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yeol Lee

@kodingwarrior@hackers.pub · 398 following · 301 followers

Neovim Super villain. 풀스택 엔지니어 내지는 프로덕트 엔지니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지만 사실상 잡부를 담당하는 사람. CLI 도구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Hackers' Pub에서는 자발적으로 바이럴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 Hackers' Pub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믿습니다.

그 외에도 개발자 커뮤니티 생태계에 다양한 시도들을 합니다. 지금은 https://vim.kr / https://fedidev.kr 디스코드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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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대권을 얻게 되어서 DroidKnights(드로이드나이츠) 2025에 다녀오게 됐습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싶던 차에 다녀온 컨퍼런스라, 정말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다녀오게 되어서 정작 이해가 가는 세션은 거의 없었습니다 😂

가장 이해가 잘 가고 재미있었던 세션은 구글 코리아 양찬석님의 "제미나이와 함께 안드로이드 공부하기"라는 세션인데, 어떻게 하면 제미나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지 설명해 주셨던 세션. 더불어 Devrel이라는 롤이 있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찬석님이 세션에서 소개했던 제미나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은 여기에서 자세하게 볼 수 있어요.

내년에는 꼭 다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해서 갈 수 있기를...!

안드로이드 컨퍼런스 행사인 드로이드나이츠 2025 현장에서 찍은 사진, "제미나이와 함께 안드로이드 공부하기"라는 세션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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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Pub에 로그인한 상태에서의 타임라인 구성을 조금 바꿔봤습니다. 기존의 “연합우주” 탭을 “피드”라고 수정했고, “연합우주” 탭과 “Hackers' Pub” 탭은 기본적으로 로그아웃했을 때의 “연합우주” 및 “Hackers' Pub” 탭과 동일한 타임라인이 표시되게 했습니다. 아직 팔로를 많이 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연합우주” 및 “Hackers' Pub” 타입라인이 새로운 콘텐츠를 발견하기 좋은 공간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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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Tape 0.12.0 Release Notes

洪 民憙 (Hong Minhee) @hongminhee@hackers.pub

LogTape, a zero-dependency logging library for JavaScript and TypeScript, has released version 0.12.0 with several enhancements. The update introduces a new `trace` log level for more granular debugging and improves file sink performance through configurable buffering. A significant addition is the `@logtape/syslog` package, enabling log message transmission to syslog servers using RFC 5424. The update also includes `Logger.warning()` as an alias for `Logger.warn()` for consistency. Furthermore, all LogTape packages now share unified versioning for better compatibility. The build infrastructure has been migrated from `dnt` to `tsdown`, enhancing compatibility with modern JavaScript toolchains and improving build times. This release optimizes logging capabilities and ensures smoother integration with various JavaScript run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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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fact)은 어떻게 근대성(modernity)의 가장 선호되는 지식 단위가 되었을까? 경제학과 사회과학의 전신에서 설명은 어떻게 이론과 분리 가능한 것으로 여겨지게 되었을까?

메리 푸비(Mary Poovey)는 그녀의 저서 A History of the Modern Fact에서 이러한 질문들을 탐구한다. 그녀는 1588년에 출판된 영국 최초의 복식부기 매뉴얼부터 1830년대 통계의 제도화에 이르기까지,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텍스트와 사상들을 종횡무진하며 이 문제를 파헤친다. 푸비는 관찰된 개별 사실들에 대한 서술로부터 체계적인 지식을 생산하는 방식이 정부의 작동 방식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보여주며, 숫자(numerical representation)가 유용한 사실을 생성하는 특권적인 수단으로 자리 잡게 된 과정을 추적한다. 또한 그녀는 지식 생산에 있어서 ‘믿음’이—그것이 신용, 신뢰성, 혹은 잘 믿는 성향으로 표현되든 간에—여전히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음을 강조한다.

https://press.uchicago.edu/ucp/books/book/chicago/H/bo36146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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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세팅

제이미 @theeluwin@hackers.pub

신혼집에 스마트홈을 구축한 경험을 공유하는 이 글은 LG 가전제품과 헤이홈, 미니빅 기기를 활용한 자동화 루틴을 소개합니다. 아침 기상 시 전동 커튼이 열리고, 로봇청소기가 작동하는 등 시간대별로 설정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특히, 화장실 환풍기를 헤이홈 푸쉬봇으로 제어하여 반신욕 시 온도 유지를 돕는 등 개인적인 필요에 맞춘 스마트홈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이 글은 독자들에게 스마트홈 구축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자동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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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알림을 이용한 생활 루틴 자동화

제이미 @theeluwin@hackers.pub

이 글은 아이폰의 '미리알림' 앱을 활용하여 일상 및 업무 루틴을 자동화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ADHD 성향을 가진 저자는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일들을 잊지 않기 위해 '미리알림'을 통해 알림을 받고, 이를 통해 뇌의 인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성을 높입니다. 작업을 세분화하고, 완료 후 즉시 체크하는 방식을 통해 미루는 습관을 개선하고,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습니다. 또한, '미리알림'을 자주 확인하는 습관을 통해 중요한 일들을 잊지 않도록 관리하며, '구글 캘린더'와 일기장을 병행하여 전체적인 일정 관리와 자기 성찰을 돕습니다. 이 시스템은 루틴 관리를 자동화하고, 새로운 습관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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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key.ioの最近のMAU, WAU, DAUってわかりますか?
ログインしているかつデータ収集にご協力頂いている方だけで、MAU10万、WAU4.7万、DAU2.1万ぐらいです。

データ収集許可してない方のデータは取ってないので不明ですが、多分もう少し居ると思います。

で質問を受け付けています
https://q.misskey.io/q/mua90gxf5b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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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AI 얘기를 하는 거 보면 AI가 거대한 흐름이긴 한가보다. https://lucumr.pocoo.org/2025/6/12/agentic-coding/ 개인적으로는 (가치를 가져다줄지 모를 일에) 돈을 쓰고 싶지는 않은 구두쇠라서 조금 망설여지긴 하는데 Claude MAX든 Pro든 곧 결제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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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하시는 분들 Fantasque Sans Mono를 한 번 써보세요 저가 지금 neovim ​:neovim_mark:​ 을 쓰고 있는데 터미널에서도 폰트 겁내 쨍하고 가독성이 아주 좋습니다 VSCode ​:vscode:​ 에서도 아마 잘 보일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츄라이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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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js 15.1+는 Vercel 외 환경에서 사실상 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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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xt.js 15.1.8부터 *메타데이터 처리 방식이 변경* 되어 Vercel 이외의 배포 환경에서 심각한 문제 발생
- 메타데이터가 HTML head에 직접 렌더링되지 않고 "메타데이터 스트리밍"이라는 방식으로 따로 전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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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엔진이 자바스크립트를 실행하지 않으면 메타데이터가 아예 노출되지 않아 SEO가 치명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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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hada.io/topic?id=21430&utm_source=googlechat&utm_medium=bot&utm_campaign=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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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온레일즈에서는 CoC라는 게 있습니다.
Convention over Configuration.
그러니까 설정보다 컨벤션을 더 중시하게 본다는 겁니다.
설정 파일에다가 이것저것 적는 것이 아니라 그저 관행대로 하면 알아서 동작하는 거.

예를 들어서 라우트에 articles란 이름의 경로를 만들면, 이 경로는 articles_controller.rb 와 자동으로 매핑이 됩니다.
그리고 articles_controllerindex 액션은 views/articles/index.html.erb 을 자동으로 찾아서 렌더링 합니다.
이를 위한 어떤 설정도 필요 없습니다. 그저 관행일 뿐입니다.
DB 의 테이블 이름과 모델 클래스의 이름이 항상 동일하다는 것도 CoC의 한 예입니다.

처음엔 이런 관행이 짜증 나기도 했습니다.
왜 모든 테이블 이름이 복수형이어야만 하지?
Person 모델이 있으면 당연히 테이블 이름도 person이어야 직관적이지 않나? 왜 people이라는 복수형을 강제하는 거지?
이런 생각으로 반항하며 대들 때마다 레일즈는 고통을 돌려주었습니다.

초반에는 Rails와 많이 다투면서 이런 고집스러운 녀석과는 같이 못 살겠다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그 장점을 받아들이고 나서 드디어 친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제약하고 강제하면서 코딩이 만사 편해질 수 있구나 하는 걸 배웠습니다.

그런데 이게 꼭 코딩 시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내 문화에 이런 걸 적용한 회사도 있었습니다.

카카오에 처음 들어갔을 때 영어 닉네임을 정해야만 했습니다.
그 영어 닉네임은 사람들에게 불리는 내 호칭이기도 했지만, 내 이메일 주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내 github 주소가 되었고 사내 게시판의 닉네임이 되었습니다.
동료의 메일 주소를 물어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부르는 이름이 메일 주소니까.
저는 Windows 컴퓨터를 사용해왔지만 얄짤없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맥북이 지급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자유를 너무 제약하고 강제하는 것 아닌가?

돌아보니 이런 문화들이 마치 레일즈의 CoC처럼 느껴집니다.
회사 문화를 처음 만든 사람들이 레일즈를 워낙 좋아해서 영향을 받은 거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들었습니다.(웃음)
엄격하게 강제하지만 구성원들이 잘 따르기만 하면 모두가 편해지는 관례.

이런 것이 좋을 때도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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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디지털부, Windows와 Microsoft Office를 Linux와 LibreOffice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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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디지털부* 가 전 직원의 *Windows와 Office 365* 를 각각 *Linux와 LibreOffice* 로 단계적으로 전환 중임
- 이번 조치는 덴마크의 *디지털 주권 강화와 특정 공급업체 의존도 감소* 전략의 일환임
- 코펜하겐 및 오르후스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유사한 변화가 확산됨
- 장관은
오픈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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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hada.io/topic?id=21425&utm_source=googlechat&utm_medium=bot&utm_campaign=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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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led Secrets - 가볍게 적용 가능한 GitOps with Secret

01010011 @01010011@hackers.pub

Sealed Secrets는 Vault와 같은 외부 Secret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 어려운 소규모 조직에게 적합한 대안입니다. GitOps 배포 파이프라인에서 API 키와 같은 Secret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Sealed Secrets는 클러스터 내부의 Secret Controller와 클라이언트 측 유틸리티를 통해 Secret을 암호화하고 관리합니다. 이 방식은 Secret을 Git 리포지토리에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게 하여 GitOps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보안 리스크를 줄여줍니다. AES-256-GCM + RSA-4096 방식으로 암호화된 Secret은 공개 저장소에 저장해도 안전하며, 클러스터에서 복호화되어 애플리케이션에서 일반 Secret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Sealed Secrets는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중소 규모 서비스에서 보안과 자동화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데 유용한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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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공이 n개, 초록 공이 100-n개 들어있는 불투명한 통이 있습니다. n은 0에서 100까지의 정수 중 균등하게 무작위로 선택됩니다. 통에서 첫 번째 공을 뽑았더니 빨간 공이 나왔습니다. 첫 번째 공을 꺼내두고 통에서 두 번째 공을 뽑을 때, 빨간 공과 초록 공 중 어느 공이 나올 확률이 더 높을까요 (혹은 두 확률이 같을까요)?

출처: https://x.com/littmath/status/1751648838501224790

정답 및 풀이입니다.

정답 빨간 공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풀이 위 문제를 조금 바꿔보면, 일렬로 놓여있는 101개의 공 중 3개를 뽑는 문제로 바꿀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공은 n을 결정합니다. 왼쪽 공은 빨간 공으로, 오른쪽 공은 초록 공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추가로 뽑는 두 개의 색상을 비교해보면 됩니다.

조금 더 고찰해보면 3개의 공의 위치는 중요하지 않고, 상대적인 위치가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상대적인 위치의 순열은 3! 가지 있으며, 뽑은 순서대로 1, 2, 3이라고 하면

1 2 3
1 3 2
2 1 3
2 3 1
3 1 2
3 2 1

이 가능합니다. 문제 조건에 따라 2가 빨간 공이므로, 1보다 왼쪽에 있는 경우만 추리면

2 1 3
2 3 1
3 2 1

의 3가지 경우가 가능하며, 3번 공이 빨간 공일 확률은 2/3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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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공이 n개, 초록 공이 100-n개 들어있는 불투명한 통이 있습니다. n은 0에서 100까지의 정수 중 균등하게 무작위로 선택됩니다. 통에서 첫 번째 공을 뽑았더니 빨간 공이 나왔습니다. 첫 번째 공을 꺼내두고 통에서 두 번째 공을 뽑을 때, 빨간 공과 초록 공 중 어느 공이 나올 확률이 더 높을까요 (혹은 두 확률이 같을까요)?

출처: https://x.com/littmath/status/1751648838501224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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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오타쿠 프로그래머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주로 @hellodhlyn 아이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Ruby, Golang으로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을 만듭니다.
  • 언어(자연어와 프로그래밍 언어를 모두 포함함)에 관심이 많습니다.
  • 프라이버시와 개인 데이터 주권에 대해 고민합니다.

🔗 트위터 : https://twitter.com/hellodhlyn 🔗 깃허브 : https://github.com/hellodhlyn 🔗 블로그 : https://lynlab.co.kr/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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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Juntai Park @arkjun@hackers.pub

40대 중반의 중소기업 개발자 Park Juntai님의 자기소개입니다. GW-BASIC으로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한 이후 C언어 독학, 일본어 전공을 거쳐 국비 학원을 통해 개발자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일본계 회사 파견 근무를 시작으로 Java를 주력으로 금융권 SI, 공공기관, 대기업 등에서 파견 개발자로 활동했습니다. 특히 언론사에서 NodeJS를 기반으로 프론트엔드, 백엔드, AWS 인프라 관리, 앱 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개발자로서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현재는 중소기업에서 Nest와 Next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발하며 Cloudflare와 AWS를 활용한 인프라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조직문화를 꿈꾸며, 콘솔 게임을 즐기는 평범한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Hackers' Pub을 통해 개발자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그의 소망은 많은 개발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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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어를 전공했습니다.
  • 전역하자마자(금요일 전역, 월요일 출근) 강원도에서 제약 영업을 1년 4개월 정도 했습니다.
  • 컴퓨터 학원을 1년 정도 다니면서 정보보안 스터디를 했습니다.
    • 이때 Python, C, Java순으로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했습니다.
  • 정보보안 관제 회사에서 고객사에 파견 나가 악성코드 대응 업무를 4년 정도 했습니다.
    • 이때 개발자가 되고 싶어서 C++ 코리아 스터디에 몇 번 참석했는데 여기서 운명의 ‘모나드’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고 하스켈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 기업에서 정보보안 담당자 7년 차로 일하고 있습니다.
    • 코딩은 취미로 하거나 혼자만 하는 소소한 업무 자동화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 풀타임 개발자와 오픈소스 메인테이너의 삶을 동경하고 있습니다.
  • 주로 Windows에서 Putty로(80x24, Consolas) 리눅스 서버에 붙어서 Vim을 사용합니다. Visual Studio Code를 잠깐 써봤는데 다시 Putty로 돌아왔습니다.
  • 집에서는 몇 년 전 중고로 산 MacBook Air M1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회사에서는 몇 년 전 중고로 산 HHKB를 씁니다.
  • 30대 후반, 기혼, 자녀는 셋(둘째와 셋째는 쌍둥이) 있습니다. 경기도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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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첫 번째 포스트가 아닙니다.

거짓말입니다. 사실 첫 번째 포스트입니다. 마크다운을 지원하네요.

포스트 언어 설정이 되네요.

설정에 AI 요약 설정이 있던데 그 관련일지, 단순히 같은 언어를 쓰는 사람들끼리 서로 노출시키기 쉽게 하기 위해서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쓰다 보면 알게 되겠죠.

평소 프로필 설정을 잘 안 하는 편인데

  • 여기선 인원이 많지 않아 서로 알아봐야 할 필요성이 더 높아서
  • 웬만하면 해두는 게 좋겠군요.
  • 뭐라고 쓸지 고민해봐야겠군요. 쓸 말이 많지야 않겠지만...

의외로 수식까지 지원하네요.

eiπ=1e^{i\pi} = -1

iddtψ=Hψi\hbar \frac{d}{dt} \left\vert \psi \right\rangle = H \left\vert \psi \right\ra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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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은 목표를 쫓지 않음; "한계를 설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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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추구* 에만 집착하다 보면, 스스로 선택하지 않은 게임을 이기기 위해 달려가는 함정에 빠질 수 있음
- 실제로 *제약(Constraints)* 을 두고 그 안에서 일할 때, 일의 본질이 더 명확해지고 창의성도 극대화됨
- 목표는 구체적 결과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지만, *제약은 과정과 정체성에 집중* 하게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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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hada.io/topic?id=21392&utm_source=googlechat&utm_medium=bot&utm_campaign=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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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C++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고치는 개발자입니다. 개발하는 프로그램이 성능이 워낙 중요한지라 low-level 지식과 intrinsic도 살짝은 알고 있습니다. C++의 골때리는 세부사항도 많이 알게 됐습니다. 최근에는 학부에서 제대로 알려주지 못한 운영체제 지식을 학습하고자 OSTEP 을 읽고 있습니다. 주 편집기는 nvim이며, lazy에서 kickstart로 넘어가야지 생각만 하고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학부 때는 알고리즘 문제풀이에 푹 빠져있었습니다. 동아리 운영도 2년간 했고, ICPC WF에도 출전했지만 벌써 몇 년은 된 옛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간간이 UCPC 및 ICPC 출제에 참여하고 있지만 흥미는 학부때만은 못합니다. 요즘은 제가 잘 알지 못하는 다른 주제에 대한 관심이 훨씬 더 커서, 고루고루 흡수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사회에 선순환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도 주요 관심사입니다.

코딩 외의 다른 취미로는 보드게임과 독서, 그리고 운동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친구들과 아컴호러 카드게임 헴록 베일의 축일 을 밤새 몰입하며 즐겼습니다. 기력과 여유가 더 생기면 집에 신디사이저와 오인페를 들여 다시 작곡을 해보고 싶습니다. 생각해보니, 이제 몇 년간 방치한 기술 블로그를 이 김에 되살릴 때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프로필 사진은 본가에서 기르는 고양이 망고(8)입니다. 이제는 저도 몇 달에 한 번 정도밖에 못 보지만, 고양이는 귀여우니만큼 종종 타임라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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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카 아미의 가제본을 볼 기회가 생겨서 앉은 자리에서 휘리릭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실제 책의 부제목도 그대로가 될지 모르겠는데, '작은 도전이 만들어낸 큰 변화'를 기록한 일본 상경대 여학생의 개발 성장기입니다. 트위터에 하루에 한개씩 과제를 GPT로 해결하면서 처음에는 프롬프트만 보다가 재귀함수를 배우고, 클래스를 배우고, 디자인패턴을 배우고... 경험과 고민이 확장되는 과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의적 성취와 꾸준한 노력의 힘을 잘 보여주는 이야기(실화 바탕)입니다. 몇구절 소개하자면..

  • 제텔카스텐을 사용하면 예전의 아이디어와 지금 하는 작업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다.
  • 프로그래밍에서도 진척 상황, 막혔던 부분, 사용할만한 프롬프트용 정보 등을 빠짐없이 기록해 두었다. 어디서 어떻게 활용했는지도 자세히 적어놓았다. 자료만 손에 있으면 언제든 챗GPT와 상담할 수 있으니까. 이 메모는 처음엔 철저히 개인적인 비망록이었지만, 지금은 100일 챌린지의 진척을 관리하는 중요한 도구가 되었다.
  • 코드만 짜는 거라면 경험이 없어도 프로그래머는 될 수 있어. 하지만 그건 엔지니어와는 달라. 프로그래머는 주어진 일을 코드로 구현하는 역할을 하지. 하지만 엔지니어는 시스템 전반을 바라보고 효율적인 알고리즘을 선택해서, 그 시스템을 어떻게 실현하고 확장할지, 장기간에 걸쳐 운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해. 그러려면 수학과 논리학의 기초지깃은 필수야.
  • 그냥 좋아하는 걸 일로 삼고 싶었던 게 시작이었지. 근데 그게 내 길을 열어줬어. 너도 좋아하는 걸 믿고 밀고 나가면 돼.
  • 게으름이라 여겼던 '대충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자세' 그것이 '프로그래머의 본질'이나 '재능'
  • 다만 재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정답만 추구하다 보니 어느순간 부터 내가 원하는 걸 잃고 실력에 안맞는 완성형만 좇고 있었다.
  • 기술적인 문제나 고민은 여전하지만 그것조차 고통이 아니라 일상의 일부이자 창작의 묘미
  •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작은 진척들이 쌓이고 쌓이면, 언젠가는 그것이 확실한 실력으로 드러날 테니까.
  • 프로그래밍 학습이 지속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공부방식이 지루해서다.
  • 배움이란 원래 그런거다. 나아가면 나아갈 수록 지금 내가 나아가고 있는 건지조차 잘 안보이게 된다.
  • 지속이란 고통이 아니라 습관으로 즐기는 것. 매이 ㄹ조그만 호기심을 찾아 몰입하는 것, 그 습관이야 말로 내가 100일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책 읽다가 저자가 궁금해 졌습니다. 94일째 과제를 하면서 선형대수에 나오는 아핀 변환이라는 토픽을 떠올리다니.. 일본은 상경계도 선형대수까지 다 배우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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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Fedi friends,

I'm really proud to share with you a video I made: "Introducing the Fediverse: a New Era of Social Media" https://news.elenarossini.com/fediverse-video/

In this 4-minute video I explain what the #fediverse is to people not familiar with it, mentioning some of its great features and benefits (interoperability, no ads, no surveillance...) and I set it in contrast to the world of Big Tech social platforms. I argue that, with the rise of Big Tech oligarchs and the current political climate, there has never been a better time to join the fediverse.

I hope you will enjoy this video and that you will find it useful (maybe as a tool to introduce your friends, family, colleagues, school administrators, local government officials to it).

The fediverse has truly changed my life, making me a better, more empowered digital citizen. I am endlessly grateful for it, so this is my contribution to the cause ❤️

I am also incredibly thankful for the work of @samaabergSamuel Aaberg and @patel.riyenThe Life of Tarzan who helped me bring my vision to life with their amazing cinematography skills and their assistance throughout the process, providing brilliant feedback to the script / edits from the POV of fedi newbies.

And I was also moved by the generous help of people of the Fediverse who volunteered to translate the script into many foreign languages: @janJan Dytrych🇨🇿🇺🇦 @fritjofFritjof :emacs: :ardour: @erikkempErik Kemp 🇪🇺🟥 @sknob @severin @clabruClaudio @tarcisiosurdiTarcísio Surdi ⁂ :verified_sc: @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danielcasanueva @ainaliJan Ainali @naclyPen

Lastly, I'm thankful for the opportunity I had to premiere the video last week at #FediForum - thank you @j12tJohannes Ernst and @anca

The video is up on my self-hosted PeerTube instance (thank you @yunohostYunoHost :neopossum_box:) and for now it is unlisted as I have no idea how my VPS will hold up. I also included an alternate location in the blog post.

I hope you'll enjoy it! It's been a real labor of love (a month of full time work on it)... I see it as my love letter to the fediverse 💌

Edit/update: THANK YOU for all the people who volunteered to have their avatar show up in the last shot. There were 750+ submissions and only 135 spots - sorry I couldn't include everyone 🥲

#TheFutureIsFeder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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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을 할 줄 아는 그냥 회사원입니다. 대부분의 코딩과 개발은 취미로 합니다. 언어는 Rust 좋아하는데 주로 취미 개발용으로 쓰고, 회사에서는 Python과 C/C++만 씁니다. 요즘은 Zig를 찍먹해보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 외에 Haskell, Lean, APL, Picat 등등을 조금 다룰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뒤의 두 개를 다 아시는 분은 0명일거라고 감히 짐작해 봅니다.) 언어 외의 기술 중에는 combinatorial optimization이 현재 최대 관심사입니다.

퍼즐이나 PS(Problem solving, 프로그래밍 문제해결) 등 머리를 깊게 써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만큼 문제를 만드는 것도 좋아합니다. 백준 온라인 저지에서 5000+ 문제를 풀고 50+ 문제를 출제하였고, 요즘은 거의 활동하지 않지만 Project Euler에도 299번 문제를 출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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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네요. AI/Blockchain/Infra/Metaverse가 뒤섞인 영역에서의 소방관이자 해결사를 맡고 있습니다. 불도 끄고, 불이다! 도 외치고, 꺼진 불도 발로 차보고, 그러다 보니 10년이 지났습니다ㅎㅎ 다들 불조심하시고 재밌어 보이는 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다들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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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애

Eunsoo Eun @maxwell@hackers.pub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며 '잡부'로 불리는 대학교 3학년 학생의 자기소개입니다. 커널 소스 분석, 리버싱 문제 풀이, AI 라이브러리 기여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러스트를 좋아하고 Haskell 학습을 희망하지만 게으름으로 미루고 있다는 솔직함이 돋보입니다. 대학원 진학을 꿈꾸지만 잦은 결석이 고민인 이 학생은, 다재다능함과 솔직한 매력으로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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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에서 기획하다 웹 프로그래머로 진로를 틀어보려 시도중입니다. 배운 과정들이 풀스택이라 백 프론트 다하고 있네요. 제가 생각해도 게임개발에서의 신입 TD 같은 기묘한 워딩같긴 한데 일단 전업해보려 노력중입니다 'ㅁ'/

영어, 일본어, 한국어 할 줄 알아요! 더 늘리고 싶지만 대충 언어 3개까지가 한계인 느낌이라 보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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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과 문화연구를 공부하고 있는 자유전공학부 학부생입니다! 아직 컴공 전공 수업을 듣지 못했지만, 2학기부터 수강하고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빅테크 기업의 인클로저와 자본 축적, 그로 인해 일어나는 노동착취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그에 대항하는 정치적 실천으로서 기술의 가능성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일상과 정치 얘기는 @cosmic_elevator슥뽕귀신 , 독서 기록은 @exproot지수루트 에서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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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해볼까요.

  • @ranolpRanol☆P 와 동일인입니다...만 해당 계정은 근시일 내에 살릴 계획이 없습니다.
  • @ranolp 계정은 프로그래밍 언어론/해커스펍 사용기 위주 계정입니다.
  • 다시 말하자면 그 외 일상적인 내용은 트위터에서 이야기한다는 뜻입니다...
  • TypeScript와 얼추 호환되면서 제정신인 타입 추론 규칙을 가진 언어를 만들려고 타입 이론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 좀 많이 전에는 Bidirectional Typing (J. Dunfield, N. Krishnaswami)을 읽었었고,
    • 독일에 있는 튀빙겐 대학 내에서 연구하는 대수적 효과 언어 Effekt도 간단히 살펴보았었습니다.
    • 최근에는 힌들리-밀너-다마스 타입 추론 위에 얹은 부타입 확장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 캠브릿지 대학 연구인 MLsub (S. Dolan and A. Mycroft)...
      • 을 단순화한 Simple-sub (L. Parreaux)을 시작으로 MLstruct, Ultimate Conditional Syntax 등 홍콩대 연구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 MLscript가 정말 흥미로운 언어에요 ReScript but more Kotlin처럼 생겼음
  • 올해 들어서 An Infinitely Large Napkin으로 군론과 군의 작용, 위상수학과 대수 위상(호모토피만), 그리고 범주론을 배웠습니다.
  • 형식적 증명 보조기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 Software Foundation을 통해 Coq (현 Rocq)를 약간 배웠습니다.
    • Lean 4도 약간 맛보기를 했습니다.
    • 의존 타입/마틴 뢰프 타입(MLTT)/호모토피 타입(HoTT) 등을 배워 간단한 증명 보조기도 만들어보고 싶네요.
      • 아마 An Infinitely Large Napkin 스터디가 끝나면 HoTT 스터디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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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 가장 최근에는 TypeScript로 웹, 게임 백엔드 개발을 했습니다
  • 제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게 재밌어서 프로그래밍을 골랐습니다.
  • 요새는 코딩 잘 안 하구 풀-타임 백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 가장 긴 경력은 육군 통신 장교입니다
  • 서울 거주 중이고, 내년에 토론토로 떠나볼 예정입니다
  • 취미로 기타 연주하고 책 읽고 노래 듣고 키보드 설계합니다
  • 터보-씨로 시작해서 "자바 두 명 타요" 소리 들으면서 자라서 괜히 자바를 멀리했습니다
    • 그래서 아직도 자바를 잘 몰라요
  • macOS에서 Emacs + org 잘 쓰고 있습니다
  • Elixir, Haskell, Rust 좋아하는데 잘 모릅니다
  • 일본어, 영어, 에스페란토 공부하는데 잘 못합니다
  • 한국어 개잘합니다 원어민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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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에 탑승해봅니다.

  • Hackers' Pub 개발에 조금은 기여를 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도...
  • VisualBasic으로 프로그래밍을 시작해서 지금은 SoftwareEngineer 로 벌어먹고 살고 있습니다.
  • iOS 앱, 웹, Office문서의 HTML변환기, 모바일 게임, HTML5 게임, HFT 등 코드를 작성했다 말고는 공통점을 모르겠는 커리어를 쌓아(?)왔어요.
  • Emacs사용자였으나 이제는 그냥 VS Code를 쓰고 있어요.
  • 요즘 쓰는 언어는 Rust, Typescript, Power shell, C++, Python 정도인 것 같네요. 마지막 2개는 별로 쓰고 싶지는 않은데 어쩔 수 없이...
  • 한동안은 HomeAssistant에 zigbee 장치 세팅하느라 quirks 코드를 좀 작성 했지만 이제는 일단 다 돌아가서 손 놨네요. 정리해서 이것도 기여 해야하는데...
  • 요즘에는 macOS에서 실행되는 RDP서버 와 캘린더 일정 생성을 위한 크롤링 시스템(예전에 만든 같은 목적의 프로젝트에서 유지보수를 고려해서 새로 개발) 같은 것을 만들고 있어요
  • 맥미니 한대 들여서 로컬 LLM도 조금 건드려보다 말았네요.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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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전공자로서, 한때는 프로그래머에게 수학이 왜 필요한지, 얼마나 중요한지 같은걸 열심히 설파하려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 흔적이 이런 영상들인데 https://youtu.be/ND2gJVxZUaM?si=RsvrjsgYWeFCJMUT 지금 와서는 (수학을 제가 다 까먹었기도 했고) 그런 실용적인 목적보다는, 그냥 ‘재밌으니까’ 다들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는 수학 뿐만 아니라 뭐든지, 뭘 알아야한다/알아야하냐 같은 얘기보다 ‘재밌으니까’가 먼저 오는 환경을 생각합니다. 너무 이상적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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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렸을 때 엑셀에 딸려 있는 VBA를 만지면서 개발을 시작했어요.

  • 고등학생 때 Scheme을 배우면서 우연찮게 리습의 마력에 빠져들었어요.

  • 백엔드는 Django로 시작했는데 업무에서는 어쩌다 보니 Spring을 쓰게 되었어요.

  • 그리고 어쩌다 보니 SwiftUI를 다루게 되었어요.

  • 지금은 포폴 추가할 겸 Rust와 SwiftUI를 되새길 겸 단어 암기 앱을 기획하고 있어요.

뭐 인생은 어쩌다 보니가 주는 매력이 있지 않겠습니까 어쩄든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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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오신 분들도 많이 계시니, 한 번 해 볼까요? 저부터 해보겠습니다.

  • Hackers' Pub을 만들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Hackers' Pub은 저희 집 홈 서버에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
  • 연합우주(fediverse)와 ActivityPub에 관심이 많고, 또 관련된 소프트웨어(@fedifyFedify: an ActivityPub server framework, @holloHollo :hollo:, @botkitBotKit by Fedify :botkit:, Hackers' Pub…)를 만듭니다.
  • 좋아하는 언어는 Haskell인데 자주 쓰는 언어는 TypeScript입니다. 예전에는 Python을 좋아하고 자주 썼습니다.
  •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좋아합니다만, 좋아하는 만큼 잘 다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옛날에는 덕 타이핑 언어를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고 협업을 많이 하게 되면서 정적 타이핑 언어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덕 타이핑 언어가 제공하는 특별한 생산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자유 소프트웨어와 오픈 소스를 좋아합니다. GPL을 좋아하지만, 트랜스젠더 배제적인 행보를 보인 적 있는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이나 여러 성추행 전적이 있는 Richard Stallman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 소프트웨어 문서화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문서화가 소프트웨어 개발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서화 도구들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 원래는 백엔드 개발자였는데 바로 전 직장이 블록체인 회사여서 백엔드 개발에서 손을 놓은 지 좀 되니까 이제는 잘 모르게 됐습니다. 재활이 필요합니다.
  • 현재는 일 안 하고 쉬고 있습니다.
  • 30대 후반, 기혼, 자녀는 없습니다.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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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개발자가 아니지만 조금 추억 회상 겸 를 해보자면, 저는

  1. 중학교때 게임 개발로 프로그래밍 입문을 하고
  2. 고등학교때는 정보 올림피아드를 하다가
  3. 학부때 갑자기 수학을 전공 하다가
  4. 스타트업에선 웹 프론트엔드를 위주로 하다가
  5. 쟝고 장인이 되겠다며 백엔드를 파다가
  6. 갑자기 대학원에 가서 한국어 NLP를 하다가 (이때 ‘세줄요약기’와 챗봇 ‘하우하우’를 만들었습니다)
  7. 패션 연구에 끌려가서 한참 비전을 연구하다가 (style2vec, iTOO를 만들었습니다)
  8. 운 좋게 붙은 추천 논문을 시작으로, 추천 연구를 계속 해서 일단 박사를 받았는데
  9. 포닥 하러 와서는 또 XAI를 연구중입니다.

저는 이런걸 ‘다재무능’이라고 농담식으로 말하곤 하는데요, 실제로 저는 이제 소프트웨어 개발은 거의 못하고 그나마 자신 있는 분야도 박사 받은 분야 뿐이지만, 그래도 코딩하는것 자체는 무척 좋아했기에 미련이 남아서 해커스펍에도 오게 되었네요.

요컨대, 생각보다는 미래에 자신이 뭘 하고 있을지 예측하는건 어렵고, 이렇게 표류하듯 사는 사람도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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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보다가 들켜버렸네요! 오랜만에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 저도 해커스펍을 만드는 사람은 아니고, @kodingwarriorJaeyeol Lee 님께서 초대해주셔서 눌러 앉은뒤로 종종 트위터에서 잘 올리지 않는 이야기들을 여기서 하곤 해요.
  • 일단 대학원에서 PL 전공을하고 있는데요. 동료와 지인들에게서 딥한 타입 이론들을 듣는 것도 때로는 좋아하지만, 정적분석과 퍼징 같은 실용적인 프로그램 분석 기술에 더 관심이 많아요. JavaScript 생태계의 이런저런 툴체인들과 스펙 자체를 뜯어보고 기여하고 있습니다.
  • 좋아하는 언어는 Scala이고 연구할 때 주로 씁니다. 툴링이 좀 별로지만 정말 좋은 언어라고 생각해요. 그 외에도 TypeScript나 Golang, OCaml, Rust 가리지 않고 씁니다.
  • 함수형 언어... 이것저것 써본 적도 있고 관심도 가져왔지만 Scala가 제일 손에 익네요. Haskell에 늘 부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 이런저런 기술들에 관심이 많지만 그 모든 것을 follow-up할 여력은 되지 못해 늘 아쉽습니다. 무언가를 혼자서 알아가는 시간도 즐겁지만,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것을 즐깁니다. 기술 외적인 부분에서도요! 최근에는 커피 생두를 가공하고 변인 통제를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 에디터는 @xiniha 님의 추천이 첫 계기였던 것 같은데, 주로 Zed를 씁니다. 가볍고 빠르고 vim 키 바인딩도 익숙해지면 편하구요. 만족하고 있습니다.
  • 20대 중반...이네요. 분명 대학생이었는데 말이죠... 서울에서 살고 있는 시스헤테로남성입니다.
  • 사실 해시 거는 거 까먹어서 다시 작성했어요...

잘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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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ingwarriorJaeyeol Lee 님에게 들킨 김에 써보는

  • 퍼리입니다. 언젠간 해커스 펍을 털로 뒤덮으려는 아름다운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 재작년 부터 web3 쪽으로 전향했고 주로 코어 쪽을 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블록체인은 잘 모릅니다.
  • 언어 만드는걸 좋아하고 관련 프로젝트들에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 좋아하는 언어는 러스트와 OCaml인데 안 쓴지 오래되서 조만간 까먹을거 같네요
  • 파서나 상태머신, 정적분석을 좋아합니다. - 관련해서 요즘은 개발하고 있는 언어에 린터를 만들고 있습니다
  • 활자 중독입니다. 해커스펍은 읽을게 많아 좋네요. 책은 주로 철학이나 건축 쪽을 읽고 있습니다.
  • 의외로 백엔드나 프론트엔드를 해본적이 없어서 항상 애매한 포지션에 있는 것 같습니다.
  • 밴드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원래 대충 모여서 술마시는 것에 의의를 뒀었는데 올해는 공연 뛸 일이 많아졌네요.
  • 20대 중반이고 서울에서 거주 중입니다

여러모로 잘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깃헙 프로필은 https://github.com/notJoon입니다.

낫준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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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주소가 깔끔한 사람을 보면 좋은 느낌이 듭니다.
자기 이름을 영어로 혹은 짧고 읽기 쉬운 닉네임으로 만든 이메일들.

가장 인상적이었던 이메일은 r@google.com 이었습니다.
UTF-8과 GO 언어를 만든 롭 파이크.
그가 구글에 들어갈 때 선택한 이메일.
한 글자 이메일 주소라니. 센스 터지는 군.

한편으로 한글 이름을 영어로 rlawogh(김재호) 하거나,
숫자가 들어간 이메일을(rlawogh777) 보면 좋은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깔끔한 이메일을 보면 이 사람은 신중하고 좋은 결정을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은 편견일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 편견에서 빠져나오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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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미위키 개발팀입니다. 개발팀 활성화를 위해 이리저리 둘러보다 해커스펍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여건이 되면 페미위키 개발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더불어 페미위키 개발팀에서 오픈소스 컨트리뷰터 & 개발팀을 모집합니다! 페미니스트시라면 정체성 불문, 거주국 불문하고 모시고 있습니다. 함께 페미니즘 정보집합체 만들어가요!

페미위키 오픈소스 컨트리뷰터 & 개발팀 모집1. 우대 사항:

페미위키 편집 경험이 한 번 이상 있으신 분
AWS 경험이 필요하신 분
사실상 표준이 아닌 기술/서비스에 거부감이 덜 하신 분 (예: Vue.js, Less.js, GitLab, Nomad, PHP)
기억 나는 리눅스 명령어가 세 개 이상인 분
ARM 서버 운영 경험이 있으신 분
JS를 TS로 변환하면 개운하신 분
GitHub Actions 사용 경험이 있으신 분
PHP 문법을 기억하시는 분
git rebase를 쳐본 적 있으신 분
오픈소스를 사랑하시는 분2. 업무 내용

신규 프로젝트
* 레벨 제도
* 프로필 페이지
* 게이미피케이션 / 도전과제
* HA 구성

상시 업무
* 서비스 모니터링
* 버그 수정
* 기술 지원
*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관심 있다면 망설임 없이 https://github.com/femiwiki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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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iting news for the project! We're thrilled to announce that Emelia Smith (@thisismissemEmelia 👸🏻) has joined as a co-maintainer alongside Hong Minhee (@hongminhee洪 民憙 (Hong Minhee)).

Emelia brings extensive experience in the ecosystem, having been a long-time contributor to Mastodon and a leading expert in trust & safety tooling for decentralized social networks. She's dedicated years to improving moderation systems and security across platforms.

Her recent contributions to Hollo have been substantial—implementing the reporting/flagging system and making significant improvements to OAuth and security features. These valuable contributions naturally led to her joining as a co-maintainer.

This collaboration marks an important milestone for Hollo as we continue building better single-user microblogging software for the fediverse. Welcome aboard, Emel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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