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I'm who's behind Fedify, Hollo, BotKit, and this website, Hackers' Pub!

Fedify, Hollo, BotKit, 그리고 보고 계신 이 사이트 Hackers' Pub을 만들고 있습니다.

FedifyHolloBotKit、そしてこのサイト、Hackers' Pubを作っています。

嗨,我是 FedifyHolloBotKit 以及這個網站 Hackers' Pub 的開發者!

Website
hongminhe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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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o
@hongminhee@hollo.social
DEV
@hongminhee
velog
@hongminhee
Qiita
@hongminhee
Zenn
@hongminhee
Matr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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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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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民憙 (Hong Minhee) shared the below article:

About

Juan @juanjin@hackers.pub

This post introduces Juan Jin, a programmer from South Korea with expertise in C, C++, Python, C#, and TypeScript. Jin's skills extend to platforms, libraries, and frameworks such as STM32CubeMX, ESP-IDF, FreeRTOS, Zephyr RTOS, and more. The author showcases personal projects like "Black Magic," a C macro metaprogramming research endeavor, and contributions to open-source projects like "Net for Dumbass" and "zpmgr." The post also details Jin's extensive work history, including roles at Bitbus, People-i, and other companies, where he developed diverse applications ranging from agricultural smart waterstream projects to military defense systems and IoT solutions. This overview highlights Jin's broad experience and technical capabilities, making it a valuable resource for those interested in embedded systems, IoT, and software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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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번이라도 작성한 코드를 날리는것을 굉장히 싫어해서, repo 단위로는 gitlab에 private repo로, snippet 단위로는 github에 gist로 전부 저장해둡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일어난 모~든 일을 일기장에 전부 적고 있습니다 - 하루에 약 5천자 정도 일기가 나옵니다 / 이 글을 썼다는 사실도 일기장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렇게 모든걸 아카이빙 하다보니 이제는 너무 많아져서 (repo는 300개, snippet은 100개가 넘어갑니다), 결국 fancy한 이름 짓기를 포기하고, 가능한 직관적으로 repo명을 짓고, description에 몇년도에 어떤 소속으로 무슨일을 한 것인지 간단하게 적는것으로 규칙을 정했습니다.

여러분들은 개인 코드 관리를 어떻게 하시나요?

Private한 repository로 코드를 관리한 모습에 대한 스크린샷. 310개의 repository가 있다.Private한 code snippet으로 코드를 관리한 모습에 대한 스크린샷. 114개의 snippet이 있다.

@theeluwin제이미 오… 저는 이 정도로 완벽하게 아카이빙하진 않는 것 같아요. 일회성이라고 생각되면 잘 지우는 것 같고, 지우면 안 되는 코드도 git reset --hard 해버린 다음 “아, git stash를 할 걸”하고 후회할 때도 많네요. 그래도 웬만큼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코드라면 반드시 로컬에만 냅두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긴 합니다. 대부분 GitHub에 올리거나 Codeberg의 개인 저장소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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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번이라도 작성한 코드를 날리는것을 굉장히 싫어해서, repo 단위로는 gitlab에 private repo로, snippet 단위로는 github에 gist로 전부 저장해둡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일어난 모~든 일을 일기장에 전부 적고 있습니다 - 하루에 약 5천자 정도 일기가 나옵니다 / 이 글을 썼다는 사실도 일기장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렇게 모든걸 아카이빙 하다보니 이제는 너무 많아져서 (repo는 300개, snippet은 100개가 넘어갑니다), 결국 fancy한 이름 짓기를 포기하고, 가능한 직관적으로 repo명을 짓고, description에 몇년도에 어떤 소속으로 무슨일을 한 것인지 간단하게 적는것으로 규칙을 정했습니다.

여러분들은 개인 코드 관리를 어떻게 하시나요?

Private한 repository로 코드를 관리한 모습에 대한 스크린샷. 310개의 repository가 있다.Private한 code snippet으로 코드를 관리한 모습에 대한 스크린샷. 114개의 snippet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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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에서 기획하다 웹 프로그래머로 진로를 틀어보려 시도중입니다. 배운 과정들이 풀스택이라 백 프론트 다하고 있네요. 제가 생각해도 게임개발에서의 신입 TD 같은 기묘한 워딩같긴 한데 일단 전업해보려 노력중입니다 'ㅁ'/

영어, 일본어, 한국어 할 줄 알아요! 더 늘리고 싶지만 대충 언어 3개까지가 한계인 느낌이라 보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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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면에서 KDL이 아주 훌륭하다고 느꼈던 게 /- 주석이란 게 있다. AST 노드 하나를 주석 처리하는 거.

노드 하나를 주석 처리하는 슬래시 대시 주석의 사용 예시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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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면에서 KDL이 아주 훌륭하다고 느꼈던 게 /- 주석이란 게 있다. AST 노드 하나를 주석 처리하는 거.

노드 하나를 주석 처리하는 슬래시 대시 주석의 사용 예시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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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과 문화연구를 공부하고 있는 자유전공학부 학부생입니다! 아직 컴공 전공 수업을 듣지 못했지만, 2학기부터 수강하고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빅테크 기업의 인클로저와 자본 축적, 그로 인해 일어나는 노동착취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그에 대항하는 정치적 실천으로서 기술의 가능성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일상과 정치 얘기는 @cosmic_elevator슥뽕귀신 , 독서 기록은 @exproot지수루트 에서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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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중에 동작을 disable시키기 위해 주석을 많이 쓰는데, 이런것도 그냥 기본 문법에 Disable같은 키워드로 넣어 주면 좋겠다. 또 콘솔에 메시지를 찍을때 현재 소스 코드 위치를 찍는 것도 기본 기능으로 넣었으면 좋겠다.

이런 제안에 대해 거부감이 든다면(나도 듬), 그건 프로그래밍 언어의 문법이 완성된 코드라는 정적인 정보를 묘사하기 위함이라는 생각 때문일 거라고 짐작한다. 중간에 나오는 못난 코드들을 보조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 근데 사실은 못난 코드 보고 있는 시간이 코딩하는 시간의 9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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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 가장 최근에는 TypeScript로 웹, 게임 백엔드 개발을 했습니다
  • 제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게 재밌어서 프로그래밍을 골랐습니다.
  • 요새는 코딩 잘 안 하구 풀-타임 백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 가장 긴 경력은 육군 통신 장교입니다
  • 서울 거주 중이고, 내년에 토론토로 떠나볼 예정입니다
  • 취미로 기타 연주하고 책 읽고 노래 듣고 키보드 설계합니다
  • 터보-씨로 시작해서 "자바 두 명 타요" 소리 들으면서 자라서 괜히 자바를 멀리했습니다
    • 그래서 아직도 자바를 잘 몰라요
  • macOS에서 Emacs + org 잘 쓰고 있습니다
  • Elixir, Haskell, Rust 좋아하는데 잘 모릅니다
  • 일본어, 영어, 에스페란토 공부하는데 잘 못합니다
  • 한국어 개잘합니다 원어민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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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해볼까요.

  • @ranolpRanol☆P 와 동일인입니다...만 해당 계정은 근시일 내에 살릴 계획이 없습니다.
  • @ranolp 계정은 프로그래밍 언어론/해커스펍 사용기 위주 계정입니다.
  • 다시 말하자면 그 외 일상적인 내용은 트위터에서 이야기한다는 뜻입니다...
  • TypeScript와 얼추 호환되면서 제정신인 타입 추론 규칙을 가진 언어를 만들려고 타입 이론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 좀 많이 전에는 Bidirectional Typing (J. Dunfield, N. Krishnaswami)을 읽었었고,
    • 독일에 있는 튀빙겐 대학 내에서 연구하는 대수적 효과 언어 Effekt도 간단히 살펴보았었습니다.
    • 최근에는 힌들리-밀너-다마스 타입 추론 위에 얹은 부타입 확장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 캠브릿지 대학 연구인 MLsub (S. Dolan and A. Mycroft)...
      • 을 단순화한 Simple-sub (L. Parreaux)을 시작으로 MLstruct, Ultimate Conditional Syntax 등 홍콩대 연구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 MLscript가 정말 흥미로운 언어에요 ReScript but more Kotlin처럼 생겼음
  • 올해 들어서 An Infinitely Large Napkin으로 군론과 군의 작용, 위상수학과 대수 위상(호모토피만), 그리고 범주론을 배웠습니다.
  • 형식적 증명 보조기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 Software Foundation을 통해 Coq (현 Rocq)를 약간 배웠습니다.
    • Lean 4도 약간 맛보기를 했습니다.
    • 의존 타입/마틴 뢰프 타입(MLTT)/호모토피 타입(HoTT) 등을 배워 간단한 증명 보조기도 만들어보고 싶네요.
      • 아마 An Infinitely Large Napkin 스터디가 끝나면 HoTT 스터디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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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에 탑승해봅니다.

  • Hackers' Pub 개발에 조금은 기여를 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도...
  • VisualBasic으로 프로그래밍을 시작해서 지금은 SoftwareEngineer 로 벌어먹고 살고 있습니다.
  • iOS 앱, 웹, Office문서의 HTML변환기, 모바일 게임, HTML5 게임, HFT 등 코드를 작성했다 말고는 공통점을 모르겠는 커리어를 쌓아(?)왔어요.
  • Emacs사용자였으나 이제는 그냥 VS Code를 쓰고 있어요.
  • 요즘 쓰는 언어는 Rust, Typescript, Power shell, C++, Python 정도인 것 같네요. 마지막 2개는 별로 쓰고 싶지는 않은데 어쩔 수 없이...
  • 한동안은 HomeAssistant에 zigbee 장치 세팅하느라 quirks 코드를 좀 작성 했지만 이제는 일단 다 돌아가서 손 놨네요. 정리해서 이것도 기여 해야하는데...
  • 요즘에는 macOS에서 실행되는 RDP서버 와 캘린더 일정 생성을 위한 크롤링 시스템(예전에 만든 같은 목적의 프로젝트에서 유지보수를 고려해서 새로 개발) 같은 것을 만들고 있어요
  • 맥미니 한대 들여서 로컬 LLM도 조금 건드려보다 말았네요.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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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작성합니다.

  • 순수 예술을 전공했습니다.
  • 학부 시절엔 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끔 목공, 철공도 했습니다.
  • 결혼한 지 만 2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 서울에 거주 중입니다.
  • 구직 중입니다.
  • 프로그래밍은 오랫동안 할 것 같습니다.
  • 무엇이든 제 손으로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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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民憙 (Hong Minhee) shared the below article:

Django 5.2에서 선언적 테이블 파티셔닝 사용해본 케이스 공유

도둑맞은사슴 @thiefbird@hackers.pub

이 글은 Django ORM을 사용하여 PostgreSQL의 선언적 파티셔닝을 구현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의 필요성에 따라 테이블 파티셔닝을 도입하려 했으나, Django가 PostgreSQL의 선언적 파티셔닝을 직접 지원하지 않는 문제에 직면했다. 초기에는 raw SQL과 `RunSQL`을 사용하여 파티셔닝을 구현하려 했지만, 최신 Django 버전의 복합 PK 지원을 활용하여 ORM 수준에서 파티셔닝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전환했다. PostgreSQL 파티셔닝의 제약 사항인 파티션 키를 primary key에 포함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모델을 설계하고, `managed=True` 상태로 ORM 모델을 관리하면서도 PostgreSQL의 내장 스케줄러를 활용한 쿼리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이 접근 방식은 여전히 마이그레이션 파일에 SQL문을 추가해야 하지만, ORM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향후 data retention 정책 관리 등 개선의 여지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만족스러운 해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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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己紹介の投稿を見かけたので、私も🥳

学生時代は生物学を学んでいましたが、手先が不器用で実験センスがなかったので、バイオインフォマティクスという分野で生物学のビッグデータ分析みたいなことをしていました🧬
長いこと大学などでスパコンを使って仕事をしていたので、民間企業に転職してからはモダンな開発の世界を知ることから始めています。
エンジニアのマネジメントをする立場ですが、自分が一番の初学者です。
Hackers’ Pubでも基本的なことを投稿すると思いますが、どうぞ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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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己紹介の投稿を見かけたので、私も🥳

学生時代は生物学を学んでいましたが、手先が不器用で実験センスがなかったので、バイオインフォマティクスという分野で生物学のビッグデータ分析みたいなことをしていました🧬
長いこと大学などでスパコンを使って仕事をしていたので、民間企業に転職してからはモダンな開発の世界を知ることから始めています。
エンジニアのマネジメントをする立場ですが、自分が一番の初学者です。
Hackers’ Pubでも基本的なことを投稿すると思いますが、どうぞ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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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입문… 저는 AUTOEXEC.BAT을 수정하면서 코딩 비슷한 걸 시작한 것 같아요. 주로 아버지가 짜 둔 MS-DOS 배치 파일을 고치면서 놀았었고, 나중에는 90년대 말에 개인 홈페이지 붐이 오면서 HTML을 다루기도 했습니다. 게시판을 붙이고 싶어서 Perl을 조금 배웠고, 금방 PHP로 넘어가서 제대로 된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게 됐네요. (“제대로 된”이라고 하는 이유는 그 전까지는 반복문을 다루지 못했기 때문에.) 그 뒤로 중학생이 된 뒤로는 JavaScript를 배웠고, 고등학생 때는 C/C++와 Python, Ruby 같은 걸 배웠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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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전공자로서, 한때는 프로그래머에게 수학이 왜 필요한지, 얼마나 중요한지 같은걸 열심히 설파하려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 흔적이 이런 영상들인데 https://youtu.be/ND2gJVxZUaM?si=RsvrjsgYWeFCJMUT 지금 와서는 (수학을 제가 다 까먹었기도 했고) 그런 실용적인 목적보다는, 그냥 ‘재밌으니까’ 다들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는 수학 뿐만 아니라 뭐든지, 뭘 알아야한다/알아야하냐 같은 얘기보다 ‘재밌으니까’가 먼저 오는 환경을 생각합니다. 너무 이상적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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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렸을 때 엑셀에 딸려 있는 VBA를 만지면서 개발을 시작했어요.

  • 고등학생 때 Scheme을 배우면서 우연찮게 리습의 마력에 빠져들었어요.

  • 백엔드는 Django로 시작했는데 업무에서는 어쩌다 보니 Spring을 쓰게 되었어요.

  • 그리고 어쩌다 보니 SwiftUI를 다루게 되었어요.

  • 지금은 포폴 추가할 겸 Rust와 SwiftUI를 되새길 겸 단어 암기 앱을 기획하고 있어요.

뭐 인생은 어쩌다 보니가 주는 매력이 있지 않겠습니까 어쩄든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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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거의 스크립트를 짠다는 느낌만 남은것 같습니다 (최신 논문 코드 중에도 전체 코드가 파일 한개짜리인 경우가 흔합니다). 규모 있고 구조 잡힌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기보단 빠르게 실험 결과를 내서 논문을 쓰는게 더 중요하다보니, 조금 마구잡이로 짜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비교 실험을 할 때, 정말 급할때는 ‘주석 친 버전’과 ‘안 친 버전’을 각각 머리로만 기억해서 돌리는데, 생각보다 이런식으로 하는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시간이 남는대로 구조도 잡고 디자인 패턴도 좀 적용하려고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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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Pub의 게시글에 번역 힌트 주기

洪 民憙 (Hong Minhee) @hongminhee@hackers.pub

Hackers' Pub의 게시글 번역 기능에서 LLM의 오역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Markdown 내 HTML 주석을 활용한 특별한 지침 제공 방법을 소개합니다. 게시글 상단에 `<!--`와 `-->` 사이에 LLM 번역가를 위한 지침을 작성하여 제목 지정, 특정 용어 사용 등의 구체적인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LLM에게 맥락을 제공하여 번역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저자가 직접 번역 맥락을 설정함으로써 LLM 번역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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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개발자가 아니지만 조금 추억 회상 겸 를 해보자면, 저는

  1. 중학교때 게임 개발로 프로그래밍 입문을 하고
  2. 고등학교때는 정보 올림피아드를 하다가
  3. 학부때 갑자기 수학을 전공 하다가
  4. 스타트업에선 웹 프론트엔드를 위주로 하다가
  5. 쟝고 장인이 되겠다며 백엔드를 파다가
  6. 갑자기 대학원에 가서 한국어 NLP를 하다가 (이때 ‘세줄요약기’와 챗봇 ‘하우하우’를 만들었습니다)
  7. 패션 연구에 끌려가서 한참 비전을 연구하다가 (style2vec, iTOO를 만들었습니다)
  8. 운 좋게 붙은 추천 논문을 시작으로, 추천 연구를 계속 해서 일단 박사를 받았는데
  9. 포닥 하러 와서는 또 XAI를 연구중입니다.

저는 이런걸 ‘다재무능’이라고 농담식으로 말하곤 하는데요, 실제로 저는 이제 소프트웨어 개발은 거의 못하고 그나마 자신 있는 분야도 박사 받은 분야 뿐이지만, 그래도 코딩하는것 자체는 무척 좋아했기에 미련이 남아서 해커스펍에도 오게 되었네요.

요컨대, 생각보다는 미래에 자신이 뭘 하고 있을지 예측하는건 어렵고, 이렇게 표류하듯 사는 사람도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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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개발자가 아니지만 조금 추억 회상 겸 를 해보자면, 저는

  1. 중학교때 게임 개발로 프로그래밍 입문을 하고
  2. 고등학교때는 정보 올림피아드를 하다가
  3. 학부때 갑자기 수학을 전공 하다가
  4. 스타트업에선 웹 프론트엔드를 위주로 하다가
  5. 쟝고 장인이 되겠다며 백엔드를 파다가
  6. 갑자기 대학원에 가서 한국어 NLP를 하다가 (이때 ‘세줄요약기’와 챗봇 ‘하우하우’를 만들었습니다)
  7. 패션 연구에 끌려가서 한참 비전을 연구하다가 (style2vec, iTOO를 만들었습니다)
  8. 운 좋게 붙은 추천 논문을 시작으로, 추천 연구를 계속 해서 일단 박사를 받았는데
  9. 포닥 하러 와서는 또 XAI를 연구중입니다.

저는 이런걸 ‘다재무능’이라고 농담식으로 말하곤 하는데요, 실제로 저는 이제 소프트웨어 개발은 거의 못하고 그나마 자신 있는 분야도 박사 받은 분야 뿐이지만, 그래도 코딩하는것 자체는 무척 좋아했기에 미련이 남아서 해커스펍에도 오게 되었네요.

요컨대, 생각보다는 미래에 자신이 뭘 하고 있을지 예측하는건 어렵고, 이렇게 표류하듯 사는 사람도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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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Haskell 입문하기 전에 Scheme이랑 Common Lisp부터 깔짝대긴 했습니다. 근데 솔직히 깊게 배운 건 아니라서 동도상성(homoiconicity) 개념이나 컨티뉴에이션(call/cc)정도만 배우고 금방 Haskell로 갔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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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보다가 들켜버렸네요! 오랜만에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 저도 해커스펍을 만드는 사람은 아니고, @kodingwarriorJaeyeol Lee 님께서 초대해주셔서 눌러 앉은뒤로 종종 트위터에서 잘 올리지 않는 이야기들을 여기서 하곤 해요.
  • 일단 대학원에서 PL 전공을하고 있는데요. 동료와 지인들에게서 딥한 타입 이론들을 듣는 것도 때로는 좋아하지만, 정적분석과 퍼징 같은 실용적인 프로그램 분석 기술에 더 관심이 많아요. JavaScript 생태계의 이런저런 툴체인들과 스펙 자체를 뜯어보고 기여하고 있습니다.
  • 좋아하는 언어는 Scala이고 연구할 때 주로 씁니다. 툴링이 좀 별로지만 정말 좋은 언어라고 생각해요. 그 외에도 TypeScript나 Golang, OCaml, Rust 가리지 않고 씁니다.
  • 함수형 언어... 이것저것 써본 적도 있고 관심도 가져왔지만 Scala가 제일 손에 익네요. Haskell에 늘 부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 이런저런 기술들에 관심이 많지만 그 모든 것을 follow-up할 여력은 되지 못해 늘 아쉽습니다. 무언가를 혼자서 알아가는 시간도 즐겁지만,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것을 즐깁니다. 기술 외적인 부분에서도요! 최근에는 커피 생두를 가공하고 변인 통제를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 에디터는 @xiniha 님의 추천이 첫 계기였던 것 같은데, 주로 Zed를 씁니다. 가볍고 빠르고 vim 키 바인딩도 익숙해지면 편하구요. 만족하고 있습니다.
  • 20대 중반...이네요. 분명 대학생이었는데 말이죠... 서울에서 살고 있는 시스헤테로남성입니다.
  • 사실 해시 거는 거 까먹어서 다시 작성했어요...

잘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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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총 10장의 Hackers' Pub 초대 링크를 X (트위터), 페이스북, 스레드에 공개했는데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실친분도 계시고, 아는 분도 몇 계시네요^^) 초대에 응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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