁점 모두 동의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별개의 이야기입니다만, $가르칠 때에는 그냥 문법이라고 가르치는 게 학습자의 이해와 응용이 압도적으로 빠르고 좋았습니다.

"이건 여기서부터 뒤로는 다 괄호로 감싸겠다는 뜻이라고 생각하세요."

이러면 한 방에 설명이 끝나고, 필요성이나 편리성에 대해서도 알아서들 납득하는 것이죠. 연산자 우선순위나 좌결합 우결합 등은 그게 되고 나서 얘기하고요. 그러면 "아, 이게 그래서 이렇게 되는 거였군요?" 하면서, 훨씬 쉽게 이해합니다. 이걸 거꾸로 좌결합 우결합 어쩌고부터 가르치려고 하면 다들 꾸벅꾸벅 졸아요... ㅋㅋ ㅠㅠ

(결국 "모나드란 무엇인가"부터 배우면/가르치면 안 된다는 주장과 같은 맥락입니다.)



RE: https://hackers.pub/@bgl/01963c3b-98fa-7432-a62f-0d2dfc0691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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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두 가지 쟁점 모두 동의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별개의 이야기입니다만, $가르칠 때에는 그냥 문법이라고 가르치는 게 학습자의 이해와 응용이 압도적으로 빠르고 좋았습니다.

"이건 여기서부터 뒤로는 다 괄호로 감싸겠다는 뜻이라고 생각하세요."

이러면 한 방에 설명이 끝나고, 필요성이나 편리성에 대해서도 알아서들 납득하는 것이죠. 연산자 우선순위나 좌결합 우결합 등은 그게 되고 나서 얘기하고요. 그러면 "아, 이게 그래서 이렇게 되는 거였군요?" 하면서, 훨씬 쉽게 이해합니다. 이걸 거꾸로 좌결합 우결합 어쩌고부터 가르치려고 하면 다들 꾸벅꾸벅 졸아요... ㅋㅋ ㅠㅠ

(결국 "모나드란 무엇인가"부터 배우면/가르치면 안 된다는 주장과 같은 맥락입니다.)



RE: https://hackers.pub/@bgl/01963c3b-98fa-7432-a62f-0d2dfc0691bf

feedly를 잘 쓰고 있지만 ghost pro의 activityPub 인터그레이션 사용 감각도 괜찮아서, 이걸 충분히 많은 블로그와 웹툰(xkcd도 rss feed를 발행한다) 등이 적용한다면, 연합우주를 좀 더 적극적으로 쓸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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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켈에서 $가 infix operator가 아니라 문법 요소여야 한다는 얘기에는 동의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근데 1 + $ 2 + 31 + (2 + 3)으로 변환되어야 한다고 하면 다들 싫어한다ㅋㅋ 근데 나는 저것도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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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에 새 런타임이 옛날거보다 오히려 느리다는 이슈를 제보했는데, 솔직히 좀 황당하다. 그냥 대기업이 오픈 소스 메인테인을 못한다...는 아니다. 난 단순히 잡버그/미구현기능 많은거는 망치가 부족한가보다 정도로 이해한다.

근데 요 이슈는 RN 메인테이너 쪽에서 지난 1+년간 새 런타임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을 적극적으로 권유했는데, 이런 기본적인 문제가 파악안되고 있었던거면 흠... 저 정도 규모의 프로젝트를 운영하는게 어떤지 잘 몰라서 뭔가 더이상 말을 얹기는 어렵겠지만, 쨋든 설명이 더 필요하다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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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 스콧마이어스 책을 곽용재님 번역으로 봤었는데, (아는 분은 아니고, 이 분 C++ 번역 책을, 번역책으론 드물게 좋아합니다.) 오, 스콧의 정리가 여러 사람의 시간을 살리겠구나.. 했었습니다. 근데, 지금 보면, Effective C ++ 책에 있는 내용들은, 왜 프로그래머가 조심하고, 조심하게 만들었을까 싶은 것들이 수두룩 합니다. 이런 것들은 기계가(혹은 언어 스펙이) 알아서 해야 할 일들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엔 스콧의 테크닉쯤은 미리 알고 있는 게 숙련자였는데, 모던? 언어들을 만지는 지금은 그 테크닉들이 다 원시적으로 보입니다. 한 때는 밥벌이에 필수 지식이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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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뉴스에서 Fabrice Bellard의 QuickJS가 한 파일에 5만줄 집어 넣고 한 함수가 몇백 몇천줄 되는 걸 보고서 파일 및 함수 길이를 강력하게 제한하는 도그마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라는 코멘트를 보았는데 이는 반만 맞는 말이다. 나도 대부분의 개발자보다 파일이나 함수 길이에 훨씬 관대한 (그리고 이 사실을 한참 뒤에야 깨달은) 사람이라 아는 건데, 그냥 Bellard가 5만줄 전체의 맥락을 전부 기억하고 있고 해당 코드를 거의 Bellard만 건들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모듈화할 필요가 없는 거고, 대부분은 그 정도의 기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럿이 같이 짜는 코드라면 최저치에 맞춰서 파일이나 함수 길이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하는 것이다. 지나친 도그마를 부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그마가 생긴 진짜 이유를 파악해서 취사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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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s.w3.org/Archives/Public/p

> […] having spoken with folks who provide services to extremely marginalized trans sex workers who do street work, it was not uncommon for them to either be robbed and have their only phone taken or to need to sell the device to make ends meet. (And no, they didn't have other devices)
> If our social networking apps suddenly require users to securely store private key material and ensure that is not lost, then we're going to be excluding not insignificant portions of society from social networking apps.

これは目から鱗だ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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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気に入りのQrunchがサービス終了してからは、はてなブログPro使ってます(というほど書いてませんが)。

まぁ、有料ブログ使っていくべきじゃないかなーと思うわけです。

それはそれとして、最近Hacker's Pubを試させて貰う機会を得ました。少しだけ招待できるので、ほしい人は言ってくだ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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