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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l gwy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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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lgwy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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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 케이스 스터디

leetekwoo @leetekwoo@hackers.pub

이 글은 인터넷에서 흔히 발생하는 스캠 시도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특히 창작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작성자는 SNS를 통해 받은 "협업 제안"이 가짜 LinkedIn 프로필을 이용한 사칭임을 인지하고, 그 과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팔로워가 없는 점, 메시지의 말투 등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스팸 신고를 한 경험을 통해, 인터넷 상의 제안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특히 A&R, 기획자, 스카우터 등을 사칭하여 기회를 미끼로 접근하는 사기에 주의해야 함을 당부하며, 창작 활동을 생계로 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스캠이 더욱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인터넷 제안 시 투명한 신분과 의사소통 채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주의를 환기시키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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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여러번 추천한 책이지만 저 같은 경우엔 "밑바닥부터 만드는 인터프리터 in Go"로 Go에 입문했습니다. 책의 목적은 인터프리터의 동작, 구현에 대한 것이지만 따라하면서 Go의 코드 스타일이나 테스트 작성 방법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었습니다. 아니면 "Must Have Tucker의 Go 언어 프로그래밍"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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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친구한테 들은 얘기인데, 최근 이직한 회사에서 Python을 쓰는데 린트나 포매터 같은 것도 전혀 설정을 안 해놓고 살고 있기에 도입하자고 했더니 “그런 거 쓸 거면 Python 안 쓰죠”라는 말과 함께 제안을 거절 당했다고 한다. Python에서도 린트나 포매터는 물론이고 타입 체커까지 붙여서 살려면 살 수 있지만, 어쩐지 그런 거 신경 쓸 사람들은 최근 10년 사이에 다들 다른 언어로 넘어가 버리고 그런 거 신경 안 쓰는 사람들만 Python을 계속 쓰게 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저를 비롯한) 특정 집단에서 온 사람들이 린터나 포매터에 신경을 덜 쓰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신경을 덜 쓰는 것을 넘어 미묘한 심리적 거부감까지 있다고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도메인이 많이 녹아 있는 코드 영역에 까지 기계적인 포매팅 룰을 강요해야 하는가에 반응들은 좋게 봐서 "문명의 충돌", 낮춰 보면 "부족의 자존심을 건 싸움박질"의 양상을 띄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생각할 거리로 fastai의 코딩 스타일 가이드(https://docs.fast.ai/dev/style.html)를 한번씩 다시 읽어 보는데 매번 제 관점도 조금씩 바뀌어 가는게 흥미롭네요.

  • Why not use PEP 8?

    I don’t think it’s ideal for the style of programming that we use, or for math-heavy code. If you’ve never used anything except PEP 8, here’s a chance to experiment and learn something new!

  • My editor is complaining about PEP 8 violations in fastai; what should I do?

    Pretty much all editors have the ability to disable linting for a project; figure out how to do that in your editor.

  • Are you worried that using a different style guide might put off new contributors?

    Not really. We’re really not that fussy about style, so we won’t be rejecting PRs that aren’t formatted according to this document. And whilst there are people around who are so closed-minded that they can’t handle new things, they’re certainly not the kind of people we want to be working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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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fedify 오픈소스 멘티로 참여하게 되어 해커스펍에도 가입하게 됐어요~~ 현재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고 okky에서 팀원들을 만나 톡픽이라는 작은 프로젝트를 현재 만들고 있습니다! 7월까지 마무리 예정이라 출근 전 후로 바쁘게 달리고 있네요..!

그리고 오픈소스 멘티로도 참여하게되어 아주 바쁜 삶을 살게되었습니다. 이런 삶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전 약간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그나마..해내는 편이기때문에

블로그에도 글을 쓰고 있어요! 저도 멋드러지게 쓰고 싶은데 아직 어떻게 접근해야되는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거의 조각글 수준으로 쓰고 있습니다...ㅋㅋㅋㅋ 한 번 구경오세요>< https://hyeonlogforweb.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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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lbgl gwyng @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DSL 정의가 잦거나 좀 많이 유연한 형태로 코드를 작성할 필요가 있는 언어들(Lean/Agda/Coq가 예시로 언급된 걸 본 듯한)은 포매터에 대한 저항이 이해가 가기도 하는데, 요즘은 이런 경우에도 LLM 등을 사용해서 코드 스타일을 최소한의 수준(탭/스페이스 통일, trailing spaces 제거, 괄호 짝 및 인덴트 맞추기 등....)으로는 관리해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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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ithub.com/Perlmint/ARISU UI라고 할 것도 없지만 claude덕에 rust로 mac 어플리케이션 UI작성과 서버 실행/정지를 구현했습니다. 전에 문제였던 과도하게 친절한 단축키 맵핑은 아무래도 클라가 문제라, 이렇게 된 이상 클라도 만든다라는 방법 밖에 없지만, 일단 만들기 시작한 서버... 다 만들고 나중에 생각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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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스택 찬가

洪 民憙 (Hong Minhee) @hongminhee@hackers.pub

이 글은 저자가 기술 스택을 선택할 때 주류를 따르지 않고 대안적인 기술을 선택하는 경향, 즉 "청개구리 스택"을 추구하는 경험을 공유합니다. 청개구리 스택은 사용자가 적어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오픈 소스 기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후발주자로서 대안적인 설계를 통해 정석 스택보다 나은 이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여러 부품을 직접 조립하는 과정은 번거롭지만 각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게 합니다. 저자는 오늘의 정석 스택도 과거에는 청개구리 스택이었을 수 있음을 지적하며, LLM 시대에도 청개구리 스택이 주는 배움의 기회는 여전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Stack Overflow에 답이 없는 길을 걸으며 얻는 깨달음은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독자들에게도 주체적인 기술 선택과 도전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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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업으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는 컴퓨터 학부생 김무훈입니다.
현재 3년차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다가오는 7월부터 함께할 정규직 포지션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최근 학과 사무실에서 졸업 요건을 확인한 결과, 전공 필수 한 과목전공 선택 2학점(총 5학점)이 남아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본래는 다음 2학기까지 수료 후 내년 2월에 졸업할 예정이었으나, 교수진과 상의한 결과 취업 및 재직이 확정된다면 수업 이수 방식을 보다 유연하게 결정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적극적으로 조기 취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전공 필수 과목의 경우에만 해당이 되는 문제이고, 전공 선택 2학점의 경우 앞으로의 여름 학기 현장 실습 또는 다음 학기에 개설되는 하나의 원격 강의로 대체하여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의 업무 경험과 프로젝트는 아래의 포트폴리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경력기술서 겸 포트폴리오 페이지: https://www.frontend.moe/portfolio/

좋은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연락 부탁드립니다!

새로 읽으시는 분은 https://www.frontend.moe/resume/ 이쪽 이력서를 확인 부탁드립니다.

본문 내 아웃링크로 걸어둔 경력기술서 겸 포트폴리오 정보량이 너무 많다는 의견을 자주 받아서, 약식화한 RESUME 페이지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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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script/Typescript 생태계에는 소스코드 간 의존관계를 유향그래프(Direct Graph)로 시각화하는 CLI 도구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madge,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그냥 JS/TS 프로젝트 뿐만이 아니라, jsx 파일이 들어간 경우도 의존관계를 아름답게 시각화해줍니다. fedify 소스코드 통독하면서 이걸 적극적으로 써볼까 합니다. 마치.... 탐정이 사건 추적하면서 지도에 X 표시하는 감성으로...

fedify 프로젝트를 그래프로 아름답게 시각화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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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pub 이라면 계실 것 같아서... 혹시 이 문제를 해결할 만한 천재데이터엔지니어 분이 계시다면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블스 한국어 클러스터에 지금 러브휴먼들이 너무 많아서 일반 사용자들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블스에는 사용자 리스트라는 기능이 있어서 저런 러브휴먼 계정들을 넣은 리스트를 블락 리스트로 공유하는데 아무래도 양이 양인지라... 프로그램을 짜서 긁어넣고 있어요 문제는 저런 중간자(?) 계정들이 자꾸 빨려 들어가곤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직접 일일히 확인하기엔 제 시간과 정신력에도 한계가 있으니... 데이터를 기반으로 걸러내야하는데 어떤 알고리즘? 이 러브휴먼과 그냥 휴먼을 걸러내기 가장 좋을까요? 단순 키워드 정도만 던져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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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ited to share that I've joined (Open Source Software Contribution Academy) as a mentor for the @fedifyFedify: ActivityPub server framework project!

OSSCA is a national program run by South Korea's NIPA (National IT Industry Promotion Agency) through their Open Source Software Support Center, aimed at fostering the next generation of open source contributors.

We're currently in the process of selecting around 20 mentees who will start contributing to once the selection is complete. I've been busy preparing good first issues to help them get started on their open source journey.

Looking forward to working with these new contributors and seeing what amazing things we can build together!

And just finished writing a comprehensive contributor guide for the mentees!

You can check it out here—it's Korean though: https://hackers.pub/@hongminhee/2025/ossca-fedify-contributors-guide.

It covers everything from setting up the accounts and development environment to finding good first issues. While it's primarily for the OSSCA participants, anyone interested in contributing to @fedifyFedify: ActivityPub server framework is welcome to use it as a reference.

Ready to onboard the next wave of develo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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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ify에도 지원했었는데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Hackers' Pub에 Fedify에 넉 달 동안 깊게 빠져들 멘티분들이 많이 계신데, 언젠가 연이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

OSSCA 멘티 선발 메일 (Pyod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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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오픈월드 게임이 '정신을 차려보니 어떤 처음보는 공간에 있다가(감옥/실험실/다른 세계 등등) 결국 어찌저찌 세계를 구함' 이런 전개를 따른다. 근데 처음에 시작하는 곳에서 NPC들이랑 언어가 달라서 말이 안통하는 상황으로 시작하는 게임이 있던가? 여태 해본 게임에서는 말이 다 통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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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bglbgl gwyng 네넹 Nushell 내장 커맨드 및 플러그인들은 지정된 프로토콜에 따라 구조화된 데이터를 주고받고, 외부 커맨드(유저 바이너리들) 실행할 땐 stdin/out에 텍스트 형태로 주고받게 되는 건 맞는데 from 커맨드 써서 다시 Nushell 데이터타입으로 파싱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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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달 동안 분석한 이슈의 결론이 물리 세계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기 직전입니다. 측정값이 예상보다 오차가 훨씬 크게 날 수 있다 + 랜덤 생성기가 사실 충분히 랜덤이 아니었다의 환장의 콜라보... 모든 것이 예상 가능하게 돌아가는 컴퓨터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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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튜링의 사과를 처음 구경했습니다. 귀인들 만나느라 이용은 안하고 구경만. 조금 과장해서 얘기하면, 다른 공유 오피스와는 다르게 PC방에 개발자 모인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오피스들처럼 조용하고, 조금은 생기 없는 풍경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소음도 좀 있고, 활기가 있어 보여 의외였습니다. 장소 오너분들도 개발자로 알고 있는데, 개발자 이해도가 높은 게, 영향이 있는 것 아닐까요?

(삶에 찌든 사람들 모인 PC방 말고, 젊은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의 PC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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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NS 프로젝트로 Jeju.social을 만들었습니다. 제주도의 친구, 가족, 기업들이 안전하게 사진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입니다. 외국인들과도 함께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Hello, I created Jeju.social as a social media project. It is an online community where friends, family, and businesses on Jeju Island can share photos and information safely. Even for foreigners. Please enjoy.

A beach with an island in the back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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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currently experimenting with a poll creation feature for @botkitBotKit by Fedify :botkit:. If this experiment pans out, the feature will likely be included in the next release, BotKit 0.3.0. So far, so good. Each vote will trigger a Bot.onVote event in real-time. This could open up a lot of interesting possibilities, like a bot that uses emoji selection for one-time authent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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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함수 적용Apply에 꽂혀서, 처음 보는 프레임워크 코드들을 Apply 위주로 읽으니 그럴싸합니다. 그래서, Apply 생각 일부를 정리했습니다. 함수형 프로그래밍 언어도 익숙하지 않은 외국어와 비슷한 느낌이라, 코드들을 정확히는 몰라도 일단 통밥으로 읽는 방법을 계속 훈련 중입니다.

Apply - 이펙트가 있는 함수들을 연이어 적용하고 싶어
Apply - Price와 (exRate -> Price)를 다루는 프로그램의 골격을 똑같이 하고 싶어

해커스펍에 바로 올릴까 했는데, 읽어보니 조금 더 정돈하고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개인 블로그에 먼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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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bglbgl gwyng 지나가다 관심 있는 주제가 보여 의견을 드려보아요. 사실 전문가가 전문성을 발휘하는 데에는 암묵지가 많아도 문제가 없는데, 전문성을 남에게 설명하거나 교육해야 할 때에는 어려움을 크게 높이는 요소가 됩니다. 그래서 홍님이 말씀하신 암묵지를 이끌어내는 전문가들은 인지 작업 분석(CTA) 같은 기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bgl 님이 멘토링을 하고 계신다는 걸 보면 이미 어떤 식으로든 교육을 위해 암묵지를 많은 부분 명시지화 하셨을 것 같기도 해요. 물론 홍님 말대로 암묵지는 암묵지인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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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 테스트 당신은 책중독자인가?

박준규 @curry@hackers.pub

이 글은 톰 라비의 《어느 책중독자의 고백》을 인용하여 독자가 스스로를 "책중독자"로 진단해볼 수 있는 간단한 OX 테스트를 제공합니다. 모르고 같은 책을 두 번 산 적이 있는지, 표지 디자인만 보고 책을 구매한 적이 있는지 등 10가지 질문을 통해 독자 스스로가 책에 대한 애정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합니다. 이 테스트는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의 독서 습관을 재미있게 평가해보고, 책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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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다시 태어난, 또 만들어버린 boilerplate. 이제는 진짜 monolithic 하고 Pocket Galaxy라는 이름에 걸맞는 boilerplate입니다.

Django + Vue(Vuetify) 조합이구요, nginx가 이것저것을 다 처리합니다.

백엔드는 /api에서 서빙하고, 기타 기본적인 static 캐싱이나 로깅 등 전부 기초적인건 제공합니다.

간단한 웹사이트 하나 만들겠다는게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암튼 이제는 진짜 최소한의 웹사이트 만들때 뚝딱 하면 만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발...

내부용 툴 만들때 애용해보세요.

https://github.com/theeluwin/pocket-gala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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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여러분의 gemini cli(등등)의 무료 사용량을 기여하세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은 그동안 대성공을 거두어 오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이것입니다. 상업 소프트웨어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든 공평하게 프로그래머의 시간을 들인 만큼 개발된다는 것이지요. 능력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시간을 기여하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상업 소프트웨어만큼이나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AI 프로그래밍의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은 프로그래머의 시간만으로 개발되지 않습니다. 상업소프트웨어는 AI 프로그래밍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이전과 다른 생산성으로 개발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상업 소프트웨어와 달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언제나 그럴 수는 없습니다. 프로젝트의 성장과 유지를 위해 훌륭한 프로그래머들의 시간을 들이는 것을 넘어서, 훌륭한 프로그래머들이 시간에 더해 비용까지 들여야 한다면요.

상업 소프트웨어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이의 불균등한 생산성의 시대가 코앞까지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여자 확보의 문제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새 기여자를 얻기 더 힘들어져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good first issue'라는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 정도로 쉬운 일은 새로운 기여자 대신 로봇이 해결할 가능성이 높고, 그 로봇은 새로운 기여자의 로봇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AI 프로그래밍으로 기여하는 새 기여자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거의 배우지 못하게 됩니다.

전통적인 오픈소스 생태계에서 'good first issue'는 단순히 쉬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새로운 기여자가 프로젝트의 코드베이스를 이해하고, 개발 프로세스를 익히며,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학습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AI가 이런 단순한 작업들을 대신 처리하게 되면, 새로운 기여자들은 진입 기회를 잃게 됩니다.

AI 프로그래밍의 현재 위치

AI 프로그래밍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숙련된 전문가가 숙련된 도메인에서 작업하는 것만큼 잘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비숙련된 프로그래머가 처음 보는 프로젝트에서 작업하는 것보다는 잘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많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바로 이런 비숙련 기여가 성장의 한 축을 차지합니다. 처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개발자들의 작은 기여들이 모여 거대한 프로젝트가 됩니다. 그리고 이런 비숙련 기여의 일부는 손쉽게 AI가 대체할 수 있는 기여입니다.

다행히도 지금은 AI 프로그래밍의 초창기입니다. Gemini CLI가 무료 사용량을 제공하듯이, 앞으로 여러 회사들이 비슷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Claude, ChatGPT, Copilot 등 다양한 AI 도구들이 개인 사용자에게 무료 크레딧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기여할 새로운 기회로 삼을 수 있을까요?

주의: 이 글은 아무 프로젝트에나 방문해서 AI로 적당한 코드를 생성한 다음 패치를 보내라는 뜻이 아닙니다.

AI 프로그래밍은 (아직은) 마법이 아닙니다. "이 프로젝트를 겁나 멋지게 만들 기능을 추가해주세요"라고 한다고 해서 그런 패치가 나오는 식으로는 동작하지 않습니다.

이상적인 경우: AI 친화적 프로젝트

가장 좋은 방법은 프로젝트가 AI 친화적으로 준비되는 것입니다. 바로 작업할 수 있을 만큼 잘 정의된 이슈들이 있는 프로젝트라면, "nnn 번 이슈에 대해 작업해 주세요"라는 요청만으로도 누구나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아직은) 그런 프로젝트가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현실적인 접근: AI가 잘하는 일들에 집중

대신 AI는 인간과 비대칭적으로 잘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이슈에 minimal reproducible case가 보고되어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은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버그를 고치는 사람이 해야하는 지루한 작업 가운데 하나는, 이 문제를 어떻게 수정할지를 생각하기에 앞서 이 문제가 어디서 발생하는지 찾는 것입니다. 디버거를 써야 할 수도 있고, 코드에 많은 trace log를 남겨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AI 코딩 에이전트는 테스트가 재현 가능하기만 하다면, 문제를 발생시키는 정확한 줄을 찾아내는 데 탁월합니다. 지치지 않고 정석적인 지루한 방법으로 꾸준히 로그를 추가하고 테스트를 다시 실행하면서 문제를 찾아내거든요.

어쩌면 문제의 원인이 아주 단순해서, 문제를 바로 수정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패치를 제출해도 좋겠지요. 하지만 바로 수정하기까지는 어렵더라도 괜찮습니다. 버그 리포트와 실제 코드의 문제를 매핑하는 것은 그 자체로 지루하고 시간이 걸리는 일입니다. 이것을 대신하는 것으로도 큰 작업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주의: 모든 프로젝트가 AI 기여를 환영할 리는 없습니다. 충분히 유용하게 다듬어지지 못한 유형의 AI 기여는 스팸처럼 느껴질 가능성이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미래

사실 누구나 자기 라이브러리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동기와 기여 방식 자체가 크게 뒤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AI 프로그래밍을 누구나 거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올까요? 아마 어느 정도의 사용량까지는 그럴 것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많은 양일지에 따라서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미래는 크게 바뀌겠지요.

만일 정말로 AI 프로그래밍을 누구나 무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대규모가 아닌 대부분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는 더이상 협력이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진정으로 '어떻게'보다 '무엇을'이 더 중요한 시대가 온다면, 프로젝트의 목표를 확고하게 가진 사람이 극한의 완성도까지 프로젝트를 밀어붙이는 편이 훨씬 좋은 결과를 만들겠지요.

그런 시대가 올지 오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전까지는, AI 프로그래밍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기회이지만 프로젝트를 단숨에 완성할만큼 주어지지는 않는 시대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다음 세대의 오픈소스 기여의 방법은 AI 프로그래밍 사용량을 기여하는 것이 하나의 큰 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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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하다! 어딜 데이터베이스를 깔려고 하느냐? ESENT (ESE) DB 활용기

고남현 @gnh1201@hackers.pub

이 글에서는 외부 개발 도구 사용이 제한된 환경에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야 하는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필자는 Windows 운영체제에 기본 탑재된 ESENT (ESE)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칼럼, 스키마, CRUD(생성, 읽기, 수정, 삭제) 기능을 추상화하는 API를 직접 구현했습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상용 데이터베이스 없이도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시된 C# 코드 예제를 통해 ESENT 데이터베이스를 초기화하고, 데이터를 삽입하고, 조회하는 방법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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