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하시는 분들 Fantasque Sans Mono를 한 번 써보세요 저가 지금 neovim
을 쓰고 있는데 터미널에서도 폰트 겁내 쨍하고 가독성이 아주 좋습니다 VSCode
에서도 아마 잘 보일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츄라이츄라이
notJoon
@joonnot@hackers.pub · 68 following · 83 followers
Uncertified Quasi-pseudo dev
나: 건전한 육신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Sound body ⇒ Sound mind) ⇔ 건전하지 않은 정신이라면 육신도 건전하지 않다 (¬Sound mind ⇒ ¬Sound body)
@: 당신은 명제와 대우의 참값이 같다는 주장을 하며 배중률을 가정하고 말았습니다!!
나: 아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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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우주(fediverse)와 ActivityPub 프로토콜 이해하기: 개발자를 위한 가이드
洪 民憙 (Hong Minhee) @hongminhee@hackers.pub
연합우주란 무엇일까?
X(구 Twitter)나 Instagram 같은 중앙화된 소셜 미디어에 지치셨나요? 데이터 프라이버시, 알고리즘 추천, 그리고 끊임없는 광고가 걱정되시나요? 여기 대안이 있습니다. 바로 연합우주(fediverse)입니다.
페디버스(fediverse)는 “federated”(연합된)와 “universe”(우주)를 합친 말로, 한국어권에서는 주로 “연합우주”라고 불립니다. 연합우주는 하나의 거대한 플랫폼이 아닌, 서로 대화할 수 있는 독립적인 서버(인스턴스)들의 네트워크입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바로 ActivityPub이라는 프로토콜 덕분입니다. 이 프로토콜은 서로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해주는 공통 언어 같은 것입니다.
연합우주는 어떻게 작동하나요?
연합우주를 이해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이메일 시스템과 비교하는 것입니다.
Gmail 사용자가 네이버 메일 사용자에게 이메일을 보낼 수 있는 것처럼, Mastodon 사용자는 Misskey나 PeerTube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습니다. (Mastodon, Misskey, PeerTube가 무엇인지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Gmail과 네이버처럼 서로 다른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이 서비스들이 모두 같은 언어인 ActivityPub 프로토콜로 대화하기 때문입니다.
연합우주에서 사용자 ID는 @사용자명@인스턴스.도메인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와 매우 비슷하죠? 예를 들면:
@honggildong@mastodon.social: mastodon.social 인스턴스 사용자@kimcheolsu@pixelfed.social: pixelfed.social 인스턴스 사용자@leeyeonghui@misskey.io: misskey.io 인스턴스 사용자
연합우주의 다양한 플랫폼 둘러보기
연합우주는 마치 여러 행성으로 이루어진 태양계 같습니다. 각 행성(플랫폼)은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같은 우주(연합우주)에 속해 있죠. 아래 표에서 주요 플랫폼들을 살펴봅시다:
| 플랫폼 | 설명 | 주요 인스턴스 | 특징 |
|---|---|---|---|
| Mastodon | X(구 Twitter)와 유사한 마이크로블로깅 플랫폼 | • mastodon.social (공식 인스턴스) • 우리.인생 (한국 중심) |
500자 제한의 짧은 게시물, 해시태그, 컨텐츠 경고 기능 |
| Misskey | 일본에서 개발된 고도로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마이크로블로깅 플랫폼 | • misskey.io (가장 인기 있는 일본 인스턴스) • 스텔라 (한국 중심) |
리액션, 게임, 채팅 등 다양한 기능, 높은 커스터마이징 가능성 |
| Pixelfed | Instagram과 유사한 이미지 공유 플랫폼 | • pixelfed.social (공식 인스턴스) • 추억:사진 (한국 중심) |
스토리, 필터, 발견 기능 |
| PeerTube | YouTube와 유사한 비디오 호스팅 플랫폼 | • PeerTube.TV | P2P 기술로 비디오 스트리밍, 채널, 재생목록 |
| WriteFreely | 미니멀한 블로그 플랫폼 | • write.as | Markdown 지원, 심플한 디자인 |
| Lemmy | Reddit과 유사한 링크 애그리게이터 및 토론 플랫폼 | • lemmy.ml • YuruLemmy (한국 중심) |
커뮤니티(서브레딧과 유사), 투표, 토론 |
플랫폼 vs 인스턴스: 무슨 차이가 있을까?
연합우주를 이해할 때 흔히 혼동되는 개념이 있습니다. 바로 플랫폼(소프트웨어)과 인스턴스(서버)의 차이인데요.
플랫폼은 Mastodon, Misskey, Pixelfed와 같은 소프트웨어 자체를 의미합니다. 이들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로, 누구나 다운로드받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인스턴스는 그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개별 서버를 말합니다. mastodon.social과 우리.인생은 모두 Mastodon 플랫폼을 실행하는 별도의 인스턴스입니다.
Meta의 Threads 같은 일부 서비스는 플랫폼과 인스턴스가 동일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합우주 서비스는 여러 인스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합우주의 매력 포인트
연합우주가 갖는 몇 가지 매력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 탈중앙화: 특정 기업이 모든 데이터와 규칙을 통제하지 않습니다. 각 인스턴스는 자체 규칙을 가질 수 있습니다.
- 데이터 주권: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더 많은 통제권을 가질 수 있습니다.
- 검열 저항성: 한 인스턴스가 차단되더라도 다른 인스턴스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커뮤니티 중심: 각 인스턴스는 특정 관심사나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형성됩니다.
- 다양성: 다양한 플랫폼과 인스턴스가 존재하여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연합우주 시작하기
연합우주에 참여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 자신의 관심사나 지역과 관련된 인스턴스를 선택합니다.
- 해당 인스턴스에 계정을 만듭니다.
- 다른 인스턴스의 사용자들을 팔로우하고 소통을 시작합니다!
한국 사용자라면 Mastodon 인스턴스인 우리.인생, Misskey 인스턴스인 스텔라 같은 한국어 중심 인스턴스를 추천합니다. 한국어 환경을 지원하고 한국 사용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시작하기 좋습니다.
아니면 이 글이 올라온 Hackers' Pub도 괜찮습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을 위한 소셜 미디어랍니다. 아직 개발중이라 공개적으로 가입을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홍민희에게 연락 주시면 계정을 생성해 드릴 수 있습니다.
ActivityPub: 연합우주의 심장
이제 개발자 관점에서 ActivityPub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ActivityPub은 W3C에서 권장하는 표준 프로토콜로, 분산 소셜 네트워킹의 기반이 됩니다. ActivityStreams 2.0 데이터 형식을 기반으로 하며, 서로 다른 서버 간에 정보를 교환하는 방법을 정의합니다.
ActivityPub의 핵심 개념
ActivityPub은 몇 가지 핵심 개념으로 구성됩니다:
- 액터(actor): 사용자, 그룹 등 행동을 수행할 수 있는 주체입니다. 각 액터는 고유한 URL을 가지며, 수신함(inbox)과 발신함(outbox)을 가집니다.
- 액티비티(activity): 액터가 수행하는 행동으로, 게시물 작성, 댓글 좋아요, 다른 사용자 팔로우 등이 있습니다.
- 객체(object): 텍스트 게시물, 이미지, 비디오와 같이 생성되고 공유되는 콘텐츠입니다.
실제 작동 방식
홍길동(@honggildong@mastodon.social)이 게시물을 작성하고, 이영희(@leeyeonghui@misskey.io)가 이에 반응하는 과정을 살펴봅시다:
-
게시물 작성: 홍길동이 Mastodon에서 게시물을 작성합니다. Mastodon 서버는 이 게시물을 ActivityStreams 2.0 형식의
Create(Note)액티비티로 변환합니다. 이 액티비티는 홍길동의 팔로워(이영희 포함)에게 전달됩니다. -
게시물 수신: 이영희의 Misskey 서버는 이 액티비티를 받고 처리하여 이영희의 타임라인에 홍길동의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
상호작용: 이영희가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면, Misskey 서버는
Like(Note)액티비티를 생성하여 홍길동의 Mastodon 서버로 보냅니다. 홍길동은 이영희가 자신의 게시물을 좋아했다는 알림을 받게 됩니다.
마치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통역사를 통해 대화하는 것과 비슷하죠? ActivityPub이 바로 그 통역사 역할을 합니다.
ActivityPub의 실제 메시지 들여다보기
개발자로서 실제 ActivityPub 메시지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몇 가지 예시를 살펴봅시다:
1. 사용자 프로필(액터) 정보
{
"@context": [
"https://www.w3.org/ns/activitystreams",
"https://w3id.org/security/v1"
],
"id": "https://mastodon.social/users/honggildong",
"type": "Person",
"preferredUsername": "honggildong",
"name": "홍길동",
"summary": "연합우주의 개척자",
"inbox": "https://mastodon.social/users/honggildong/inbox",
"outbox": "https://mastodon.social/users/honggildong/outbox",
"followers": "https://mastodon.social/users/honggildong/followers",
"following": "https://mastodon.social/users/honggildong/following",
"publicKey": {
"id": "https://mastodon.social/users/honggildong#main-key",
"owner": "https://mastodon.social/users/honggildong",
"publicKeyPem": "-----BEGIN PUBLIC KEY-----\n...\n-----END PUBLIC KEY-----"
},
"icon": {
"type": "Image",
"mediaType": "image/jpeg",
"url": "https://mastodon.social/system/accounts/avatars/000/000/001/original/avatar.jpg"
}
}
이 JSON 데이터는 홍길동의 프로필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사용자 이름, 소개, 프로필 사진 URL, 그리고 중요한 inbox와 outbox URL이 포함되어 있죠.
2. 게시물 작성 액티비티
{
"@context": "https://www.w3.org/ns/activitystreams",
"id": "https://mastodon.social/users/honggildong/statuses/123456/activity",
"type": "Create",
"actor": "https://mastodon.social/users/honggildong",
"published": "2025-02-21T14:30:00Z",
"to": [
"https://www.w3.org/ns/activitystreams#Public"
],
"cc": [
"https://mastodon.social/users/honggildong/followers"
],
"object": {
"id": "https://mastodon.social/users/honggildong/statuses/123456",
"type": "Note",
"content": "<p>연합우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fediverse #연합우주</p>",
"published": "2025-02-21T14:30:00Z",
"attributedTo": "https://mastodon.social/users/honggildong",
"to": [
"https://www.w3.org/ns/activitystreams#Public"
],
"cc": [
"https://mastodon.social/users/honggildong/followers"
],
"tag": [
{
"type": "Hashtag",
"href": "https://mastodon.social/tags/fediverse",
"name": "#fediverse"
},
{
"type": "Hashtag",
"href": "https://mastodon.social/tags/연합우주",
"name": "#연합우주"
}
]
}
}
이것은 홍길동이 게시물을 작성했을 때 생성되는 Create(Note) 액티비티입니다. 게시물 내용, 해시태그, 공개 범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 팔로우 액티비티
{
"@context": "https://www.w3.org/ns/activitystreams",
"id": "https://misskey.io/users/leeyeonghui/follow/1234",
"type": "Follow",
"actor": "https://misskey.io/users/leeyeonghui",
"object": "https://mastodon.social/users/honggildong"
}
이영희가 홍길동을 팔로우할 때 생성되는 Follow 액티비티입니다. 단순하죠?
ActivityPub 서버 구현하기: 개발자를 위한 팁
직접 ActivityPub 서버를 구현하고 싶다면 다음 단계를 따라야 합니다:
- 액터 구현: 사용자 프로필 정보를 ActivityStreams 형식으로 제공합니다.
- 수신함과 발신함 설정: HTTP 엔드포인트를 만들어 액티비티를 받고 전송합니다.
- 서명 및 인증: HTTP Signatures를 사용하여 요청을 서명하고 검증합니다.
- 액티비티 처리: 다양한 액티비티 유형(
Create,Follow,Like등)을 처리하는 로직을 구현합니다. - 데이터 저장: 사용자, 게시물, 액티비티 등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합니다.
- 연합 정책 구현: 어떤 인스턴스와 연합할지, 어떤 컨텐츠를 허용할지 등을 설정합니다.
개발을 시작하기 전에 Mastodon, Misskey 같은 기존 구현체의 코드를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구현하는 것보다 Fedify 같은 프레임워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WebFinger: 사용자를 찾는 방법
연합우주에서 @leeyeonghui@misskey.io 같은 사용자 ID를 어떻게 실제 ActivityPub 액터 URL로 변환할까요? 그 비밀은 WebFinger 프로토콜에 있습니다:
GET https://misskey.io/.well-known/webfinger?resource=acct:leeyeonghui@misskey.io
이 요청을 보내면 서버는 다음과 같은 응답을 반환합니다:
{
"subject": "acct:leeyeonghui@misskey.io",
"links": [
{
"rel": "self",
"type": "application/activity+json",
"href": "https://misskey.io/users/leeyeonghui"
}
]
}
이제 https://misskey.io/users/leeyeonghui URL을 통해 사용자의 전체 프로필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치 전화번호부에서 이름으로 전화번호를 찾는 것과 비슷하죠!
연합우주의 도전 과제와 미래
연합우주는 계속 성장하고 있지만, 몇 가지 도전 과제도 있습니다:
- 확장성: 수많은 서버 간의 통신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 모더레이션: 각 인스턴스가 자체 규칙을 가지므로 콘텐츠 조정에 일관성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 발견성: 중앙화된 플랫폼에 비해 새로운 사용자나 콘텐츠를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사용자 경험: 일부 플랫폼은 아직 UI/UX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Threads와 같은 주요 서비스들이 ActivityPub을 채택하기 시작하면서, 연합우주의 미래는 밝아 보입니다. 개발자로서, 이런 성장하는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마무리
연합우주와 ActivityPub은 중앙화된 소셜 미디어의 대안으로서 점점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용자에게 더 많은 통제권을 부여하고, 다양하고 풍부한 온라인 경험을 제공하는 연합우주의 세계는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습니다.
개발자로서, 여러분은 이 새로운 탈중앙화된 웹의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ActivityPub 지원을 추가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거나, 현재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한국 개발자들의 참여가 늘어나면 한국 사용자들을 위한 더 다양하고 풍부한 서비스가 생길 것이고, 이는 더 건강하고 다양한 인터넷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그럼, 연합우주로의 여행을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알라딘 화들짝 놀라서 채용공고 띄운 게 웃프다.
수학 전공자로서, 한때는 프로그래머에게 수학이 왜 필요한지, 얼마나 중요한지 같은걸 열심히 설파하려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 흔적이 이런 영상들인데 https://youtu.be/ND2gJVxZUaM?si=RsvrjsgYWeFCJMUT 지금 와서는 (수학을 제가 다 까먹었기도 했고) 그런 실용적인 목적보다는, 그냥 ‘재밌으니까’ 다들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는 수학 뿐만 아니라 뭐든지, 뭘 알아야한다/알아야하냐 같은 얘기보다 ‘재밌으니까’가 먼저 오는 환경을 생각합니다. 너무 이상적이긴 하지만요.
가입자수 1000명 찍으면 사실상 트위터 개발자 타임라인이랑 위상동형이 된다
탐라보다가 들켜버렸네요! 오랜만에 #자기소개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 저도 해커스펍을 만드는 사람은 아니고,
@kodingwarriorJaeyeol Lee 님께서 초대해주셔서 눌러 앉은뒤로 종종 트위터에서 잘 올리지 않는 이야기들을 여기서 하곤 해요. - 일단 대학원에서 PL 전공을하고 있는데요. 동료와 지인들에게서 딥한 타입 이론들을 듣는 것도 때로는 좋아하지만, 정적분석과 퍼징 같은 실용적인 프로그램 분석 기술에 더 관심이 많아요. JavaScript 생태계의 이런저런 툴체인들과 스펙 자체를 뜯어보고 기여하고 있습니다.
- 좋아하는 언어는 Scala이고 연구할 때 주로 씁니다. 툴링이 좀 별로지만 정말 좋은 언어라고 생각해요. 그 외에도 TypeScript나 Golang, OCaml, Rust 가리지 않고 씁니다.
- 함수형 언어... 이것저것 써본 적도 있고 관심도 가져왔지만 Scala가 제일 손에 익네요. Haskell에 늘 부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 이런저런 기술들에 관심이 많지만 그 모든 것을 follow-up할 여력은 되지 못해 늘 아쉽습니다. 무언가를 혼자서 알아가는 시간도 즐겁지만,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것을 즐깁니다. 기술 외적인 부분에서도요! 최근에는 커피 생두를 가공하고 변인 통제를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 에디터는
@xiniha 님의 추천이 첫 계기였던 것 같은데, 주로 Zed를 씁니다. 가볍고 빠르고 vim 키 바인딩도 익숙해지면 편하구요. 만족하고 있습니다.
- 20대 중반...이네요. 분명 대학생이었는데 말이죠... 서울에서 살고 있는 시스헤테로남성입니다.
- 사실 해시 거는 거 까먹어서 다시 작성했어요...
notJoon shared the below article:
“조용한 연합우주” 문제를 해결하는 두 가지 접근법: 대화 백필링 메커니즘
洪 民憙 (Hong Minhee) @hongminhee@hackers.pub
이 글은 연합우주(fediverse)에서 발생하는 "조용한 연합우주" 문제, 즉 대화의 일부만 보이는 현상의 원인과 해결책을 탐구합니다. ActivityPub 프로토콜의 분산 특성으로 인해 대화가 여러 서버에 분산되어 저장되면서 발생하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답글 트리 크롤링과 컨텍스트 소유자 기반 방식이라는 두 가지 주요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답글 트리 크롤링은 모든 답글을 순차적으로 가져오는 방식이지만 네트워크 취약성과 작업량 증가의 단점이 있고, 컨텍스트 소유자 방식은 대화의 원 작성자가 대화 내용을 관리하는 중앙화된 접근법이지만 컨텍스트 소유자에 대한 의존성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모더레이션 패러다임의 충돌과 상위 전파 누락 문제와 같은 논쟁점을 지적하며, 주기적 크롤링, 사용자 트리거, 멘션 기반 백필과 같은 추가적인 백필 메커니즘을 소개합니다. 마지막으로, FEP 수렴 논의와 구현체 간 협력 현황을 통해 향후 개발 방향으로 하이브리드 접근법의 표준화를 제시하며, 다중 전략 구현, 리소스 관리, 모니터링 및 로깅의 모범 사례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 이 글은 연합우주가 더욱 풍부하고 연결된 소셜 네트워크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과 사용자 경험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Read more →🌐 FediCon is happening August 1st & 2nd in Vancouver 🇨🇦
It is the first ever Fediverse & Social Web conference in Canada.
Want in? Join the early bird list:
See you there?
#FediCon #Fediverse #OpenSocial #OpenSocialWeb #SocialWeb #DeSo #FeSo #LoSo
@joonnotnotJoon 누구라도 환영입니다! ㅎㅎㅎ 모두 데려와 주세요.
젠장, 하스켈 나는 네가좋다!!!!
5월 24일(土) 한국 연합우주 개발자 모임(FediDev KR)에서 두 번째 스프린트 모임을 개최합니다! 장소는 뚝섬역 5번 출구쪽에 위치한 튜링의 사과(
@TuringAppleDev튜링의 사과)입니다.
참고로 스프린트 모임이란 함께 모여서 오픈 소스 코딩을 하는 자리인데, 한국 연합우주 개발자 모임의 스프린트에서는 새로운 연합우주 서비스나 앱을 개발하거나, 번역이나 문서에 기여하는 등 연합우주와 관련된 다양한 오픈 소스 활동을 모여서 함께 합니다. 지난 스프린트 모임의 기록을 스프린트 블로그(
@sprints.fedidev.kr한국 페디버스 개발자 모임)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그날 Fedify, Hollo, Hackers' Pub에 기여하시고자 하는 분들을 옆에서 도와드릴 예정입니다. Fedify, Hollo, Hackers' Pub에 기여해보고 싶었던 분들이 계시다면 모임에 참가하여 저와 함께 스프린트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모임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행사 신청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AI가 짠 코드의 테스트코드를 AI한테 짜게하고 있으니 Who watches the watchman? 이 떠오르는 것이다.
Hackers' Pub에 글 올릴 때 도표를 Graphviz로 그리면 좋은 점: 도표 안의 글자도 함께 번역된다!
바이브 코딩
(이상한 생각 하지 마세욧)
Get back to work
My agent is coding
Hmm go ahead
xkcd.com/303/
notJoon shared the below article:
업자를 위한 아주 인포멀한 모나드 설명
lionhairdino @lionhairdino@hackers.pub
1.
함수형에선, 스트림 [1,2,3]에
(+1)을 map해서 [2,3,4]를 만들고,
(+2)를 map해서 [3,4,5]를 만드는 작업을,
(+2) ∘ (+1)를 [1,2,3]에 map하는 걸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1), (+2), ((+2) ∘ (+1)) 함수들은 모두 Int -> Int 함수를 원하는 곳에 넣어 줄 수 있는 함수들이다.
위와 같이, 완벽하게 정보를 유지하진 않지만, 같은 "류"의 작업을 두 번 하는 것을, 한 번 작업하는 것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작업으로, "hello"를 로그로 남기고,
두 번째 작업으로, " world"를 로그로 남기는데,
이를 한 번의 작업으로, "hello world"를 로그로 남기는 작업으로 표현할 수 있다.
여기는 로그를 남기는 횟수 정보는 필요 없고, 최종 로그만 필요하다는 인위적 정보 선택이 들어가 있다. 이 인위적 선택(여기선 로그 문자열을 합치는 것)을 수긍해야만 가능하다.
로그를 남기는 작업을 m이라 부를 때, m a를 받는 곳에 m (m a)를 넘길 방법이 생긴다는 뜻이다. 달리 말하면, m (m a)로 표현되는 작업을 인위적인 절차를 거쳐 m a로 만들어도, 내가 필요한 정보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2.
무언가가 하나인데, 유심히 보면 하나가 아닌 경우, 이게 바로 모노이드다. mono는 하나를 뜻하고, ~oid는 "척"하는 걸 말한다. (예. 인간인 척 하는 휴머노이드) 하나인척 하는 게 모노이드다. 수학 책 앞 부분에서 이항 연산, 결합 법칙, 항등원이 있으면 모노이드라는 설명을 하는데, 그래서 모노이드가 뭐에 쓰는 물건인지는 한참 공부해야 알 게 된다.
(아래는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모노이드를 바라 보는 눈 중 하나로, "모든 대상을 이항 연산으로 표현"을 들 수 있다.
0을 포함한 자연수들 0,1,2,3,... 들은, + 이항 연산과, 이 연산의 항등원 0이 있으면, 모두 ○ + ○ 한 가지 모양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된다.
0 -> 0+0
1 -> 0+1
2 -> 0+(1+1) = 1+1
...
모노이드 구조이기에, 어딘가에서 ○ + ○ 모양을 원한다면, 0,1,2,3,...을 모두 넣어 줄 수 있다.
3.
"어딘가에서 m a를 원한다면, m a, m (m a), m (m (m a)), ...를 모두 넣어 줄 수 있다."를 위와 비교하며 보자.
위에서 얘기한 인위적 선택 작업을 join으로 표현하면,
m (m a) --join--> m a
m (m (m a)) --join--> m (m a) --join--> m a
...
m 반복 작업을 모두 ○ --join--> ○ 모양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런데, 딱 하나는 표현하지 못한다. join은 m이 두 개 있는 걸, 하나로 만드는 작업이라, m하나를 ○ --join--> ○로 표현하지 못한다. m을 join이 들어간 모양으로 표현하려면, 자연수, + 에서 처럼 0에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m하나를, m 두 개로 만들되, 최종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pure라는 작업을 만든다. 위 로그 작업을 예로 들면, 로그로 빈문자 ""을 추가하는 작업을 pure로 만든다. 그러면 이제야 비로소, 모든 반복된 m 을 join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된다
m a --pure--> m (m a) --join--> m a
m (m a) --join--> m a
m (m (m a)) --join--> m (m a) --join--> m a
...
이제, join절차가 항상 있는 m a를 원하는 곳에 m a도 m (m (m a))도 넣어 줄 수 있게 되었다.
"hello"와 " world"를 남기던 두 개의 작업 합쳐, "hello world"를 남기는 하나의 작업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 지금 눈에 명확히 보이진 않지만, m 둘을 합성하는 연산을 .이라 하면, .만으론 모노이드 이항 연산 역할을 못하지만, join의 도움을 받고, id 만으론 항등원 역할을 못하지만, pure의 도움을 받아 모노이드 구조를 이룬다.
결론.
당연히 모든 내용이 담겨 있진 않고, 모나드를 무엇의 모노이드로 보는 내용을 비수학적으로 풀어 봤다. 모노이드는 모두를 하나의 모양으로 표현 할 수 있다는 걸, 보증해주는 거대한 개념이지만, 업자인 나에겐 "그렇게 해도 된다"는 정도의 느낌만 있다. (결합 법칙이 빠졌는데, 나중에 코드를 모듈화 하는 것과 연관지어 보면, 명확한 대응을 알 수 있다.)
모나드는, 조금 다르게 생긴 것을, 당장 필요한 요소만 잘 관리한다면 "같은 걸로 치자"를 멋지게(,어렵게) 형식화한 이론이다.
사족.
저와 대화를 나눠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비전공자라 용어 선택이나 개념 정의가 매우 인포멀해서 인상을 찌푸리는 경우도 자주 만듭니다. PL 전공자분들처럼 깊숙히 이론을 파고 싶은 게 아니라, 현실에 적용할 수 있을 만큼의 눈만 가지고 싶습니다. 현실을 모델링할 때, "인위적 정보 선택"을 해서 필요한 정보를 남길 수 있는 경우를 알아채는 눈을 길러야 되는데, bind 또는 flatmap, return 또는 pure가 있는 구조가 모나드라고만 배우면, 이런 눈을 가지는데 매우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비전공 업자분이 보셨다면, 얻어 가시는 아이디어가 있었으면 좋겠고, 전공자분이 보셨다면, 인포멀한 부분에 너무 인상 찌푸리지 마시고, 틀린 개념이 있다면, 부드럽게 조언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모나드 용어는 mono와 triad에 온 게 아닐까 의심한다는 설이 있습니다.(검색해 보면 근거는 미약해 보입니다.) 모나드는 join, return 그리고 위에서 명시적 언급은 안했지만, 펑터의 fmap, 이렇게 세 개 triad의 도움을 받아 모노이드로 만들 수 있는 구조입니다.
※ "정교한" 내용이 아님을 강조하고 선입견이 생기지 않기 위해, 일부러 제목을 달지 않고, 반말(혼잣말)투로 썼습니다.
제목은
- 함수형
- 모노이드
- 모나드
순서 입니다.
@bglbgl gwyng 네 러스트로 구현 중이에요
@joonnotnotJoon 약간 초치는거 같아서 죄송한데, 파싱 후에도 AST가지고 해야할 잡다구리한 일들이 있단 말이죠. 대표적으로 포매터? 본격적으로 언어를 위한 툴링을 만들려면 그런것들을 만들어야하는데, space/comment preserving을 지원하도록 업그레이드하는게 필요이상으로 고단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파서 컴비네이터 자체가 아니라 언어 개발이 목적이라면 type_sitter 요런걸 고려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Rust를 할줄 몰라서 저걸 못썼는데 늘 부러웠어요.
러스트가 어렵다는 이야기에는 러스트의 특징을 이질적으로 느끼는 경우가 많아서도 있겠지만…어렵다는 말의 재생산이 어렵다는 이미지를 더 굳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일종의 악순환이라고도 생각하는 게…어렵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보면 개념 익히는 것도 어렵고 컴파일 에러를 해결하는 과정도 좀 더 고되게 느낄 수 있거든요. 러스트에 대한 이미지를 어렵다고 생각할수록, 갖고있는 배경지식이 러스트와 이질적일수록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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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이 되는 두 가지 방법 - 논리와 저수준(Low-level) 자료 표현(Data representation) (2 편 중 1 편)
Ailrun (UTC-5/-4) @ailrun@hackers.pub
이 글은 어떤 문장이 "논리적"이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를 시작합니다. 일상적인 오용을 지적하며, 진정으로 논리적인 주장은 증명 가능성과 체계의 무모순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좋은 가정 아래" 논리성을 증명하는 두 가지 방법, 즉 함수형 언어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자연 연역과, 약간의 "부정행위"를 통해 무모순성을 쉽게 보일 수 있는 논건 대수를 소개합니다. 글에서는 명제와 판단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자연 연역을 통해 논리적 증명을 구축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특히, 자연 연역과 함수형 언어 간의 놀라운 유사성, 즉 커리-하워드 대응을 통해 논리적 사고와 프로그래밍 언어 이해 사이의 연결고리를 제시합니다. 또한, 자연 연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무모순성을 보다 쉽게 증명할 수 있는 논건 대수를 소개하며, 자연 연역과의 구조적 차이점을 강조합니다. 이 글은 논리적 사고의 깊이를 더하고, 프로그래밍 언어와 논리 간의 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특히, 커리-하워드 대응을 통해 논리와 프로그래밍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 유익할 것입니다.
Read more →- Zig 라이브러리 짜기
- 이력서 쓰기
Excited to share that we just released ESMeta v0.6.0! Here's two new features that we're really excited about in this release. Since this is my personal account, I won't be introducing the entire toolchain, but if you're curious, check out on https://github.com/es-meta/esmeta/ (1/n)
Show GN: 나만의 연합우주(fediverse) 마이크로블로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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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튜토리얼은 [Fedify]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ActivityPub] 프로토콜 기반의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를 구현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ActivityPub은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이 서로 연동될 수 있게 해주는 분산형 소셜 네트워킹 프로토콜로, 이를 통해 [Mastodon], [Misskey] 같은 서비스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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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hada.io/topic?id=20508&utm_source=googlechat&utm_medium=bot&utm_campaign=1834
인간이 코딩을 얼마나 못하냐면, chatGPT :: String -> String이 현존하는 가장 비싼 프로그램이다
터미널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겨 자료를 찾다 보니 Windows Console Team에서 연재한 시리즈물을 발견했는데, 그 내용이 참 유익했다.
Windows Command-Line Series:
- Backgrounder
- The Evolution of the Windows Command-Line
- Inside the Windows Console
- Introducing the Windows Pseudo Console (ConPTY)
- Unicode and UTF-8 Output Text Buffer
콘솔 앱이 터미널과 입출력을 주고 받는 것을 공기처럼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과정에는 커서 이동이나 개행 등과 같은 제어 문자를 렌더링하거나 SIGINT 같은 시그널을 발생시켜주는 처리가 존재했다. 터미널과 콘솔 앱이 서로 분리된 구조가 과거 물리 터미널로부터 비롯된 것도 흥미로웠고 말이다. 사실 이해 못 한 부분이 아직 많아서 다음에 또 읽어볼 생각이다.
와, 이거 진짜 짱이다 cc @joonnotnotJoon
확실히 문서에 잘 정리해놓으니까 AI랑 협업하기가 수월한 것 같음. 개인 프로젝트에도 잘 해놓으면 아주 좋겠구먼
@joonnotnotJoon CONTRIBUTING.md 파일 하나 잘 작성해 두면 사람이랑 협업할 때 뿐만 아니라 LLM이랑 협업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Hackers' Pub도 하나 마련해 뒀어요.
확실히 문서에 잘 정리해놓으니까 AI랑 협업하기가 수월한 것 같음. 개인 프로젝트에도 잘 해놓으면 아주 좋겠구먼
...구글은 사업 접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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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형 언어의 평가와 선택
Ailrun (UTC-5/-4) @ailrun@hackers.pub
이 글은 함수형 언어의 핵심 개념을 람다 대수를 통해 소개하며, 함수형 언어의 평가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합니다. 람다 대수의 기본 요소인 변수, 함수, 함수 호출을 설명하고, 값에 의한 호출(CBV)과 이름에 의한 호출(CBN)의 차이점을 명확히 분석합니다. 특히, 폴 블레인 레비의 "값 밀기에 의한 호출(CBPV)"을 소개하며, 이 방식이 CBV와 CBN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임을 강조합니다. CBPV가 함수와 함수 호출을 스택 기반으로 어떻게 다르게 해석하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람다 대수를 기계 수준으로 컴파일할 때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설명합니다. 항수 분석과 같은 최적화 기법을 CBPV를 통해 어떻게 더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 보여주며, GHC 컴파일러의 중간 언어로서 CBPV의 중요성을 부각합니다. 이 글은 함수형 언어의 깊은 이론적 배경과 실제 컴파일러 구현 사이의 연결고리를 탐구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Read more →2025年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參與型 멘토團 募集 公告가 떴다. Fedify 프로젝트의 메인테이너로서 멘토團에 志願하고자 한다. 志願書가 .hwp 파일이기에 큰 맘 먹고 한컴오피스 한글 for Mac도 購入했다. (아무래도 앞으로 .hwp 파일 다룰 일이 많을 것 같다는 豫感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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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것을 알아내는 방법
Ailrun (UTC-5/-4) @ailrun@hackers.pub
이 글은 일상적인 질문에서부터 컴퓨터 과학의 핵심 문제에 이르기까지, '같음'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고 해석되는지를 탐구합니다. 특히, 두 프로그램이 '같은지'를 판정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춰, 문법적 비교와 $\beta$ 동등성이라는 두 가지 접근 방식을 소개합니다. 문법적 비교는 단순하지만 제한적이며, $\beta$ 동등성은 프로그램의 실행을 고려하지만, 계산 복잡성으로 인해 적용이 어렵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의존 형 이론에서의 형 검사(변환 검사)는 $\beta$ 동등성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사례임을 설명합니다. 이 글은 '같음'의 개념이 프로그래밍과 타입 이론에서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이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구현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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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Pub에 입문한 한국어권 여러분을 위한 안내서
Jaeyeol Lee @kodingwarrior@hackers.pub
Hacker's Pub은 소프트웨어 업계 종사자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자 블로깅 플랫폼입니다. ActivityPub 프로토콜을 지원하여 Mastodon, Misskey 등 다른 SNS 서비스 사용자들과도 연결되어 플랫폼 경계를 초월한 소통이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Hacker's Pub의 의미와 ActivityPub 프로토콜에 대한 간략한 소개, 그리고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오픈 소스로 개발되는 Hacker's Pub 생태계에 참여하여 함께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우리만의 클라이언트를 만들어 Hashnode와 같은 블로그 템플릿을 구축하는 미래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Hacker's Pub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입니다.
Read more →버그의 입장에서 보면, 개발자가 하는 일이란 하나의 커다란 버그를 여러개의 작은 버그들로 끝없이 바꾸는 작업이다. 언제까지? 사용자 눈에 띄지 않을 때까지.
요즈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